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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4 21:35:15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Screenshot_20230724_213426_Samsung_Internet.jpg (2.07 MB), Download : 167
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학부모의 기상천외 민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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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찐두빵
23/07/24 21:36
수정 아이콘
교사분들 고생이 진짜 많네요
이호철
23/07/24 21:36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사람들 진짜 많네요.
디스커버리
23/07/24 21:40
수정 아이콘
와...이게 진짜 제가 살고있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일인가요? 믿기지가 않네요
개인정보수정
23/07/24 21:41
수정 아이콘
악성민원인들 블랙리스트 제도를 만들어야..
아카데미
23/07/24 21:41
수정 아이콘
전기충격기 들고오고 칼사진 보낸 사람은 감옥에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사람이 훅 가면 신림동 칼찌남 되는거아닌가
다리기
23/07/24 21:43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짠가 싶은 것도 많지만
현직 교사왈 '군대썰이랑 비슷하다 구란거 같으면 진짜임'
23/07/24 21:43
수정 아이콘
진짜 개만도 못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20060828
23/07/24 21:43
수정 아이콘
경찰 소방 교직 일반 등등 할 것 없이 모두 나타나는 공통점이죠. 부디 이번 일로 사회 전반적인 악성 민원이나 진상에 대한 시스템이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락샤사
23/07/24 21:44
수정 아이콘
와 애가 보물인건 당연하지만 그건 집에서나 해야지 ㅠㅠ 속상하군요
페로몬아돌
23/07/24 21:47
수정 아이콘
저거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을 듯
김재규열사
23/07/24 21:48
수정 아이콘
악성 민원도 일종의 갑질이죠. 너 내 세금으로 돈벌지? 그러면 내 요구는 다 들어줘야 되는거다? 이런 몰지각한 마인드라고 봅니다.
곧미남
23/07/24 21:48
수정 아이콘
진짜 토 나오네요!!!
희원토끼
23/07/24 21:53
수정 아이콘
와...크크 칭찬 한번 심부름은 선녀로 보이게 하네요.
zig-jeff
23/07/24 21:58
수정 아이콘
옛날에 정신봉들고 다니던 선생들이랑 붙여놓고 싶네요. 정신봉들이 질것 같긴한데
23/07/24 22:09
수정 아이콘
정신봉이 뭔진 모르겠는데 매라면 길겁니다.
저 사람들도 견적 봐가면서 저짓 하는거라
Phlying Dolphin
23/07/24 23:32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도 무기를 안 든 건 아니거든요...
무한도전의삶
23/07/24 22:08
수정 아이콘
아오 좆같은 새끼들 진짜 많네
꿈꾸는사나이
23/07/24 22:1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대놓고 진상이면 차라리 나음
변호사 대동해서 조지려고 하는 경우
정보공개청구 국민신문고 감사요청 등 지능적으로 괴롭히는 경우가 더 힘들더라구욤...
23/07/24 22:14
수정 아이콘
저게 선생님만 그런것 같죠?
일선 민원부서 담당자들 다 저거보다 심하면 심했지 저꼴 보다 못하지 않아요..
아이폰14프로
23/07/24 22:14
수정 아이콘
저런데도 학부모는 리스크가 없고 모든 리스크는 교사가 지게되는게 너무 불합리하네요.
피자니코
23/07/24 22:16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를 하면 안되겠지마는... 진짜 기발하네요...
정신세계가 완전 다름...
23/07/24 22:17
수정 아이콘
공공행정 전반에 나타나는 현상이죠

미국 유럽식 선진 행정 도입이 필요합니다.
김연아
23/07/24 22:17
수정 아이콘
개소리는 씹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사회라...

