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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 16:33
후생유전학이 아직 개척하고 파들어갈 부분이 꽤된다는데
라마르크 용불용설이 그냥 뻘소리만은 아니었다도 후생유전학으로 조금씩 뭔가 나오는것 같다고 할정도이고 일단 암은 본인 노력하에 걸릴확률 50%가 말그대로 0.5%까지 낮아질수 있다고 할정도이고 실재 뇌는 치매상태로 들어섰지만 본인이 중년시절부터 엄청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2개국어에 국문학 명선들을 아예 다 외우고 계속 공부를 하며 뇌를 들들 볶아대서 뇌자체는 분명 치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워낙 벌어놓고 쌓아놓은게 많아서 전혀 문제되지 않고 되도 워낙 느리게 진행되 사실상 현상태 유지만 해도 치매로 고생하지 않을거라는 분경우도 있는걸 보면 마냥 유전어쩌고 하는건 진짜 아니듯합니다
23/03/03 17:04
암 걸릴 확률이 1%인 유전자를 가진 사람중에서
암이 걸릴 확률을 높여주는 행위(담배, 술, 과로 등등) 을 하는 경우와 전혀 안하는 경우를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50%가 vs 0.5% 정도까지 차이가 나겠지만 암 걸릴 확률이 50%인 유전자를 가진 사람중에서 평범하게 사는 경우와 노력을 많이 하는 경우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지 않나요?
23/03/03 16:41
(수정됨) epigenetics의 의미를 왜곡시켜서 말하고 있네요.
하는 말이야 대체적으로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그냥 뻔한 유전과 환경의 영향이 표현된다는 말이고 근거도 그냥 주위 경험... 인터넷에서 의사 가운 입고 하는 말이라고 다 전문가의 발언이라고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어떤 맥락에서 저런 이야기가 나왔나 했더니 건강기능식품 사업하시는 분이었네요.
23/03/04 09:43
유명한 의사약사 유튜버들이 그 업체들과 아주 긴밀하고, 또 그걸로 굉장한 돈을 버는데 사람들이 너무 순수하게 좋은 건강정보 준다고 믿고 구독자수 폭발하는게 안타깝죠..
23/03/03 17:10
잠재 유전자가 발현 안 되는 메커니즘도 밝혀지겠죠.
양자역학처럼 확률로 결정되는 건 아니겠죠..근데 정말 후천적 변수와 상관없이 확률이면 크크 진정한 운빨망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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