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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13:20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글삭이 되서 다시 물어 봐야 하네요...흑
다시 질문하면 저 짓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이거죠 무언갈 몰래 하겠다는 건데 유선이어폰이건 블루투스 이어폰이건 귀에 꼽고 있으면 머리카락으로 귀를 덮을 수 있는 긴머리의 여성이라면 모를까 저렇게 한거는 유선일텐데 귀까지 이어진 선은 뭐 어떻게 숨기겠다는건지.... 독서실이라면 원래 상관없는 거고 집이나 학교에서 부모님과 선생님을 속이겠다는 건데 아니면 제가 모르는 다른 용도가 있는건지 아니면 저게 그냥 인싸 간지 아이템 인건지... 설명 부탁 드려요
20/05/27 13:23
저 책등에 손을 얹고 소매로 이어폰을 빼내면 턱을 괸 자세일 경우 안보이죠 이어폰이 아예
저렇게 안하고도 잘만 보긴 봤어요 볼애들은 크크
20/05/27 13:26
1. 말씀대로 머리가 길면 가려지고
2. 저 선을 교복 소매로 길게 넣어 손목쪽으로 나오게 해서, 턱을 괴듯이 손을 빰쪽으로 가져다 놓으면 되긴 하죠. 3. 용도와 활용은 그런데, 실질적으로 얼마나 의미가 있냐는 사람따라 다르지 않았을까요?
20/05/27 13:24
제가 고등학교 시절엔 야자시간에 엠피쓰리를 마이 안주머니에 넣고 옷 안쪽으로 이어폰을 빼서 손목에서 나오게 해서 창가쪽 자리에 앉아 한쪽 귀에 꼽고 턱 괴는 척 해서 라디오를 들었습니당. 학교가 야구장 근처라 응원이나 폭죽소가 학교까지 들려서 한화의 한국시리즈를 재밌게 들었었는데 흐흐
20/05/27 13:30
군대에서 야간행군할때 전투조끼 안주머니에 cdp넣고 이어폰을 목토시 안쪽으로 올려서 넣은다음 이어폰 끼고 귀도리로 위장해서 밤새 cd돌려 노래 들은 기억이 나네요 흐흐
겨울이라 가능했던...
20/05/27 14:24
전 소매에 넣으면 턱 괴야하는게 부자연스러워서 그냥 옷 안에 넣고 목 뒤로 빼서 한쪽만 꽂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자리도 앞쪽 양끝자리만 앉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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