하다못해 교사가 자기 사업하는 사람이라 리스크 관리하는 거면 모를까..
23/07/24 22:19
수정 아이콘
개소리 즐을 해야 하는데
김유라
23/07/24 22:26
수정 아이콘
몇몇은 그냥 형사 처벌 대상인데... 교사 입장에서는 고소하기도 힘들겠죠 참;
LuckyPop
23/07/24 22:27
수정 아이콘
미친년놈들이 애는 왜 낳아가지고
Jedi Woon
23/07/24 22:30
수정 아이콘
저건 그나마 고르고 고른 사례일텐데, 저거 보다 더 심하고 말도 안되는 사례도 있을거 같네요.
저런 무책임한 행동이 만연하면 사회적으로 모두 무책임해지거나 그만큼 행정 비용이나 절차만 복잡해지고 높아지죠.
지난 20년 동안 우리 사회가 책임감이라는 걸 배우지 않았나 봅니다.
지탄다 에루
23/07/24 22:35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 정도니까 매 맞기 vs 욕 먹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쥐어 팰 정도로 학생 인권이 없던 시절에는 저런 경우가 많이 없었고
오히려 교사가 촌지 요구하는 등 갑의 위치였죠

이게 참 안타까운 게 모 아니면 도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적당히 학생 인권도 챙기고 교사 인권도 챙겨야 되는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 정리가 안 되는 게 씁쓸한 현실이네요.
jjohny=쿠마
23/07/24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 내용에서 '학생인권에 치우쳤다'고 말할 만한 사례가 있을까요? 저는 없거나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인권'이랑 무관하게 그냥 학부모들이 난리치는 거죠.

이 문제를 '학생 vs 교사'로 해석하면 영원히 문제 해결은 요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그런 문제가 아니고, 교사들이 민원에 적절히 대응/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법적 수단, 학교조직의 보호 등이 없는 것의 문제라고 봅니다.
지탄다 에루
23/07/24 22:5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형태로 결말이 날 수 있으면 저도 참 기쁠 것 같아요.
jjohny=쿠마
23/07/24 23:07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희망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회 있을 때마다 희망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정우:)
23/07/24 22:47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하는게 학생인권 교사인권 둘다 존중받아야죠. 학생인권 손댈필요가 있을까요. 교사의 대한 존중만 있으면 대부분 해결될거라고 보입니다. 교사인권과 학생인권은 대립하는게 아니니까요.
지탄다 에루
23/07/24 22: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되면 참 좋을 것 같지만..
"이게 참 안타까운 게 모 아니면 도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적당히 학생 인권도 챙기고 교사 인권도 챙겨야 되는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 정리가 안 되는 게 씁쓸한 현실이네요."
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도 모 아니면 도를 좋아해서.....
열혈둥이
23/07/24 23:54
수정 아이콘
밸런스패치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학생인권이 중요하여 학생인권버프와 교권너프를 함께 감행했고 그 결과가 지금이니 너프시킨 교권을 버프하면됩니다.
이게 뭐가 씁쓸합니까. 올바르게 가다가 너무 가서 생긴 폐단인겁니다.
멍멍이개
23/07/24 23:58
수정 아이콘
교권이 어떻게 너프가 되야 칼사진을 보내고 밀어 넘어뜨리고 합니까...?
아예 상관없는 문제고 그냥 서비스직 보기를 개 줫으로 보니까 그런거죠
지나가는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저런 짓하면 경찰서 신세를 질 텐데요 무신 교권 너프 타령을 해요...
23/07/25 00:31
수정 아이콘
경찰서를 보낼 생각해야지(or 제도적으로 선생님들을 보완할 생각을 해야지) 매들고 애 팰 생각하면 안된다는 주장인듯 싶습니다.

