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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09:06
크크 저럴땐 샌드박스로 중복인 장수 한나라로 보낸 뒤 킬해버리면 됩니다...
요즘 패치되서 저도 다시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여포랑 손책으로 플레이중인데 MTU 모드가 삼탈워를 넘 재밌게 해주는군요
20/05/28 09:19
(수정됨) Make Them Unique 모드라고 한국인이 만든건데 일러가 없던 네임드들에 고퀄리티 일러를 부여하고 여러가지 재밌는 이벤트들을 추가한 유저 모드입니다. 삼탈워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는 부족한 네임드 일러스트를 보충해주는, 제작사에서도 따로 언급을 할 정도로 인기 모드에요. 여기서 일러를 추가한 인물 상당수가 다음 확팩에 제작사가 새로 일러스트를 내곤 하지요.
20/05/28 10:33
호오.. 유비로 통일한번하고 다른 세력들은 난이도도 그렇고 세력에 합류하는 이벤트들도 확률적이라 넣어놨었는데 한번 다시 꺼낼때가 된건가..
허허 정보 감사합니다
20/05/28 09:11
가정에 한 명....
본진에 한 명.... 트리플이다 치고 유선 앞에 한 명.... 갑자기 드는 잡생각입니다만 제갈량이 국가현안에 신경쓰지 않고 유선 하나만 집중적으로 조질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면 촉나라가 조금 달라졌을까요?
20/05/28 09:16
3명이었으면 사마의가 그렇게 까다롭게 여기던 정면으로 대회전 싸움 한타 일어났을듯 물론 촉이 또이긴다는건 다른문제지만 제갈량 과로사 안하고 사마의 죽을때까지 버티고 촉이 더 잘굴러갔었겠죠 촉내부는 이미 제갈량 한명이 다 캐리해놓고 비의 장완한테 맡긴거라 3명을 다바깥에서 병사를 진두지휘 시켜야될듯
20/05/28 09:40
조금이 아니고 많이 달라졌을껍니다. 제갈량은 전투보다는 내정이 괴물이라 몇년만 전쟁안하고 내정에 매달리면 군사,식량,군수품 show me the money 수준으로 쏟아냈을껍니다.
20/05/28 10:02
그쵸 2명만 돼도 1명은 내정 1명은 북벌 하면 되고 그랬다면 이상한 뻘짓도 없었고 과로할 일도 없고...
근데 웃긴건 무조건 읍참마속은 있었을거라는.. 3명은 되어야겠네요...
20/05/28 09:25
빼어난 인재가 여럿이면 서로 권력싸움한다고 난리가 날 거고 거기다 군주가 유선이면 중재도 못해서 나라 망하기 딱 좋은데
제갈 승상은 몇 명 더 있어도 그런 걱정은 없을 듯;;;
20/05/28 10:11
가정 수비는 야구로 치면 1루 수비죠. 아무나 할 수 있지만 구멍이 나면 난리 나는... 투수 포수 유격수 모두 소화 가능한 만능 자원이 둘 셋 있다고 그 중 하나를 1루에 박진 않을듯... 고로 등산은 필연...
20/05/28 11:00
3제갈량이라 형주에서 관우 안죽고 상용 라인 형성하면 어차피 그쪽은 무혈입성... 위나라가 라인을 못내립니다.
오로지 장안-예주에서 피똥싸면서 막아야죠.
20/05/28 10:22
제갈량 클론까지도 필요없고 방통만 요절 안했어도 역사가 크게 달라졌을 겁니다.
그럼 형주가 안정되고 관우가 그렇게 고립되지도 않았겠죠.
20/05/28 10:29
ㅠ_ㅠ 남은건 제갈량 뿐이라..충의의 화신아닙니까.. 제갈량은 죽을때까지 일한데 반해 사마의는 찬탈해버리니.. 와룡봉추 라고 쳐주는거 보면 방통 요절 안했다면 달라졌을거란것도 일리는 있습니다 크크
20/05/28 11:39
하긴 방통과 제갈량은 권력다툼을 했을 수도 있겠네요.
유력한 두 인물이 있으면 밑에 사람들이 알아서 줄타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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