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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5 22:43
학생때 뚫엇다는거보면 의사시겠네요 크크
뭐 저도 학생때 뚫어서 유럽다녀오고 했었긴한데 용어들과 늬앙스가 조금 흠칫하게 만들긴하네요
23/03/15 23:34
예전에 의대 본과 실습하던 친구 얘기가 은행들이 마통 뚫어준다고 학년 전체에 연락 돌렸었다던데... 요즘도 그렇겠죠?
23/03/16 08:04
한 편으로는 이해가 가네요. 진짜 20대를 다 갈아넣어야 하는데 저 때라도 마통 뚫고 놀아야죠 뭐... 결국 채무 상환 능력이 문제인데 막말로 의사 그만두고 과외 뛰어도 갚을 듯...
23/03/16 00:23
집안 어른 중 한분도 비슷한 사상에 성격이시긴 한데, 병원 운영하면서 돈은 잘 버시는 데 그 돈을 또 쉽게(?) 다 써버리시긴 하시더군요.
평균적인 사람들에 비하면 돈이 많으시지만, 크게 모아놓은 돈은 없어서 나이든 지금도 하기싫은 병원을 계속 하시더군요. 그래도 또 워낙 활발한 성격에 부지런하셔서 나이는 드셨지만 또 불만없이 잘하시더군요.
23/03/16 07:47
괜찮은분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쾌락주의자라는걸 인정, 부모님에게 손벌리기엔 나이가 많다는것도 인정 이정도 자기 객관화가 가능한사람은 많지 않죠. 직업도 의사면 뭐 금방 갚을듯. 정말 순수 쾌락주의자면 의대공부도 안했을거고 취직도 안하고 놀았겠죠.
23/03/16 09:14
누막님이 저런 여자 안만나고 싶은 것도 누막님 맘이지만
저 분의 삶의 방식도 저 분 스스로가 선택하는 겁니다. 저 분과 결혼한 남편 분도 그 남편이 선택한거구요 근데 개념없다느니, 저런 여자 피해야한다느니 하는 댓글이 필요해요?
23/03/16 07:55
저래도 되는거 아니까 저러는거죠 밖으론 저렇게 말해도 남편도 돈 많은데 괜히 밖으론 저런식으로 겸양 하는거죠 여유가 있으니 할수 있는 말
나이가 많아서 부모님께 도움받기 그런게 아니라 대수롭지 않은 빚인거 아니까 도움 받을필요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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