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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2 00:22:51
Name 오리수달
File #1 4464504.jpg (126.4 KB), Download : 65
출처 씨네 21 이미지
Subject [기타] [영화]속편이 전편보다 더 유명한 영화


소오강호2

소오강호도 나름 재미있고 인기도 있었지만
하필 속편이 90년대 최고 무협영화라서...
아무도 이영화를 소오강호 후속작이라 생각하지 않고
'동방불패'라는 다른영화로 생각함
그도 그럴것이지 전편에 출연진  남봉황역을 맡은 원결영만  재출연 했을뿐 전부 교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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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2 00:25
수정 아이콘
소오강호도 진짜 재밌었죠.
하지만 동방불패2는 그말싫...
오리수달
20/07/22 00:30
수정 아이콘
동방불패2는 왕조현 빼고 볼것이 없죠
동방불패캐릭 자체가 일관성이 없고
남자주인공도 동방불패에게 상대도 안되었는데 동방불패가 혈을 풀어 병을 고치니까
갑자기 동방불패를 버금가는 무공이 생기고요
20/07/22 06:40
수정 아이콘
대포 손으로 잡는 포스는 기억납니다 크크
Cazellnu
20/07/22 0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작비화를 보면 얼마나 날림영화였는지 알수있죠.
스토리, 영상미, 연기가 전부 좋았던 동방불패에 비해 2는 그야말로 다 날림
되려 1편의 설정까지 뭉개버리고


2를 찍고나서였나 좋았던건 딱하나 한국 예능에 임청하가 홍보차 나왔던거 말고는
20/07/22 00:38
수정 아이콘
....? 이제까지 그냥 동방불패인줄..
HealingRain
20/07/22 01:0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만 보였던 이연걸이 의외로 영호충 캐릭터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습니다.
임청하 누님의 미모도 열일 했지만 영화자체가 잘 만든 수작이었어요.
Cazellnu
20/07/22 08:12
수정 아이콘
영화끝나면서 나오는 청해일성소를 다 듣기 전까진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제 모스트 영화중 하나입니다.
오리수달
20/07/22 08:49
수정 아이콘
임청하는 70년대 대만 최고 맬로, 로맨스 여배우가
전성기가 한참 지난 시점에 홍콩에서 남장배우로서 또한번 전성기를 맞이하죠
홍콩영화의 단점이기도 한데 한번 성공하면 그 이미지로 울겨먹는다는거죠
동방불패 성공후 임청하는 계속 남장배우로서 이미지 소모 하여 어느정도 식상해져버립니다.
중경삼림으로 이미지를 바꿔보려고도 하지만 결혼이후 작품활동을 안하면서 사실상 배우로서 은퇴하게됩니다
20/07/22 12:43
수정 아이콘
근데 속편으로 나오긴 했나요?
어차피 원작 소설이 있는거고 저는 그냥 같은 원작의 다른 시간대를 선택한 작품으로만 생각 했었거든요.
오리수달
20/07/22 17:36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제목이 '소오강호2 동방불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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