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1/19 16:25:27
Name 라스보라
출처 뉴스
Subject [기타] 17층 아파트 택배논란 (수정됨)
https://pgr21.net/humor/404467

글 관련 입주민들 이야기가 나왔네요 .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1119/104050780/1



승강기 이용해서 택배기사와 14층 주민.. 5층 주민과 다툼이 있었던건 맞지만,

아파트 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 차원에서 승강기 이용금지 한적 없다. 정도네요.

일감을 독점해서 많았다는 이야기나 다툰 내용을 보면 승강기를 좀 잡아놓은 식이 아니였나 싶고...

택배기사 입장에선 바쁜시간 피해서 배달해라... 하는 이야기는 그냥 쓰지 말라는 이야기로 들렸을꺼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0/11/19 16:28
수정 아이콘
요즘 트렌드가 겐짱카레도 그렇고 반박의 재반박이라 어렵네요...
StayAway
20/11/19 16:30
수정 아이콘
한동에 엘리베이터가 한대라면 민원이 나올법도 하죠.
20/11/19 16:34
수정 아이콘
택배가 엘리베이터 잡고 층마다 다 눌러놓으면 좀 짜증날 수도 있긴 하죠. 하지만 전 1층이라 괜찮습니다.
동년배
20/11/19 16: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달 하시는 분들이 5층 배달이면 10층 눌러놓고 5층 내려 배달하고 내려오는 거 타는 꼼수에 저녁 시간에 엘리베이터 밀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건 하면 안되지만
택배 모아서 꼭대기 층에서 각 층마다 물건만 내려놓고 나중에 한 층씩 걸어내려오며 배송하는 것보다 엘리베이터 사용횟수도 줄이고 동선 최적화 하는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하루에 딱 그 한타임만 엘리베이터가 밀리는거라... 하지만 택배 이용 잘안하는 세대는 자기 급할 때 안오면 짜증 낼 수도 있긴 한데 또 현대 사회에서 택배는 필수 서비스에 가까워서
라스보라
20/11/19 16:38
수정 아이콘
더 좋은 방법은 사실 없을꺼 같아요.
그래도 출퇴근 시간... 혹은 급할때 이럴때 엘리베이터가 안오면 좀 짜증나긴 하죠. 기사내용도 그런쪽인거 같고...

뭐 어찌되었껀 핵심은 아파트 차원에서 엘리베이터를 못쓰게 한적이 있냐 없냐인거 같습니다. 그런적 없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그냥 흔한 입주민과 택배기사 싸움에 택배 기사쪽에서 배송 거부한 그정도 일인거 같아요.
동년배
20/11/19 16:46
수정 아이콘
후속 기사 보니 노인 주민분이 자기 병원 가는 시간과 택배 배분 타이밍이 겹쳐 싸움이 났고 그 분이 엘리베이트 쓰지 말아라 이런 식으로 했나보네요.
마르키아르
20/11/19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를 봐도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안나오네요.

단순 엘레베이터 이용조차, 제지했다면, 아파트쪽 잘못이 커보이고

한번에 모든 택배물을 배송하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층별로 다른 사람이 계속 붙잡아 두면서 배송해서

엘레베이터 이용할려는 사람이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야만 했다면

그리고 그 시간이 5분정도인지 10분 정도인지.. 그이상인지에 따라 택배기사쪽 잘못이 더 클수도 있어 보이고요

결국 이 시간이 핵심인건데, 이 부분이 기사에 빠져있어서 아쉽네요 -_-;
라스보라
20/11/19 16:39
수정 아이콘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 우리 아파트를 대상으로 영업 중인 모든 택배사 기사들에게 공식적으로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라고 공지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기사에 나온 인터뷰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이용제지한적은 없다고 합니다.
20/11/19 16:41
수정 아이콘
주장이지만..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C씨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 우리 아파트를 대상으로 영업 중인 모든 택배사 기사들에게 공식적으로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라고 공지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연로한 어르신과의 말다툼을 ‘입주민 갑질’로 몰고 가는 세태가 씁쓸한 뿐”이라고 말했다.
20/11/19 16:42
수정 아이콘
??? : 양쪽말 들어볼 필요도 없다
forangel
20/11/19 16:55
수정 아이콘
부인이 엘레베이트 붙잡고 있었다는 댓글이 보이길래 쎄하다 싶어서
댓글 안달았는데..
역시나 성급하게 판단하면 안됩니다.
아오이소라카
20/11/19 16: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당 택배기사는 4개사의 택배 물량을 배달함.
-택배기사가 연세가 많고 사고휴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부인과 함께 배달을 함.
-배달시 층별로 물건을 배송하는 도중 아내분은 엘레베이터를 잡아둠.
-그 와중에 항의하는 주민과 말싸움이 벌어졌는데, 욕설이 오감
(주민측 주장으로는 욕설은 택배기사쪽이 먼져 했다는데, 택배 기사도 욕설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함)
-4개사 택배 대표가 주민대표와의 중재에서 택배기사의 과장된 주장에 대해 사과를 함
-------------------------------------------------------------------------------