교권과 학생인권 trade off 관계라고 굳게 믿으신다면 뭐 어쩔수 없고요.
소독용 에탄올
23/07/25 03:12
수정 아이콘
학생인권이랑 민원인이 난리치는 근무환경이 어떤 관계가 있는건가요?
지탄다 에루
23/07/25 03:25
수정 아이콘
학생인권이 잘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은 교사들이 갑의 힘을 갖고 있는 상황과 맞닿아 있으며 (반드시 인과관계가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8~90년대까지도 그런 분위기였지요. 그런 상황에서는 교사에게 잘못 보이는 것이 굉장히 불리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민원인으로서 난리를 치기 힘들었습니다. 을이니까요.
그런데 학생인권 보장을 위해서는 그것이 긍정적(=체벌의 금지)이든 부정적(=학생 제어력 상실)이든 결과적으로 교권도 약해지게 되었고, 약해진 교사들에겐 잘못 보여도 손해볼게 없으니 더이상 을이 아니게 된 학부모들 중 일부가 악성 민원인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인권을 보장하면서도 정상적인 교권을 지켜줘야 되는데, 모 아니면 도 방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학생인권에 반할 수 있는 교권은 그냥 거세를 해 버린거죠, 대책 없이요.
소독용 에탄올
23/07/25 13:56
수정 아이콘
민원인이 난리치는 근무환경은 공무원 노동권이 제약되어 있어서 협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교권 같은 부수적이고 모호한 권리에 의존할 것 없이 해결 가능한 문제에 학생인권 이야길 할 이유 자체가 없죠.
23/07/24 22:42
수정 아이콘
친구는 자기아들이 여자친구 사귀는 걸 왜 그냥 냅두냐고 전화와서 질알을 하더라고.....초등학생은 아니고 중학생이긴 합니다만....
20060828
23/07/25 08:29
수정 아이콘
엇, 저도 겪어봤습니다. 연애 하고 성적 떨어지길래 집에 연락했더니 왜 진작에 알려주지 않았냐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대화 안하는걸 왜 학교탓을 하는지..
23/07/24 22:45
수정 아이콘
진상 투아웃 제도라도 만들어야죠.
첫 번째 선 넘은 진상짓에 리스트 등록, 등록되고 일정기간 (최소 5년이상) 이내에 종류 상관없이 진상짓 또 하다 잡히면 얄짤없이 실형 or 인실좆급 벌금.
벌금 배째면 중범죄급 가중실형, 집행유예 없이 바로 법정구속 진행.

진상을 두고볼 이유가 1도 없어요.
김태연아
23/07/24 22:45
수정 아이콘
사회에서 격리되어야할 사람들 같아요 과연 교사한테만 저럴까요?
ItTakesTwo
23/07/24 22:45
수정 아이콘
제 아이들이 이제 곧 유치원 가는데 저는 저런 부모가 되면 안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네요.
참 인간이길 포기한 존재들이 너무 많아요.
23/07/24 22:46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
Meridian
23/07/24 22:55
수정 아이콘
오우거
23/07/24 22:59
수정 아이콘
제3자가 보면 당연히 경악 그 자체인데

정작 당사자들은 뜨끔하면서도 물러설수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건지 모르는건지 원....
로즈마리
23/07/24 22:59
수정 아이콘
저 부모들이 학교에만 민원을 넣을까요?
이오르다체
23/07/24 23:02
수정 아이콘
이걸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일들을 저지르는 거겠죠? 하....
23/07/24 23:12
수정 아이콘
와 보기만 해도 내가 다 울화통이 터지네ㅠ
23/07/24 23:20
수정 아이콘
애가 아니라 부모가 맞아야겠는데
오피셜
23/07/24 23:33
수정 아이콘
일단, 고객센터처럼 업무시간 외 전화는 연결 안되도록 해야함.
23/07/24 23:36
수정 아이콘
진상들 어이가 없네요
디스커버리
23/07/24 23:37
수정 아이콘
업무용폰을 따로 배치해야할듯....수업끝나면 학교에다 두고 다니는걸로 공식화 한다던지
작은대바구니만두
23/07/24 23:42
수정 아이콘
결국 모든건 두려움이 근원입니다. 고마운 스승이 아닌, 믿을 수 없는 적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니 내가 통제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죠. 부모들부터 공부와 명상을 시켜야 합니다.
투전승불
23/07/24 23:45
수정 아이콘
학부로를 불러서 빠따를 쳐야겠는걸..?
겟타 엠페러
23/07/24 23:51
수정 아이콘
저런거에서 여지껏 보호받지 못했다는거면
이건 교육부에서 일 안한거 아닌가요
EurobeatMIX
23/07/24 23:58
수정 아이콘
뭔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럴 것 같지는 않고
교사와 공무원에게 해소하세요 이들은 당신에게 반항할 수 없습니다
라고 더욱 광고해주는 꼴 같은
23/07/25 00:00
수정 아이콘
진짜 사회생활하면서 정신병자들 많은건 알았지만 애키우는 인간들도 정신병자가 많은거보니 어질어질하네요
진혼가
23/07/25 00:04
수정 아이콘
정신병원 들어가야될 인간들이 왜이렇게나 많을까
petertomasi
23/07/25 00:09
수정 아이콘
그냥 인간이 악하니까 빨리 멸망하는게
23/07/25 00:17
수정 아이콘
학창 시절만 해도 굉장히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았는데 성인이 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익으로 2년 동안 있으면서 성격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왜냐하면 허우대는 멀쩡해보이는데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세상에 너무 많더라고요. 이런 세상에서 굳이 스스로를 저평가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라노 번스타인
23/07/25 00: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교사와 학부모간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중간 CS와 같은 부서로만 통해서 교사와 학부모간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게끔 만들고
저런 진상, 위협적인 말투는 법적으로 단호하게 말할 수 있게끔 CS 부서가 필요한듯 보입니다.

