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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29 17:24:10
Name 꿀깅이
File #1 s06KU724f8utuqf3ll5.jpg (138.8 KB), Download : 42
출처 http://m.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1130094
Subject [기타] 알아두면 도움되는 웨딩가이드 d-180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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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17:27
수정 아이콘
10년 전에 결혼했는데 거의 비슷한 루틴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3/03/29 17:27
수정 아이콘
6개월전 식장예약이라니

남은 짬처리 하실거아니면 최소 9개월전입니다

드레스투어를 6개월전에해야되고 스튜디오촬영은 90일쯤...
살려야한다
23/03/29 17:28
수정 아이콘
180일 가이드니까 6개월 전이죠

수능 전 180일 가이드에 6개월 전은 이미 늦다는 말이 의미 없듯이요
23/03/29 19: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수능전 180일 가이드 같은 글은 안 돌아다니죠
의미없는 글이니까
그래서 원글도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는게 이상한 건가요?
살려야한다
23/03/29 19:16
수정 아이콘
이상하죠.

세상에 6개월 전에 결심하고 결혼하는 부부가 없나요?
그 분들이 결혼 준비하는데 이 글이 도움 안되나요?

많은 분들이 더 미리 준비하시겠지만 그렇다고 6개월만에 준비하는 가이드가 무의미한건 아닙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3/29 20:59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겠죠.
의미없는 글이 아니니까.
SG워너비
23/03/29 17:32
수정 아이콘
전 뭐 그냥 3개월만에 뚝딱 진행하고 있습니다크크
다 내려놓으면 생각보다 금방 진행되더라고요
우자매순대국
23/03/29 18:15
수정 아이콘
일찍 시작하면 남들보다 유리한건 어느일이나 다 마찬가지죠 뭐 크크
여명팔공팔
23/03/29 20:02
수정 아이콘
3개월전에 예약해서 진행했는데 저 짬처리 한건가요?
전 오히려 이꼴저꼴 안보고 이소리 저소리 안들으려면 6개월도 아니고 60일이면 좋을것 같은데요.
23/03/29 20:2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하셨다면 충분히 여유가 있으신편인데 요즘은 좀 다릅니다
코로나 이후 컨벤션들이 죄다 망하고, 미뤄둔 결혼식이 진행되면서 엄청난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3월 베뉴투어 다녔을때 아**모 더**션 체인쪽은 이미 23년 예식 마감(일요일 오후 / 극 오전만 남아있습니다)했고
세미하우스 웨딩(드**가든 / 빌***디)쪽은 24년 1월 예약도 간당간당했습니다
그나마 올해안에 예식 황금시간대(토 점심 / 일 점심) 남아있는곳은 객단가 6만원 이상의 코스음식 제공하는곳 밖에 없고요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시고 60일 이여도 충분하신분이 물론 있겠죠
하지만 현재 수도권에서 기본적인 예식을 치르시려면 9~12개월은 전에 잡아야 그 이후 일정이 문제가 없습니다

당장 8~9월 웨딩 촬영도 마감되서 스튜디오에 전화하루종일 돌리는 판국이라...
여명팔공팔
23/03/29 20:55
수정 아이콘
와우 엄청나네요 크크

결혼하기전부터 이러면 이건 결혼틀 하라는 건지 말라는건지. 쉽지않네요
23/03/29 21:26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밀린 결혼식들이 너무 많아서...거기에 어지간한 컨벤션들은 코로나 못버티고 다 망해버렸어요
23/03/29 21:23
수정 아이콘
10년 전 기준이긴 한데 4개월 전에 잡긴 했습니다.
피우피우
23/03/29 17:28
수정 아이콘
예식장 예약은 1년 전에는 해야...
리얼포스
23/03/29 17:29
수정 아이콘
6개월전에 예약이라니 퍽이나 하는 생각부터 드는
23/03/29 17:30
수정 아이콘
참.. 이리 보니 너무나도 뭐가 너무 많네요.
개월수는 조금씩 차이나도 저도 겪었던 과정들이다보니..

저 모든 과정을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건 신혼여행뿐입니다 크크
피우피우
23/03/29 17: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예식 당일 신행가면 백퍼 싸우죠 크크크
하루는 쉬고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3/03/29 17:35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
사업드래군
23/03/29 17:32
수정 아이콘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려고...
23/03/29 17:35
수정 아이콘
저는 저걸 6주만에...크
23/03/29 17:38
수정 아이콘
헐.. 크크
No.99 AaronJudge
23/03/29 18:28
수정 아이콘
슈퍼초스피드 덜덜
Just do it
23/03/29 17:36
수정 아이콘
저 기간동안 신랑신부, 가족들간에 팀워크를 해야 한단건데
그것도 좀 민간함 주제... 안 싸우기가 힘들듯
23/03/29 17:41
수정 아이콘
이거 다 하고 결혼식 끝나고 평상복으로 환복 했을 때의 다 끝낸 그 기분은 잊을수가 없네요 크크
Splendid
23/03/29 22:32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23/03/29 17:46
수정 아이콘
진짜 빡세네요
파라돌
23/03/29 17:46
수정 아이콘
결혼하기 딱 반년전부터 준비했는데 저야 여류롭게 준비했지만 위의 과정을 직장다니면서 일정 맞춰서 하려면 다툼이 일어날만하네요 흐흐..
43년신혼시작
23/03/29 17:50
수정 아이콘
요즘 예식장 예약 트렌드는 1년 반 전입니다. 크크크
23/03/29 17:53
수정 아이콘
당사자 둘이 생각하기에 필요없다 싶은 건 과감히 제껴도 됩니다. 자기들이 하고 싶은 거면 모를까 남들 눈치 볼 건 없죠. 저는 저기 적힌 것들 중에서 스튜디오 사진, 예물, 예단, 주례, 사회, 혼수, 웨딩카, 폐백, 함 등은 안했네요.
톨기스
23/03/29 17:55
수정 아이콘
저 기간은 상당히 빠듯한 일정입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하시는 편이...

