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15 01:52:11
Name Myoi Mina
출처 펨코
Subject [서브컬쳐]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5465.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142412.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1984년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귀여운 동양인 꼬마 케 휘 콴


당시 13살이었던 그는 베트남 보트피플 출신임


3456.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이 작품 하나로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변변한 작품없이 영화계를 떠돌다 2002년 사실상 은퇴하고


자취를 감추면서 영화계 및 전세계 팬들에게 잊혀짐


132.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그러다 무려 20년이 지난 2022년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란 작품에 조연 배우로 출연했고


5768798.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영화계에 화려하게 복귀함


123943eb75a55455c2f.gif


영화계 최고의 자리에서 재회한


스티븐 스필버그, 해리슨 포드, 그리고 케이트 캡쇼


(당시 인디아나존스 여배우이자 현재 스필버그 아내)


43546578.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46576879809.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4657687.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657898.jpg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만남 (ft.인디아나 존스)


감격의 눈물을 흘린 그는


"영화같은 일이 내게 벌어졌다. 이것이 바로 아메리칸 드림이다."


"절대 꿈을 버리지 마십시오. 나처럼 당신의 시간도 반드시 올겁니다." 라고 말함




이런걸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이라고 하는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15 01:57
수정 아이콘
20년이나 공백기였는데 아카데미상이라니 대단하네요
트리거
23/03/15 02:09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봤는데 진짜 어려운 영화던데...
23/03/15 02:1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인디아나 존스" 이후로는 변변한 작품이 없다고 쓰셨는데, 그 뒤에 "Goonies" 가 있긴 했죠. 나름 히트 쳤던 영화였는데.
23/03/15 02:54
수정 아이콘
스필버그: 이걸 영화로 만들어도 될거 같은대??
23/03/15 11:32
수정 아이콘
본인 이야기도 만들었으니 정말 생각해 볼지도.
무한도전의삶
23/03/15 06:44
수정 아이콘
아 인터뷰 진짜 눈물 제조기네요 ㅠ
23/03/15 07:00
수정 아이콘
와 보트피플-인디아존스 아역배우-20년간 무명-다시 남우주연상 수상..
23/03/15 10:54
수정 아이콘
조연상입니다.
극중 비중은 주연으로 해도 될 정도지만
따마유시
23/03/15 07:30
수정 아이콘
포드옹 자기가탄거보다 더좋아하시네요ㅠ
23/03/15 07:58
수정 아이콘
세상에 보트피플이셨군요
소름이 쫙 돋네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으헝헝
(여자)아이들
23/03/15 08:10
수정 아이콘
너무 감동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5744 [유머] [GPT4] 한달에 세후 천만원 벌기 [22] 여행의기술9406 23/03/15 9406
475743 [기타] 교사가 급식에 표백제를 넣은 이유.nihon [44] 이호철11932 23/03/15 11932
475742 [기타] GPT4로 중고교 학습을 하면 큰일나는 이유 [25] Lord Be Goja11368 23/03/15 11368
475741 [기타] 납땜업무 경험자분들 필독 [21] Lord Be Goja9447 23/03/15 9447
475740 [스포츠] 셀프앨리웁 투핸드 슬램덩크 ?!?! [6] 스토리북8781 23/03/15 8781
475739 [기타] 삼성전자, 용인 파운드리에 300조 투자 발표.jpg [76] dbq12313871 23/03/15 13871
475738 [연예인] 도쿄돔에서 종범신 만난 다나카상 [13] 본좌11834 23/03/15 11834
475737 [기타] 속보) 올해부터 대체공휴일 적용 [90] 판을흔들어라14287 23/03/15 14287
475736 [기타] 독일의 한회사에서 1천3백만원짜리 전기 산악 자전거를 발표 [21] Lord Be Goja12155 23/03/15 12155
475735 [유머] 코크제로의 가격상승을 기록해 둔 사람 [29] 이호철11304 23/03/15 11304
475734 [기타] 의사가 되니 좋은 점 [54] Avicii11014 23/03/15 11014
475733 [유머] 공주라는 호칭이 싫은 트위터 유저 [16] 길갈8817 23/03/15 8817
475732 [유머] 신분차 아파트 [104] 이호철15588 23/03/15 15588
475731 [유머] 20년 경력 보안 전문가도 막을 수 없는 것. [21] 짐승10901 23/03/15 10901
475730 [LOL] 닝 vs TES 시전 인터뷰 [4] KanQui#15602 23/03/15 5602
475729 [유머] 기존보다 공부왕이 된 GPT-4.jpg [24] dbq12310924 23/03/15 10924
475728 [유머] 화이트데이에 꽃 선물 받은 여직원 [45] 삭제됨13319 23/03/15 13319
475727 [기타] gs혜자 도시락에 이은 cu종원 도시락 [40] 카루오스13788 23/03/15 13788
475726 [기타] 현기차 글로벌 완성차 판매 탑3.gisa [33] VictoryFood12752 23/03/15 12752
475724 [기타] 고양이가 그랬어요 [25] 졸업12315 23/03/15 12315
475723 [기타] 사무직 시대의 끝이 도래, 하나?! (구글AI&Workspace) [79] 일신14741 23/03/15 14741
475722 [기타] GPT4 공개 [56] 미메시스13388 23/03/15 13388
475721 [유머] 마라도나 근황 [1] Myoi Mina 10119 23/03/15 101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