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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2 15:32
와...... 근교깡촌에 자본들 모여서 저런거 제대로 지어놓으면 장사 얼마나 될려나요
근데 근교깡촌들 이미 그럴줄알고 전문꾼들이 땅 다 먹어놨겠죠?
23/03/12 15:34
카페에서 책임지는게 맞죠.
돈버는 만큼 투자해야하고 감당 안되면 안하는게 맞는거죠. 그 주위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 죄입니까. 위에 주차장 넓히고 싶어도 주변에서 땅값 올렸다고 투덜되는데 원래 투자할때는 그런거 고려해서 더 많이 매입해놓아야 하는 겁니다. 대기업 리조트 지을때도 땅을 100 사놓고 실제 개발하는건 30도 안됩니다. 나머지는 추후 개발용으로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가는거죠. 요즘 대형 카페한다고 부동산 개발 경험 적거나 무대뽀로 들이미는 분들 많은데, 저건 카페가 100프로 잘못하는 겁니다. 땅 만평 샀으면 50~60%만 개발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주차장으로쓰든지 해야하는거죠. 자기들 욕심만 채우다가 저상황 만드는 거라서, 동네 사람들만 불쌍하네요.
23/03/12 15:41
근데 저거 문제 해결안되면 카페가 더 적극적으로 영업불가능할정도로 공격당한다거나 하는일이 있을까요?
아니면 니네가 불만있어봤자 어쩔건데 엔딩?
23/03/12 15:45
잘 모르는 동네라서 제가 모라 할수는 없는데 자료화면 보기에는 동네랑 진입로 공유하는거 같은데 주말에만 주민들이 진입로 막으면 법적으로 카페가 할수 있는거 없습니다.
막말로 경운기나 트랙터 세워두고 망가졌다고 하면 카페에서 모라할 수 없죠. 그래서 시골에 대형 카페 세울땐 진입로 별도로 해놔야 안전합니다. 보니까 주민들과 카페 관계가 극으로 가는거 같은데 시골 특성상 공권력도 동네 주민편이라 카페에서 좋게 좋게 합의보는게 장사에도 좋을 겁니다. 제보할 정도면 이 갈고 있을거 같네요.
23/03/12 17:38
카페 엿먹이는건 지속적으로 민원 넣으면 됩니다.
소음,먼지,쓰래기,소방등등 민원넣을건 많습니다. 민원이 들어가면 조사를 받아야하고 특히 소방,위생쪽은 탈탈 털면 하니쯤은 나오게 되있죠..
23/03/12 15:50
도로를 새로 뚫어야겠죠. 주민들 다니는 곳 말고 카페로 직통하는 곳으로..손님 대부분이 영종도 주민도 아니고 서울근교 방문객일텐데 주민사정 '알빠노'일거고요..
23/03/12 16:00
그냥도 소문나면 많이 갈거 같은데 대 sns시대에 sns최적화 카페군요
저거 카페가 주민들한테 번돈을 좀 뿌리던가 엄청난 비용 감수하고 도로를 만들던가 해야할거 같네요
23/03/12 16:07
주차난은 안겪다가 겪으면 진짜 짜증나요 서울이나 구도심 살던사람들이야 이정도 주차난은 평범한거 아냐? 싶을지도 모르지만 그런거 아예 없던 사람이 겪으면 스트레스 개오집니다
23/03/12 18:33
120년 된 교회면 카페 아니어도 찾아가 볼만 할텐데 내부까지 저렇게 꾸며 놓았으니 사람 몰릴 수밖에 없겠네요.
차라리 좀 떨어진 곳에 부지 매입해서 걸어오게 하고 다른 아이디어를 내서 주민들과 공존할 수 있는 묘안을 찾아봐야겠어요.
23/03/12 22:54
카페가 A부터Z까지 다 책임져야죠
기존이 있던 주민들은 이득은 없고 불이익만 가득찬 상황입니다. 도로를 알아서 뚫던가 주민들한테 이익 공유해주지 않으면 불편함을 참아줄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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