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김한용 기자가 덴마크로 가서 중국 전기차 샤오펑을 시승한 영상입니다
호불호가 엇갈리는 사람이니 굳이 영상을 안보셔도 될겁니다
이 사람은 현기차에 상당히 우호적인 사람인데 이 중국차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뒷돈은 받았나 의심될 정도로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그건 그만큼 중국차의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는겁니다
중국은 기존의 내연차로는 모든 부분에서 격차를 줄일수없다고 판단해서 바로 전기차, 수소차로 넘어간걸로 압니다
그래서인지 중국 전기차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 차 모든 부분에서 품질이 무척 좋다
중국산 전기차가 가격과 품질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계속 약진하고 있다
현기차가 분발하지 않으면 현기차의 미래가 어두울수있다
현기차의 분발을 촉구한다
이대로 간다면 앞으로 자동차 시장은 중국산이 사실상 독점하는 시대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기차는 어찌될 것인지...
내 주식...ㅠㅠ
저는 아직 전기차는 타본적이 없으나 승차감이 딱딱하다는 의견 때문에 타는게 두렵습니다
어릴적 그러니까 80년대
친구랑 시내버스를 탔는데 맨 뒷좌석에 탔습니다
아재분들은 기억하실겁니다
시내버스 맨 뒷좌석에는 지금처럼 붙잡을 것이 없었다는걸
그때 친구와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울퉁불퉁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타고 있던 버스가 신호에 걸려서 신호대기를 하고 신호가 바뀌어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속도를 내는 순간
울퉁불퉁한 길에서 속도를 내는 바람에 갑자기 저와 친구는 정말 좌석에서 튀어 올랐습니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통증과 함께
이런 경험있는 아재들이 있을겁니다
버스 맨 뒷좌석에 앉았는데 버스가 울퉁불퉁한 곳에서 속도내는 바람에 튀어오른 경험
저는 으악~비명을 질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똥침을 정통으로 맞았을때의 바로 그 고통이었습니다
바닥에 쓰러져서 몸을 움직일수없고 신음만 나오는 그 고통
바로 그 고통에 내장까지 얻어맞은 고통까지
버스 기사 아저씨가 뭔가 눈치를 챘는지 물어보더군요
얘들아 괜찮냐?
말을 해야 하는데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겨우 말했습니다
아저씨 아파요 아...
저와 친구가 웃음거리가 되느냐 아니면 조용히 넘어갈수있느냐의 갈림길
버스 기사 아저씨가 센스를 발휘해줬습니다
화내는 말투로
길을 이따위로 해놓으니까 애들이 저런 봉변을 당하는거 아냐
덕분에 웃음거리가 되지 않고 조용히 버스를 타고 갈수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으로 승차감이 딱딱한 차는 공짜로 탈수있어도 되도록 타지 않으려고 했고
어쩌다 타게 되어도 내장 충격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애쓰게 되었습니다
충격파로 강제 똥 사출이 되는건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차의 승차감이 딱딱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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