여기까지가 뉴스에서 본 내용인데, 시골이라 어차피 택배회사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을꺼라, 물량이 끊길까봐 택배쪽 대표단이 사과를 한거 같진 않고
단순 무개념 갑질은 아니지 않나 생각되네요.
댓글자제해
20/11/19 17:41
수정 아이콘
주민이랑 택배기사가 왜 싸움이 자꾸 나는지 알겠네요
이 택배 기사가 오면 배송할때 아예 엘리베이터를 탈수가 없어서 이렇게 엘리베이트 쓸거면 쓰지말라 한거네요
이사할때도 사다리차 안부르고 엘리베이터로 하면 사용료내는데....너무 오랜시간 쓰면 정말 불편하긴 합니다
20/11/19 16:56
수정 아이콘
이 기사가 맞다면
택배기사가 주민한분과 싸움이나서
나 저놈때문에 배달 안함..

다른 주민들은 '뭐야? 왜 갑자기 배달 안해줌??'
대화하자 -> '아몰랑 나 1층에 던짐'

이런 얘긴가요? 롤하다 많이 본 장면인데 뭔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4507 [스포츠] 본인이 못 생겼다고 말하는 치어리더 [29] 묻고 더블로 가!11427 20/11/19 11427
404506 [유머] 열려라 참깨 [15] KOS-MOS7755 20/11/19 7755
404505 [유머] 고객예탁금 사상최고치 갱신 65조!! [18] 끄엑꾸엑9822 20/11/19 9822
404504 [LOL] IWillDominate 녹화본 영상 다 지워도 소용없는 이유.jpg [16] Starlord7599 20/11/19 7599
404503 [유머] 진라면 1위 가즈아 [61] KOS-MOS10786 20/11/19 10786
404502 [서브컬쳐] 홍대 북새통 오프라인 매장 영업 종료 [12] 판을흔들어라8152 20/11/19 8152
404501 [서브컬쳐] 버스타는 만화.manga [5] 추천7058 20/11/19 7058
404500 [유머] 여자 말에 공감해주면 효과가 좋다 [21] 길갈9267 20/11/19 9267
404499 [기타] 캡틴아메리카가 아이언맨에게 말한 실제사례 [6] 판을흔들어라9178 20/11/19 9178
404498 [유머] 삼국지 덕후인 여자애와 친해지는 만화 풀버전.jpg [24] 손금불산입11406 20/11/19 11406
404497 [유머] 미궁에 빠진 인천 아파트 [5] KOS-MOS9294 20/11/19 9294
404496 [게임] 모바일 카트 신 카트 [14] 추천7689 20/11/19 7689
404495 [유머] 북한 4배 규모의 신대륙.jpg [7] 성아연11468 20/11/19 11468
404494 [기타] 17층 아파트 택배논란 [14] 라스보라10650 20/11/19 10650
404493 [기타] 네덜란드인이 하멜의 자취를 되짚어보다 [3] 서린언니6912 20/11/19 6912
404491 [유머] 꼬추병원에서 제일 많이 하는 수술.jpg [33] 삭제됨10768 20/11/19 10768
404490 [서브컬쳐] 원더우먼 1984 근황 [3] 판을흔들어라6737 20/11/19 6737
404489 [유머] 거짓 없는 영화 해설.youtube [12] KOS-MOS6544 20/11/19 6544
404488 [유머] 스터치: 사이드'는' 실패안해 [8] 어서오고6004 20/11/19 6004
404487 [기타] 한국 반중감정의 독특함 [56] 데브레첸11950 20/11/19 11950
404486 [동물&귀욤] AK47과 원숭이 [2] 쎌라비6162 20/11/19 6162
404485 [게임] 리듬액션 게임인 얼불춤 랭킹 1위의 플레이 [28] 물맛이좋아요10694 20/11/19 10694
404484 [유머] 퇴사하고 싶다고 말하지마세요.jpg [2] 끄엑꾸엑9014 20/11/19 90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