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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7 19:40
카이스트 바뇌공이면 사실상 컴공입니다. 괜히 저기에 인공지능 적혀있는게 아님. 물리학과면 오히려 도메인 지식 빠방해서 더 좋고.
23/06/27 19:54
(수정됨) https://bioeng.kaist.ac.kr/index.php?mid=bio_04_02_02&document_srl=9183
개설 교과목 보니까 딱 컴공 2~3학년 수준이네요. 전공 공부를 했냐(O) 그래서 취업할만큼 배웠냐(X) 라고 봅니다. 아키텍쳐/운영체제를 안 듣다니 인정할수없다능? 석사졸업이니 어지간한건 다 듣긴 했겠네요.
23/06/27 19:56
뭐... 따지고보자면 전공 개발자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전체 개발 영역 스펙트럼 중 굉장히 협소한 게 문제죠.
그래서 허구언날 개발자들 도메인 지식 있어야 한다고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 아키 os는 정말 중요하고 좋은 과목입니다만.... 읍읍!
23/06/28 05:13
경제 전공,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로 일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개발공부 시작-> 로펌 전용 프로그램 개발..하는 분이 이미 있으실것 같기도 하고..크크크크
23/06/27 21:41
개인적으로 "비전공자 출신" "비전공자 비율 n%" 이런 문구는 이제 그만 팔때가 되지않았나 싶어요.
제가 아는 모 개발자도 (같은 팀이였음) 오프라인 강의도 하고 책도 내는데 "비전공자 출신 카카오 개발자"라고 하고 다니더라고요. 컴공인데 4학년 1학기 다니다가 취직 -> 몇번의 이직 -> 카카오 -> 스타트업인 케이스인데, 자기는 졸업을 하지 않았으니 전공자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23/06/27 21:44
앗 이건 언뜻 보면 좀 기만인 것 같은 느낌인데,
또 막상 그 분 입장에서는 전공은 했지만서도 '컴공학위는 없다'는 게 리스크라고 느낄 수 있었겠네요.
23/06/28 06:19
4학년 1학기 까지면 정말 졸업만 안했음 이네요. 저는 컴공 출신인데 정말 4학년 2학기 때는 아무 것도 안한거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23/06/28 08:46
협력업체로 계셨던 코딩 잘하는 책임님이 계셨는데 서울대 철학과 나오셔서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뇌공은 좀 기만아닌가 싶은데 철학과는 인정안할 수 없었습니다. 잘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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