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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4 21:38
아버지를 셋이나 갈아치우신 여포님!
지난번에는 조조를 뒤통수치고 연주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제 유비를 배신하고 서주를 빼앗을 때입니다
20/05/24 19:29
그나마 자기가 조종하기 쉬운 놈이 애비초즌이 아닐까 싶습니다.(?!)
- 농담이지만요. 사실 장막을 보고 갔다는 쪽에 걸겠습니다. 그런데 장막이 훅 가고 나서 어쩔수없이 죽어도 조조랑은 같은 편 안 해먹을꺼 같은 여포 밑에서 이 박박 갈면서 있었다고 봅니다...... 정사 기준이지만 여포 아래에서 반란모의까지도 했던 진궁이니까요.
20/05/24 19:49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저버리게 할 수 없소.
정말 저런 멘트를 하진 않았겠지만 조조라는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정말 적절한 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성은 사이코같지만 능력만땅인 사람이 저런 말을 하니 간지가 좔좔 흐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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