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4/15 11:23:10
Name 피죤투
File #1 EBB1672A_ED2C_4D46_B1C6_C9E48FEABAE7.jpeg (607.1 KB), Download : 102
File #2 EFA0189A_093B_4CE3_AD80_9DC99DB58A8F.jpeg (569.7 KB), Download : 84
출처 네이버
Subject [서브컬쳐] 스즈메,슬랭덩크 뒤에 가려진 애니 극장판 관객수 근황




1.2만 1.6만 ㅠㅠ

슬덩,신카이마코토,귀칼이 이레귤러고 애니 극장판이 보통 이렇다네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15 11:25
수정 아이콘
이게 당연한거죠 뭐 사실
개인의선택
23/04/15 11:27
수정 아이콘
평균 치고도 많이 본건 맞음
아케이드
23/04/15 11:30
수정 아이콘
저런 애니메이션은 애초에 일반인 대상이 아니라... 타겟 자체가 덕후라서 한계가 있죠
VictoryFood
23/04/15 11: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IPTV에서는 많이 보겠죠?
23/04/15 11:37
수정 아이콘
거울속외딴성 원작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에요.
애니는 안봤지만 1.2만이면 나쁜 출발은 아니에요.
23/04/15 11:39
수정 아이콘
거울속 외딴성은 소설 원작으로
만화책, 애니가 있는데 진짜 전부 다 좋음 ㅠ
왕립해군
23/04/15 11: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거울 속 외딴성은 감독이랑 맞지않아서 걸렀네요.

카구야는 1-3기까지 봐야하고 대중성과 거리가 멀어서 비교대상이 아니긴하죠.

신카이도 처음엔 관람 타겟이 지금처럼 넓지않았죠. 언어의 정원만해도 대중적인 스탠스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고집이 좀 남아 있는 편이기도 했고 너의이름은부터 대중성 얻어가고 스즈메에선 완전하게 보다 넓은 관람 대상에 대한 이해를 높혔죠
ChojjAReacH
23/04/15 11:55
수정 아이콘
근데 웬만한 영화는 관객수 줄었는데 애니는 지지층 확실하네요
23/04/15 11:56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평이 좋은데 관이 너무적어서 불평도 많아요
23/04/15 11:57
수정 아이콘
원래 코난/짱구 제외한 일본 애니메이션은 관객수 2만이면 상당히 많이 본 축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이상한 사례가 많이 나올 뿐;
아케이드
23/04/15 14:03
수정 아이콘
잘만든 극장용 애니는 훨씬 더 보긴 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지브리 애니들이 대표적이구요
23/04/15 14:29
수정 아이콘
네. 개봉작 중에서 2만을 넘기는 작품이 드물다는 거니까요.
개인적으론 노 게임 노 라이프 극장판이 9만 넘긴 게 정말 의외였습니다.
23/04/15 14:46
수정 아이콘
노겜노라 본적도 없는 아는 동생들 끌고가서 봤습니다 크크 기존 내용 몰라도 볼 수 있는게 장점이었던거같아요
23/04/15 14:58
수정 아이콘
저도 주변에 덕후 기질 있는 사람들에게 이거 먹여서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크크크.
등짝에칼빵
23/04/15 12:06
수정 아이콘
카구야는 그래도 나름 고정팬층이 있어서 한 10만 가까이는 가지 않을까 했는데 택도 없네요
문문문무
23/04/15 12:11
수정 아이콘
그렇죠 갑자기 한국관객들 입맛이 바뀐것도아니고
다 한때 한국을 세대불문 뒤흔들었던 갓갓작들과 관련있는 극장판이니까 저렇게 된거긴함
23/04/15 12:35
수정 아이콘
사무실 젊은 인턴직원한테 듣기로 귀멸의 칼날을 즈음하여 지금 10대, 20대의 오타쿠-비오타쿠 경계가 아주 옅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젊은이들에게 일본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소수의 음습한 취향으로 인식되진 않는다고 설명하던데, 제가 듣기에는 그것을 설명하는 와중에도 원피스, 귀멸의 칼날 같은 소년만화류 중심의 '범위'가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일본에서도 만화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꽤 흔하지만 막상 파고들어보면 원나블, 드래곤볼, 데스노트, 슬램덩크 같은 사회현상화될 정도의 유명작품을 가볍게 보는 정도인 사람들이 꽤 많고, 그들에게 조금만 더 물어봐도 '응? 하지메노 잇포? 그건 뭔지 모르겠어.', '이니셜D? 그게 뭔데? 007 같은 건가?', '에반게리온? 그림은 광고물에서 많이 봐서 익숙한데 내용은 잘 몰라.' (전부 1, 20년 전에 직접 들어본 말) 정도의 반응이 돌아오는 경우도 흔하거든요.
한국도 비슷하게 '한 번 히트해서 사회현상화가 되면 보러가고 싶어할 정도로 거부감은 없지만 그렇다고 덜 알려진 작품을 굳이 찾아보진 않는' 정도의 포지션이 흔해진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가령 카구야는 좋아하는 분들은 굉장히 라이트하다고 느끼시는 거 같던데 저는 (제목부터가)오타쿠적 허들이 꽤 있다고 생각해서, 그다지 스코어가 나오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했네요.
피죤투
23/04/15 12:48
수정 아이콘
카구야는 기사 땜에 드립친거지 좋아하는 사람도 허들있다고 생각할껍니다
크레토스
23/04/15 13:04
수정 아이콘
10대 20대에게 메이저 소년만화 인기 많은 건 10년 15년 전에도 똑같았던 거 같은데 말이죠.
이정재
23/04/15 14:16
수정 아이콘
메이저 소년만화라기엔 원나블 극장판은 흥행별로라...
23/04/15 13: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SNS (인스타)빨 탈수있느냐의 차이가
흥행유무를 가린다고 생각하네요

