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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6 02:24:55
Name 물맛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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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대구에서 세 번째로 빠른 택시 기사 분




이제 제일 빠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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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6 02:40
수정 아이콘
15년 쯤 전에 새벽 4시 정도에 기차를 타고 광주역에서 내려서 집까지 택시를 탔는데 평소 20분 걸리던 거리를 5분만에 도착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택시 기사 아저씨에게 빨리 가주세요란 말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20/07/16 02:50
수정 아이콘
20/07/16 02:55
수정 아이콘
밤늦게 부산 노포역?에서 대연동까지 택시타는데 160찍히는걸 그때 처음봤습니다; 그 전에는 폼으로만 있는 거라고 생각했던 구간인데...

담배 피고싶으면 피워요 하길래 담배도 차안에서 같이 피웠던...
20/07/16 03:15
수정 아이콘
어 저두요
조직(?) 형님들과 무전치면서 150 이상 밟고 동서고가를 질러서 문현동으로 가는데...

의자에 딱 붙어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탄광노동자십장
20/07/1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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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레인보우택시가 무려 폼 변환도 가능합니다. 처음 탈 때는 레인보우가 아닌데 손님이 급하다고 빨리 가자고 하면 창문 열어서 위에 택시 회사명 적힌 볼록한 것 띠어버리고 레인보우 탁 붙입니다. 그리고는 달림. 10년 전 이야기긴 합니다.
카미트리아
20/07/16 06:48
수정 아이콘
빨리 가달라고도 안하고 레인보우 붙이시지도 않았는데
엄청 빠르시던데, 그것도 봉인 상태였던거군요
20/07/16 06:05
수정 아이콘
용산에서 조립PC 사서 택시타고 강남 빨리 넘어가주세요 했다가 공사구간 넘나들고 인도로 달리고... 조립PC 다시 분해되는 줄 알았습니다...
의미부여법
20/07/16 06:40
수정 아이콘
전설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존재 하는군요;
카미트리아
20/07/16 06:47
수정 아이콘
한번 별생각없이 길 가던 택시를 잡았는데 레인보우 인적이 있었습니다

동대구역 가는 길이였는데
원래 기차 탈려면 뛰어야하겠다 였는데
(택시탄 이유)

편의점 들려서 기차에서 먹을걸 사도 시간이 남더군요
고기반찬
20/07/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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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립을 처음 봤던건 부산 택시였던거 같은데...원본의 찰짐이 없네요
'남바 완, 투는 다 사고로 디져뿟따아이가' 
신류진
20/07/16 07:49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처럼 원본이 부산택시맞을거에요 크크
20/07/16 08:25
수정 아이콘
동대구역에서 저희 동네까지 주파하는 속도보고 이 사람이 사람인가 사람 안 하려고 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20/07/16 08:54
수정 아이콘
도착하는 곳은 무지개가 뜨는 곳인가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0/07/16 09:03
수정 아이콘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중입니다.
양지원
20/07/16 08:59
수정 아이콘
대체로 대구에서 밤에 동대구역 가자고 하면, 빨리 가달라고 안해도 다른 목적지 갈 때보다 훨씬 많이 밟아 주시는거(?) 같습니다. 기사님들의 머리 속 스위치를 누르는 마법의 단어인가
醉翁之意不在酒
20/07/16 09:00
수정 아이콘
이 정도인데 왜 이게 제재가 안되고 아직도 존재하는가요?
전립선
20/07/16 09:17
수정 아이콘
이거 삼인성호 그거맞죠?;;
20/07/16 11: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000년대 초반에 각 거점 역마다 총알택시란게 있었습니다.

대구역 부산역 광주역 등등

심야 기차에서 내려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사람들 타겟으로 한 초고속 택시가요;
20/07/16 13:08
수정 아이콘
음 부산에서는 진짜 타본적이 있습니다
카미트리아
20/07/16 16:02
수정 아이콘
실제 체험인데요.

들은 걸로는 엄마 몰래 클럽 갔다가
엄마의 어디냐는 전화 받고
응. 편의점이야 지금 들어갈께 하고
레인보우 택시 타고 들어가도 안걸리는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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