CS부서라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법적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와 같은 멘트를 날릴 수 있는 전문 부서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그러면 CS 근무자들은 어찌하란 소리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교사에게 모든 업무를 떠맡기는 거보다 분산시켜서 전문화 시키는 것이 훨씬 나아보여서요.
캐러거
23/07/25 00:44
수정 아이콘
이번기회에 한 번 바로잡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진짜로
리드셀
23/07/25 01:01
수정 아이콘
학교에만 저럴까요
자기 복지, 돈 걸린 공공기관에는 어떻게 할지 뻔합니다
23/07/25 01:03
수정 아이콘
아이들 체벌은 반대하지만 어른들 체벌은 고려를 좀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3/07/25 01:05
수정 아이콘
아니 전 이해가 안가는게 애 얼굴 이름 알고 집 주소도 알고 자기가 누군지도 아는 사람에게 저짓거리 하면 안불안한가?? 눈 회까닥 돌아서 무슨 짓을 저지르면 어떡하려고??
김건희
23/07/25 09:26
수정 아이콘
아 문동은 마렵네요.
12년째도피중
23/07/25 01:09
수정 아이콘
공무원 상대로 이런 더 심각합니다. 웃긴 건 학원을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훨씬 덜 하다는 겁니다.
서로 관두거나 내보낼 수 있다는 자유의 차이가.
물론 상담 선생님하고 술 한잔 하면 울화가 장난이 아니긴 합니다. 크크크
톤업선크림
23/07/25 06:29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23/07/25 06:57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가 아님
초등학교 교사 대상으로만 조사한 것
알빠노
23/07/25 07:43
수정 아이콘
민원이면 무조건 악성 민원에도 벌벌 떨어야하는 한국이 참 이상한거죠. 다른 어떤 나라도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더치커피
23/07/25 08:04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처럼, 일단 학부모와 교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채널을 제한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삼촌이라고 자칭하는 양아치가 맘대로 협박문자 보내고 저러는건 막아야죠
23/07/25 0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공민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거부권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녹취나 게시판 글, 문자 등 정황이 확실한 경우에 한해 거절할수있는 절차를 만들어야된다고 보고요. 지금도 불수용 있기는한데 그냥 이런민원은 이러이러해서 불수용했습니다. 개인정보 제외하고 고시를 해서 데이터가 쌓이게 하면 이런민원들이 거절될만한 민원이구나 하고 자기도모르게 진상짓을 하다가 그나마 좀 개념인 사람들은 알겠죠. 상습에 대해서는 신고할수있도록 하되 처벌은 별 기록이 안남는 과태료와 동급이지만 단순 돈내고 끝나는 수준이 아니라 집합교육실시와 같은 본인이 물리적으로 아무튼 일정에 지장을받고 참석을 강요당하는 수준으로 하고요. 오히려 각종 처벌규정을 실형이나 그에준하는 처벌을 넣어놓다보니 절차가 복잡해져서 쉽게 넣을 생각을 못하지 그냥 관할 경찰서장 즉결처분 수준의 간소한 처벌유형을 만들고 이것을 쉽고 자주 집행할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봅니다. 이것이야말로 교화 목적에도 맞고요. 당연히 이걸 어기거나 보복, 상습이 이루어진다면 그때부터는 실형으로 가고 말이죠.
