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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18:08
제가 대학생 시절에 이 게임 폐인되는 바람에 대학생활 망가졌었는데...
캐슬링을 하기위해서 1초 간격으로 4연타 공격을 집어넣기도 하고 마지막에 오는 귀족 저격하려고 오는 시간 계산해서 병력 다 뺐다가 4연타 공격 1초 전에 병력 돌아오도록 꼼수도 쓰고 한국인들 진짜 이 게임에 미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신못차리다가 대규모 현실게이트 사태로 간신히 벗어난...
20/05/21 19:35
오게임이 더 심하지 않았나요? 일부러 달 만들려고 귀환타이밍 맞춰서 개박살낸 적도 많은데...
- 하아, 진짜 1년 오게임에 인생 갈아버리는동안 잠을 제대로 자본적이 없었네요.
20/05/21 18:21
몇 개월의 인생을 갈아 넣어
서버에서 1위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을이 200개가 넘어가니 마을 관리부터 시작하여, 공격과 방어가 끊임없이 일어나 제대로 잘 시간도 없어졌었던... 컴퓨터 의자에서 먹고 잤습니다. 이대로 살다간 내 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 생각에 즐겨찾기를 삭제하고 돌아보지도 않았었습니다.
20/05/21 18:31
저도 비슷한 게임 했는데 진짜...잠을 못잤습니다 크크 잠깐 딴거하면 털려있고 진짜 몇달동안 인생갈아서 하다가 현타오고 포기했던...
20/05/21 19:09
전 오게임... 한섭 랭킹 30위 안에서 놀았었는데, 현질 도입되고 랭킹 1위가 현질러가 올라가면서 깽판놔서 접었었는데 크크
20/05/21 19:54
오게임 하루 한번 접속하면 된다고 해서 시작했다가 대입발표되고 입학까지 황금기가 날아갔네요....
하루 한번 접속은 개뿔 2시간씩 끊어서자느라 사는것같지가 않았음...
20/05/21 22:25
와 부족.. 부족하던 1년 동안 제대로 잠을 자본 적이 없네요 특히 전쟁이라도 하면 정말 죽음이였는데
그땐 동줍도 마우스로 다 보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스마트폰이 그 당시에 있었으면 좀 더 편하고 하드했겠네요
20/05/22 10:0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ogame&no=3957&page=1&search_pos=-5789&s_type=search_all&s_keyword=1%EC%84%AD
5은하 AOE 길드의 Kane의 바로 접니다 크크크 (호레이시오 케인이라 Kane이라고 지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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