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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7 15:52
(수정됨) 근데 아예 결혼식을 안올리지 않는 이상 남들 하는 대로 식장을 끼고 결혼식을 하는게 제일 스트레스 덜 받고 비용도 싸게 먹힙니다.
23/07/27 16:14
아아.. 흐흐 의도는 저도 알았는데 저도 어떤 의미였냐면... 예식장 없으면 사람들 아마 호텔가서 할거라 그게 더 빡셀거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야외나 가건물에서 하기에 격식이 필요한 사람들도 좀 있어서.. 그런사람들한테는 예식장의 존재가 너무 고맙죠 ㅠㅠ
23/07/28 08:12
작년 연말에 뷔페 하나 빌려서 1인당 식비 35000원 외 그 어떤 비용도 안내고 후딱 해치웠습니다
웨딩촬영? 스드메? 그딴거 몰?루...
23/07/27 16:05
근데 원래 좀 괜찮다 입소문 나있는 예식장인 옛날기준으로도 6개월~1년 대기가 기본이었죠.
예식장이 의외로 조건 맞는곳 찾다보면 선택지가 몇 없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날짜는 점집이 아니라 예식장이 점지해주는 경우가 많았죠. 크크크크...
23/07/27 16: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03187?sid=101
[코로나 여파·결혼 기피…대구 예식장 수 반토막] 2023.03.13. <전국 예식장수> 2018년 : 1030 2019년 : 890 2020년 : 828 2021년 : 783 2022년 : 750 예식장은 줄고, 미뤄둔 결혼은 해야하고...터져나갈수밖에 없죠.
23/07/27 16:11
코로나때 이후로 살아남은 곳들은 예약 치열하죠
게다가 다들 보는 눈이 같아서 예쁜 홀, 교통, 주차, 식사, 적당한 가격 모든걸 만족하는 예식장 예약하는건 정말 힘듭니다
23/07/27 16:13
우리(피지알러) 부모님 세대에서는 시민회관 같은 곳에서 예식 많이 하셨다는데 지자체 같은 곳에서 시의회(?) 같은 곳에서 결혼식 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23/07/27 16:20
우리나라도 나름의 장점은 있죠.
외국도 결혼식하면 하루종일하거나 몇박동안 하는나라들도 많은데 효율과 시간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에선 지금도 나쁘지 않죠
23/07/27 17:18
그러니 밥만 맛있게 준비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하객들은 밥을 제일 기억하기도 하구요 예식장, 특히 홀 여러개인 예식장은 너무 복작복작해서 싫어요
23/07/27 17:09
저는 신자가 아니고 엄마가 세례받으실때 가서 사진 찍어드리고 그랬는데 정말 힘드더라구요. 앉았다 일어났다 ㅜㅜ 그래도 되게 멋있다라는 생각은 함.
23/07/27 21:01
해도 됩니다. 하지만 영화관 자체가 예식장을 예상하고 만들어진 곳이 아니다보니 부대 조건이 까다롭죠.
식사 / 방명록 / 주차 / 폐백 / 신부대기실 이런 곳의 마련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게 다 왜 필요하죠?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직 결혼을 안 해보셨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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