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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9 15:39
현대복싱에서 정통인파인터로 세계무대 제패하는게 확률이 매우 낮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긴 한데
뎀프시롤.가젤펀치 날리던 시절이 낭만이긴 하죠
23/07/09 15:40
아니 저 모든 걸 혼자 깨닫는 중에 압천은 뭐하는 거죠 크크크
그와 별개로 성장 서사는 재밌게 짜고 있네요 다시 볼까..
23/07/09 16:37
캐릭터가 강해지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데,
예전 커뮤니티 글에서 마모루나 일보는 그렇게 우승하고도 왜 가난한지 토론하던 글의 결말이 압천 관장의 횡령이라는 식으로 마무리되어서 압천 관장이 나올 때마다 작품에 위화감이 드네요.
23/07/09 16:53
사실 일보는 일랑과의 대전 직전에 선수로서 완성되어 있던 상태라, 압천도 가르칠만큼 가르쳐서 딱히 뭘 더하고 뺄 상태가 아니긴 했습니다. 그런데 대전이 나가리되고 새로운 억지 서사를 부여하느라 괜히 너프하는 바람에 다 어그러 진거져. 사실 저 레프트도 예전에 했던 거 반복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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