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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8 10:42
https://devy00.postype.com/post/12131339 이 사이트로 보면 더 편하게 다음 화를 넘기면서 보실 수 있음
23/03/18 13:33
세계 10위권 국가가 이 정도로 자국 역사에 컴플렉스 있는 것도 특이한 것 같음. 예를 들어 보스니아나 캄보디아에서 대체역사 소설이 나온다면 모르겠는데…
근데 달리 생각하면 한국은 그 10위권을 체감하기 힘든 입지이고 반대로 대충 ’지역 2.5위권 국가‘는 어떨까 생각해보면 그런데는 대체역사물 좀 있을 것 같긴 함. 근데 실제로 한국이 컴플렉스가 큰 편인지 대체역사물을 실제로 많이 쓰는 나라는 어디인지를 아는 것도 아니니 그냥 상상일 뿐…
23/03/18 14:26
사실 근대사를 보다보면 오히려 우리나라는 지금이 거의 최선에 가까운 결말이라는게...
일본이 아니라 러시아한테 먹혔다면 소련에 병합됐을테고, 일본이 제대로 근대화 못했으면 우리나라는 청나라에 병합됐을거고, 일본이 2차대전때 주축국에 들어가는 삽질을 하지않고 연합국에 붙었다면 순조롭게 독립 못했을수도 있고.. 아프리카 국가들이나 중동국가들 같은 상황에 처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23/03/18 22:02
사실 위가 보이니까 더 그런면도 있죠. 요즘이야 덜 하지만 저 소시적만해도 일본에서 나오는 시사나 역사 관련 창작물들 보면, 작은 나라 일본이라는 표현이나 인식 엄청 많았어요. 항상 금마들은 중국 미국을 전제하고 생각하니까. 한국은 그 사이에 일본이 더 끼었을 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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