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간장병 핥고 초밥에 침바른 고교생.

해당 회전초밥 체인 "스시로"의 운영회사인 "아킨도 스시로"가 해당 학생을 상대로 약 6700만엔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실이 오늘 확인됐습니다.

회사측은 [(해당 학생의 행위가)수많은 고객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켰다]고 하며, [(회사의)위생관리에 대한 신용에 손해를 입혔다]라는 등의 이유로 약 6700만엔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회사측에 의하면 해당 사건으로 고객수가 크게 감소했고, 모회사의 주가의 급락으로 인해 160억엔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한 편 학생측은 해당 민사소송을 기각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서면을 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의하면 학생측의 의견은 [해당 행위에 대해선 대체로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회전초밥 업계는 경쟁이 심한 관계로 (스시로의)고객의 감소는 동종업계 타회사와의 경쟁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