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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3 11:35
사람 얼굴 부분에 왜 천막이 있지라고 생각했다가 자세히 보니 색칠한거네요 크크크
연돈은 줄 서서 먹는 제주도 맛집으로 자리 굳힌거 같네요
20/10/23 11:51
역시 피쟐은 연세지긋하여 드라이한 분들이 대세...
뭐 저도 저 고생하면서 먹고픈 마음은 없는데 10년정도 전이면 텐트들고 가봤을거 같긴 하군요. 맛보다도 성실한 사장님부부 스토리에 간접적으로라도 참여하고픈 기분이겠죠.
20/10/23 11:58
계속 저렇게 잘 되니까 다행이네요
저 사장님 제주도까지 가서 매장 차렸는데 한때 인기만 끌고 장사 안되면 그것도 슬프니까요 저렇게 줄 서는게 누가 총겨누고 협박하면서 줄 서서 먹으라고 한거도 아니니까요
20/10/23 12:00
옛날엔 저런거 전혀 이해가 안갔는데 가족이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찍고 그러다보니까 저런게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고 나중에도 이야기거리가 생기고 그런거 같더군요.
단순히 가격이랑 맛을 보고 가는게 아니죠.
20/10/23 12:27
이시국에 저정도인거 보면
정말 최소한으로 잡아도 저기 맛은 일정수준 이상이라고 봐야하겠죠. 잘될집이 잘되는거 같아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20/10/23 13:04
단순히 돈까스를 먹으러 가는게 아니라 유명한 돈까스를 먹기 위해 줄을 선 경험 자체를 하러 가는거니까요. 이해하고 말고 할 것도 없죠.
20/10/23 14:41
돈까스집과 더본 호텔이 바로 근처에 있다고 들었는데 서로 윈윈이 되는 것 같네요.
연돈이 숙소 바로 옆이면 아침에 일찍 나오기도 덜 부담스럽고, 기다린 후 지쳐서 방 들어가 쉬기도 좋고 더본 호텔은 입지가 별로 안 좋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관광포인트가 될법한 가게가 하나 들어서니 좋고 개인적으론 나이먹고나니 줄 서는 게 고역이라 예약제가 아니면 안 갈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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