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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11:43
체스-장기는 참 신기한덧. 바둑도 그렇고 머릿속에서 저런게 되는 천재들이 있다는 것이...
장기는 한중일 뿐만아니라 상당수 나라들이 각자의 장기를 가지고 있는 듯 해서 세계대회같은게 열리기 힘든느낌이 아쉽
20/11/24 11:47
고스트바둑왕에서 머릿속 수 계산 표현해놓은 거 보니까 지리더라구요
그냥 일반 바둑 기사들도 그런데 천재 기사들은 어느 정도일까...
20/11/24 12:18
링크글을 번역기로 돌려보면 저 사진의 결과는 나오지 않지만
9살때 일반인 20명과 동시 대결을 하고, 19승을 했고, 1500 경기를 했는데 그중 8경기만 졌다고 나오는걸 보면 체스 신동은 맞을겁니다.
20/11/24 12:17
체스는 AI가 아닌 그냥 경우의 수를 다 계산하는 딥블루 시절부터 이길 수 없었습니다.
바둑은 경우의 수를 다 계산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AI가 나온 이후에 인간을 뛰어넘었지만요.
20/11/24 15:41
체스는 딥블루부터.
쇼기는 2000년대에 두번인가 붙어서 이기고 그다음부터 밀리기 시작. 알파고 이후부터 마인드스포츠는 전멸했습니다. 이제 하스스톤만 남았습니다.
20/11/24 11:57
링크 글 읽어보니 부모님에게 제대로 보살핌을 못 받은 듯...
학업 때문에 체스를 관뒀다고 하니 그런 삶이 더 행복했을지도 모르겠어요
20/11/24 12:54
고등학교때인가요? 체스부 들어갔는데 나름 2-3수씩 읽고 했는데 그 학생들조차도 4-5수 이상으로 앞서서 보더군요. 뭐 체스에 재미를 못붙인게 좀 더 크긴했지만 아무튼 대단하긴했습니다.
20/11/24 13:04
프로들이 가끔 일반인도 안 두는 떡수를 둘 때가 있는데, 그게 우리가 보는 판상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머릿 속에 그리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쉽게 말해서 미래에 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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