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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16:42
시험보러가는데 차편이 영 후져서 스탠드 챙겨서 모텔가서 전날 공부한적 있는데 담배도 맘껏 피고(10년전 얘깁니다) 엄청 좋았습니다 헤헿..
23/03/06 15:57
다른 경우긴 한데 그거 생각나네요 어느 기업 회장님이 약속 잡을 때 식당 10개에 예약을 걸어놓고, 그 중에 1개만 가고 나머지 9개는 노쇼하는데 그 9개에도 음식값을 다 지불한다고....크크
23/03/07 11:45
S사 회장님 해외 방문하실때 그렇게 했었습니다.
예상 시나리오 맞춰서 옵션 1/2/3로 식당/쇼핑/골프장/호텔 마사지 모두 예약해 두고 실시간으로 예약 취소하거나 가서 누군가가 가서 최소한으로 비용 지불하는 식으로. 다른것 보다 골프장 빵꾸 났을때 치러 간 주재원들이 제일 부러웠다는... (PGA tour 구장에서 언제 플레이 해 보겠습니까!)
23/03/06 15:57
12시간 있으려면 얼마정도 써야 용인수준일까요? 과거 카공족 비슷하게 살았던 시절이 있는데 그 때는 6시간에 한 2만원 썼던 거 같은데.
23/03/06 16:01
??? : 보면 설레고 기쁘고, 못보는 날은 아쉽고, 보고 싶고....뭐 먹고 있으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이 감정이 '사랑'이라는 건가?
23/03/06 16:24
브런치도 파는 카페가 아닐까 싶습니다. 12시간이면 2~3끼인데 두끼 브런치+음료 15000씩 3만 잡고 7만 남았는데 남은 10시간동안 음료+디저트 만원 정도씩 7번 먹으몃 되겠네요
23/03/06 16:14
예전에 필요할 때 있으면 차라리 저러고 싶다는 생각은 한적이 있네요. 10만원 정도에 음식은 아무 것도 안 받고 하루 정도 자리만 대여해서요. 근데 다른 손님들이 오해할까봐 안 될 것 같아서 접었지만요. 차라리 따로 상품을 기획하면 어떻겠느냐 여쭐 수도 있다고도 생각해봤는데 그러면 가격이 적정가로 낮춰지면서 또 카페 본연의 지향점을 상실하고 계륵이 되어 생태계를 망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나마 괜찮겠다 싶은 방법이 자체적으로 제가 여기 얼마 쓰고 사용 중입니다. 펫말을 붙여 놓는 방식으로 아예 저를 외래종 취급하는 방식으로 선을 긋는 게 괜찮지 않나 하긴 했습니다.
23/03/06 16:47
제 친구도 비슷한 이야기 한적이 있었습니다. 카페에 맨날 죽치고 있는데 자기는 돼지라서 1시간에 음료 1개씩 먹어야 된다고... 그말듣고 너무 훌륭한 고객님이라고 다들 극찬을.
23/03/06 17:09
요즘 스터디까페 12시간 요금이 만원 정도니까 일반 까페는 임대료가 비싼 곳 있는 것 감안 4-5만원 정도면 까페주인도 괜찮은 매출일텐데 10만원이면 뭐... 까페주인이 테이블도 바꿔줄 듯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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