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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3 11:00
우리 자금성은 황제의 권력만큼 모든것이 세계최고수준임! 하고 자랑했다는게 문제아닐까요? 흐흐
황제 권력의 위엄은 1000mm 까지!! 저 말만 안했어도 이게 유머가 되진 않았겠죠.
23/08/03 12:51
당시 정치체계에서는 명분상 하늘의 대리인인 황제의 권위가 낮은게 콩가루고 높은게 정상이죠(민주주의에서 국민의 권리가 높을수록 훌륭하듯이)
자신들의 황제를 명목상으로만 섬기던 중세일본이나 대놓고 지방영주들이 권력을 가졌던 중세유럽에서도 피지배층의 생활상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조선도 백성들이 그나마 덜털릴때는 왕의 권력이 쌔던 시절들일걸요
23/08/03 13:11
(수정됨) 그렇다 치더라도 결국 그 높은 왕권으로 한다는 게 나라와 백성들을 잘 다스리는 쪽으로 발휘되었더라면 자랑스러울 만 한데, 아무 짝에 쓸 데 없는 진흙 인형 수 만 개 만들어 땅속에 묻기 뭐 이런 거라면 그게 그리 자랑스럽냐 이거죠.
23/08/03 11:23
대륙은 다 그런것 같습니다. 미국도 폭우경보가 도시에 울려퍼지고 30분도 지나지 않아서 진짜 미친듯이 쏟아붓더군요. 바람이 세게 부는것도 아닌데 물줄기를 맞고 나무들이 쓰러집니다. 길 한가운데에서 혹시라도 쓰러지는 나무에 깔리지 않을까 덜덜떨었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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