꿈트리
23/07/25 08:44
수정 아이콘
진짜 쌀이 아까운 인간들 많네요.
23/07/25 08:49
수정 아이콘
이거 귀찮아서 안 쓰거나 방학이라서 안 쓰거나 한 교사분들도 많다고 생각하면, 저 사례가 전부가 아니라는거죠. 일부만 봐도 이정도. 진짜 어메이징 합니다.
서지훈'카리스
23/07/25 08:53
수정 아이콘
민원인도 법대로 좀 처리합시다.
23/07/25 09:49
수정 아이콘
실명제와 문제제기에 대한 내용이 박제되면 해결될거 같아요
23/07/25 09:22
수정 아이콘
공공기관에 일하는 사람을 무슨 하수인 부리듯 하는 분위기가 없어져야 합니다
말이 민원이지 저게 무슨 민원입니까 협박이고 생떼지
아타락시아1
23/07/25 09:23
수정 아이콘
틀린 문제 빗금치지 말아라, 점수 이야기하지 말아라라는 민원은 뭐 너무 많아서 일상이고요. 모닝콜 민원도 경험해봤고 결국 너무 수업참여가 더뎌서 원하지 않지만 하게 되었어요. 저는 남교사라 해당사항은 없지만 임신하신 선생님이 담임이면 거부감 심한 것도 꽤 보았습니다. 정도가 심한 것들은 주변에서도 들어본 적은 없지만 충분히 있을법한 일입니다. 오히려 이 정도 가지고 놀라나? 싶어요
김건희
23/07/25 09:30
수정 아이콘
임신하신 선생님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여기서도 등장하는군요. 애 낳기 어려운 환경을 이렇게 스스로 만들고 있었네요.
23/07/25 09:48
수정 아이콘
라떼는 틀린문제 빗금 쳐지면 내가 부모님께 순살됐었는데..
가만히 손을 잡으
23/07/25 10:40
수정 아이콘
민원이나 서비스 행태에 대해 다시 정의해야 한다니까요.
23/07/25 10:51
수정 아이콘
교사 뿐 아니라 일반 공무원들 악성 민원들 모아도 어마어마 할 겁니다~
개소리는 즐~ 할 수 있어야하는데, 민원이면 일단 설설 기게 만든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이혜리
23/07/25 11:18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참 인간에 대한 혐오 생기고,
한국만 그런 가 싶고,
팽팽하게 맞서지 못하고 힘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순간,
갑질하는 선생님은 촌지를 받고,
갑질하는 학부모는 진상을 부리고.
23/07/25 11:27
수정 아이콘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하다보면 왜 사람이 반랴동뮬을 기르는지 알게됩니더
바람기억
23/07/25 11:39
수정 아이콘
- A가 진상을 부린다
- B(교사, 공무원 등)가 적절하게 대응한다
- A가 마음에 안 들어서 따지고, 상위 부서에 민원 넣는다
- B는 황당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 위에서는 일이 커지기 전에 B에게 사과하라고 한다

이게 진상 민원 대처의 현실이지요
B가 아무리 맞고 적절하고 했다고 하더라도, 고객(?)인 A가 더 화나지 않도록
위에서 종용하는 문화

그래서 A같은 진상이 더 활개를 치는 거죠
23/07/25 16:43
수정 아이콘
저런 벌레들은 애를 왜 낳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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