신혼집은 매매이면 모를까 전월세이면 들어가기 두달 전에 확인을 하고 한달 쯤 계약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 집 알아보러 다니면 당연히 당장 계약할 상황이 아니어서 눈팅 정도로만 끝나게 됩니다.

신혼 여행지는 석달 전에 구하게 되면 원하는 곳+원하는 비용으로 구하기 어렵습니다. 6달 전부터 계약을 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스튜디오가 빠져 있는 것 같은데 리허설 촬영이 스튜디오이면 50일이면 사진 셀렉하는데 시간이 조금 부족합니다. 스튜디오에서 포샵 보정할 일정도 필요합니다.

혼수는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견적보고 결정까지가 집 들어가기 한달 전에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재고 및 운송에 여유를 두시기 바랍니다.
제로콜라
23/03/29 17:58
수정 아이콘
제일 먼저 건강검진을 먼저 해야할거 같은데
티파니
23/03/29 17:59
수정 아이콘
최근 예식장 예약은 1년전부터 열려서 그때 바로 예약을 해야 잡을 수 있습니다.
예약장 예약을 하기위해 방문해서 상담을하고 견적을 받아야하는데, 그 상담을 하기위한 전화예약을 2주전에 해야합니다!?
23/03/29 18:11
수정 아이콘
4주전으로 갱신되었고
전화예약이 오픈런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죠
LCK 시청만 10년
23/03/29 21:3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인기있는 곳은 요즘 전화예약도 빡쎄죠 전화 연결이 안되서;
신도림에 위치한 라**호텔 방문상담 날짜 잡기가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23/03/29 22:04
수정 아이콘
거기도 결혼식의 정석인곳이라 저도 플래너님에게 반정도는 부탁한것 같아요
마텐자이트
23/03/29 18:24
수정 아이콘
1년전에 식장 잡지 않은 이유는 파혼때문일까요? 생각보다 결혼하겠다던 커플들 많이 깨지고, 실제 결혼하는 친구들 보면 6개월도 안돼서 식장 잡더라구요.
23/03/29 18:37
수정 아이콘
결혼률 박살날만함
희원토끼
23/03/29 19:02
수정 아이콘
11월 이후 1월달 결혼식장 잡고(2개중 택1 남편과 시어머니 가셔서 택)결혼식 연계 스튜디오 고름(남편이) 12월 어느날쯔음 가서 사진촬영...촬영전 결혼식장에 있는 웨딩드레스중 택 그외 준비해야할거 고름...결혼식 당일 메이크업 받고 찍음... 중간 어디쯤에 예물 골랐던 기억이....한 2달?준비한듯한데..기네요덜덜
23/03/29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상견례부터 결혼까지 2개월만에 찍었습니다. 힘들긴 했는데 시간이 여유있었어도 힘들긴 마찬가지였을거라고 동의했습니다.
부대찌개
23/03/29 19:22
수정 아이콘
다 별로였는데
신혼여행은 정말 좋았네요 흐흐
23/03/29 21:13
수정 아이콘
1년으로 늘리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23/03/29 21:26
수정 아이콘
아무 쓸모없고 본인들 비는시간에 적당히 하면됩니다.
23/03/29 22:58
수정 아이콘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인데
시작 하기도 전에 지치네요. 무슨 허례허식이 이리 많은건지.
23/03/29 23:08
수정 아이콘
상견례(라기보단 양가 저녁식사)랑 혼인신고만 했네요. 와이프랑 뜻이 맞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평소부터 주위에도 결혼식 혐오자라는 걸 밝히고, 진짜 친한 친구만 밥사주거나 선물... 나머지는 그냥 말로만 축하하고 안 갔습니다.
달빛기사
23/03/30 10:31
수정 아이콘
길게 준비할수록 피곤한 일이 생긴다는거.. 그러다가 파혼하는 경우도 있고..
난키군
23/03/30 15:15
수정 아이콘
연애 3년 > 동거 1년 > 결혼준비 1년 > 결혼

루트로 진행했는데 와이프가 저 만나서 고생을 많이 해서 미안하지만 결과적으론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3/30 17: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야 다시 할 엄두가 안 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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