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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6 00:44
전 군번도 잘풀렸고 인생 목표도없이 시간때우다 군대가서
사람좋아하고 군대에서 왜 권력>돈인가를 느끼기도 해서 한번쯤 그립긴합니다만 모두는 아니죠 안좋은 기억만 있는분들도 많을거고 어릴때부터 인생 목표 뚜렷하게 잡힌사람일수록 걸림돌인데..
20/06/26 01:24
(수정됨) 군대가 그리운건 없는데 저 나이는 그립습니다.
20살로 돌려주는 대신 군 복무 5년 해야된다 해도 돌아가고 싶네요. 그래도 군 전역하면 25살이니 꿀!! 30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보니 군대의 힘듦 따위 ... 덧붙여 갓 전역했을 때 친구들끼리 군대 10억 줘도 다시 안간다 그랬는데 지금은 .. 2년 2억만 받아도 연봉 1억이라 말하는 나오는 나이가 됐네요. (단 세전 2년 2억이면 간다 안간다 반반 이더군요.)
20/06/26 03:07
그리운 건 없는데
간혹 군대꿈 꾸다가 눈을 뜨면.. 아! 이 현실에 안도하며 기분이 좀 나아지더군요. 졸라 일 가기 싫은데 군대꿈 꾸다가 일어나면, 군대보다는 지금 이렇게 사는게 훨 낫지! 이 현실에 행복하고 감사하며 화장실로 달려가서 세수하고 기분좋게 일하러 갈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제게 군대는 힘들고 많이 죽고싶었던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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