[한 번 히트해서 사회현상화가 되면 보러가고 싶어할 정도로]

이 부분이 딱 sns에서 유행....

단지 애니만 특정할 것은 아니고
그냥 SNS에서 유행이면 그게 뭐든 하는겁니다

골프테니스등산도 그런거고
위스키유행도 그렇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7801 [유머] 연예인 머리크기 체감.jpg [30] 캬라13261 23/04/15 13261
477800 [유머] 싱글벙글 일본 생활 [49] 퍼블레인13706 23/04/15 13706
477799 [유머] 은근 갈린다는 아이유 논쟁 [80] 프로불편러13780 23/04/15 13780
477798 [유머] 길복순과 존윅의 차이점을 말하는 부기영화 [39] 실제상황입니다12838 23/04/15 12838
477793 [서브컬쳐] (실시간)네이버시리즈 무료쿠키 39개 받기 [20] VictoryFood9058 23/04/15 9058
477792 [기타] 일인분에 5천원이라는 식당 [34] 꿀깅이13382 23/04/15 13382
477791 [유머] 나루토 - 이타치의 상급 닌자들 평가.jpg [30] Myoi Mina 9671 23/04/15 9671
477790 [서브컬쳐] 스즈메,슬랭덩크 뒤에 가려진 애니 극장판 관객수 근황 [21] 피죤투8533 23/04/15 8533
477789 [LOL] 공익중인데 반쪽이 되서 돌아온 박투신 근황 jpg [26] insane11190 23/04/15 11190
477788 [서브컬쳐] 마리오 영화 5억 달러 돌파 [46] 크레토스10171 23/04/15 10171
477787 [서브컬쳐]  [스즈메의 문단속]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1위 [17] Aqours7792 23/04/15 7792
477786 [유머] 논리회로가 고장난 춘천시 [48] OneCircleEast15324 23/04/15 15324
477785 [유머] 고기의 굽기를 구별하는 새로운 등급의 발견 [14] OneCircleEast12739 23/04/15 12739
477784 [유머] 관우 아세요? [62] 악질12750 23/04/15 12750
477783 [LOL] 우승팀 감독의 리그 내 위상 [12] 악질8024 23/04/15 8024
477782 [기타] 대마초가 합법화 된 태국 근황.jpg [88] dbq12316299 23/04/15 16299
477780 [기타] 루이뷔통 본사 공격중인 프랑스 시위대.jpg [83] dbq12313595 23/04/15 13595
477779 [게임] 다크앤다커 근황 [29] 유니언스12324 23/04/15 12324
477777 [게임]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던 게임-서풍의 광시곡 [31] 꽃차11121 23/04/14 11121
477776 [유머] 의외로 일제의 잔재 [36] 졸업13883 23/04/14 13883
477775 [음식] 떡과 빵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근본메뉴 [11] 부대찌개10750 23/04/14 10750
477774 [유머] 한시간에 10km걷는게 불가능한가요?? [74] Pika4816681 23/04/14 16681
477773 [기타] 국세청 털린 후기 뒤늦게 궁금해서 확인해봤습니다 [17] 고물장수15295 23/04/14 152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