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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5 11:27
어지간히 5일장이나 재래시장이 아니고서야, 식당에서 먹는것보다 길거리 음식점 (야시장)에서 먹는게 훨씬 비싸긴 한데
미국인 입장에서는 그래도 싸죠. 그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보면 볶음밥 하나에 만원씩 파는데 그게 주변 푸드트럭 시세 반영해서 파는거라니까..
20/05/25 11:35
그래도 명동은 내국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비싸게 받으니까..... 바가지라기보다는 거기물가가 그런거다 생각해야죠.
피서지 물가보단 나은편이고요. 산속광장 물가야 비싼게 이해되는데 교통도 잘되어 있는 해변/해수욕장 물가 생각하면 하하하..
20/05/25 11:37
관광지 가격이 다 그렇죠 뭐.... 우리가 동남아 가서 길거리 음식들 보면서 우와 싸다!! 이러고 막 먹는데, 현지에서 몇 년 살았던 친구가 그거 먹고싶으면 잠깐 따라와라 해서 가봤더만 절반가격에 파는데가 많더라구요...
20/05/25 11:50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에는 싼 음식, 비싼 음식이 마치 평민 귀족 나누어져 있듯이 갈라져 있더라고요. 싼 음식은 아예 2달러 3달러, 비싼 음식은 거기에 0 두 개로 시작.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는 여기에 있어서 갭이 적은 것 같아요.
20/05/25 12:24
길거리 음식 가격 올려봤자 푼돈 메뉴고
해외여행은 결국 시간도 돈인데 번화가 한 곳에서 싹 즐길 수 있으면 나름 합리적이죠 뭐
20/05/25 12:39
이건 뭐 우리도 해외여행지가서 지금 먹는 음식이 바가지다 아니다 감이 오니까요. 알면서 편의성을 즐기는거죠.
경험상 구분법은 외국인만 많다=바가지일 확율 농후 현지인도 많다= 바가지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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