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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16:25
왕은 세상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과연 '이 세상은 내가 보고 있는 그대로의 세상인가?' 왕은 그렇게 사유했다. 그리고는 해답을 찾아 세계 제일의 현인이라 알려진 사유를 찾아 그에게 명을 내렸다. "내가 고민이 있소. 세상을 살아가다보니 이 삶이 과연 내가 보고 있는대로의 삶인지 알 수 없소. 이에 대한 해답을 사유하여 내게 답을 주시오. 그 사유는 1년의 기간을 두고 심사숙고해서 답해주길 바라오." 그렇게 시작된 사유였다.
20/08/11 16:36
새벽 네시 사십사분 성실한 사람은 대다수 잠든 시간,사유는 잠입한 빌딩 변기에 앉아 휴지대신 사용해버린 제대로 보지도 못한 임무 계획서를 사유했다.
"아 어쩐지 닦는 느낌이 찝찝하더라니..."
20/08/11 18:51
사유(이름)가 사유(?)를 사유(생각하는)한 사유(일의 까닭)은 이러하다.
두번째 사유는 뒷 문장 쓰는 사람이 넣기 마련일 텐데... 별로 이어가고 싶은 문장은 아니네요
20/08/11 21:06
= '사유'가 사적 소유에 대해 생각하게 된 이유는 이러하다.
그리고 지구의 개척 선발대가 가상의 행성에서 일어나는 공산혁명에 연루되며 일어나는 대서사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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