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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8 17:37
2는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립니다. 저도 안 맞아서 포기했어요.
1은 콘솔 암흑기(?)에 콘솔로만 나와서 한국어화도 안 되었던지라 제대로 즐긴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 명성만 들었겠죠. 저도 그런 사람이라 이번에 한국어로 나오면 해 보고 평가를…
23/06/28 18:00
솔직히 취향 많이 탑니다. 여유있게 오픈월드를 못즐기는 타입이면 뭘 해도 재미없어요. 챕터3이후로 좀 더 빠르다고 재밌어진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전혀 아닙니다.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느립니다. 게임 자체 인풋렉도 심하고 조작도 느린데 게임 속도 전반이 느긋느긋 느릿느릿해서 그냥 오픈월드 자체를 즐기는분이 아니면 취향에 죽어도 안맞습니다 전 억지로 엔딩까지 봤는데 솔직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23/06/28 18:07
개인적으로 레데리2보다 1을 더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한글화도 안되서 발번역 대사집 보면서 하는데도 어찌나 재밌던지
특히나 도전과제 하나 깨려고 칼들고 퓨마랑 밤새(게임시간상) 사투를 벌였던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
23/06/28 18:56
리마스터보단 [리메이크]에 희망 걸어봅니다...
2편 맵에서 1편 지역이 쓸데없이(?) 고퀄로 구현이 너무 잘 되어 있었죠. 그쪽에 퀘스트라고 해봐야 에필로그 몇 개랑 현상금 사냥 몇 개 뿐인데. "이건 필시 2편 만들고, 조만간 2편의 확장팩 내지 DLC개념으로 1편 리메이크를 낼 것이다! 어짜피 사운드 소스만 1편거 재활용하면 될 일!" 하고 희망회로 5년간 돌려왔음...
23/06/28 19:24
확실히 2편에서 에필로그만 덩그러니 툭 끊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주인공 교체도 그렇고 퀘스트도 그렇고 DLC로 넣었으면 딱 적당했을 것 같은데 본편에 끼어들어간 느낌이라...
1편 리메이크 애셋을 미리 사용한 느낌같기도 크크
23/06/28 20:59
크크 마지막 레이드부분만 에필로그로 뚝 뗐어야하지 않았나... 플레이하는 내내 그 생각이었습니다. 이미 볼 장 다 보고 끝낸 것 같은데 계속 이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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