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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1 00:54:44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51 MB), Download : 80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후배 의경에게 음주단속에 걸린 형사 실제로 통과 가능vs안된다


후배 의경에게 음주단속에 걸린 형사 실제로 통과 가능vs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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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20/05/21 00:56
수정 아이콘
의경이 음주단속을 하는게 이상하다 vs 의경과 형사가 선후배 사이인게 이상하다
20/05/21 08:40
수정 아이콘
의경 음주단속 많이했습니다...
타는쓰레기
20/05/21 09:37
수정 아이콘
저도 06군번인데 정기적으로 했네요 크크
No justice
20/05/21 00:58
수정 아이콘
시골인 경우 거의 가능 서울은 모르겠네요.
타는쓰레기
20/05/21 09:38
수정 아이콘
시골은 마주칠 일이 없습니다. 관내에서 언제 어디서 음주단속 하는지 다 알고 있음...거기 피해서 지나감...제가 있던 곳 한정으로 직원이 직접 음주운전 개시하러 가면서 얘기해줬네요.
뽀롱뽀롱
20/05/21 01:04
수정 아이콘
???형사가 뭐나 된다고 저게 가능해요

그럼 이모 국회의원은 형사보다 빠와가 딸려서 걸렸나??
파랑파랑
20/05/21 01:05
수정 아이콘
근데 순경도 아니고 의경이 형사랑 선후배 따질 일이 있나요?
군대 간부대하는 느낌인가
이호철
20/05/21 01:05
수정 아이콘
저게 말이 되나요
쇼쿠라
20/05/21 01:12
수정 아이콘
의경이 실제로 음주단속 하는거 맞고 저거 가능할껍니다
오히려 국회의원 이런게 할라면 과정이 더 복잡해지지
관할서에 있으면 더 쉬울꺼 같네요
이쥴레이
20/05/21 01:1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이런거 안되죠
간부도 붙잡혀 가는 판에..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10/809666/

검색하면 경찰간부나 서장관련 다양한 뉴스들이 많습니다.
공노비
20/05/21 01:15
수정 아이콘
절대안되죠..
자기 모가지걸려있는데 저걸어떻게 저렇게보냅니까 크크
헤이즐넛주세요
20/05/21 01:18
수정 아이콘
그냥은 안 될 거고 그 관할지 아는 형사가 '쟤 오늘 어머니 돌아가셨으니 한번 봐주라' 라고 얘기해 주면 인정상 한번은 봐줄듯?..
새벽목장
20/05/21 01:38
수정 아이콘
저런건 모르겠고 강원도 면단위 시골엔 음주단속한다고하면 이미 동네에 소문 다 돌더라구요
본청에서 기습으로 하는거아님 의미없었음
술마시고 경운기 끌지마라 정도?
StondColdSaidSo
20/05/21 01:38
수정 아이콘
05군번 의경인데요.. 저 근무하던 당시는 너무나 당연히 보내드렸습니다.
관내 경찰관 한사람이 음주단속 피하려고 도주하다가 사고내서 잡혀갔는데요
그때 간부들 하나같이 저거 바보라고, 걸려도 다 보내주는데 바보짓했다고 그랬죠

그와 별개로 의경시절 선임 한명이 부대내 닭장차 운전하는 경사의 친구를 교통단속 중 딱지 끊은 일이 있는데요
끊긴 사람이 나 여기 누구누구 친구니까 봐달라 했는데 무시하고 딱지 끊었다가
나중에 그 경사에게 불려가서 따귀 맞았습니다.
고물장수
20/05/21 08:21
수정 아이콘
그런거 제발 전역하고 민원이든 제보든 해주셔야 썩을물이 바뀌고,
복무하는 청년들 처우가 개선됩니다.
가아암히 어디 민간인(진)에게
Locked_In
20/05/21 01:39
수정 아이콘
단속은 끝까지 가야죠
Erika Karata
20/05/21 01:50
수정 아이콘
의경은 저게 거짓말인지 아닌지 판단 불가능하니 일단 감지하는거고

직원한테 보내서 측정할지 말지는 직원의 몫이죠.

근데 일단 측정하면 그때부터는 절대 빠꾸 없습니다. 측정장비는 철저히 개수가 기록되기때문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의경시절 본문과 비슷한 일이 있었고 당시 직원은 거짓말인줄 알고 측정을 했습니다. 잠시후 연락이 왔는데 진짜 좀 높은 계급...노빠꾸로 결말이 났죠. 이후에 조인트 까였는지 아닌지는 모르고...

음주단속 해보신분들은 알지만 감지와 측정은 완전히 다릅니다...
한사영우
20/05/21 01:56
수정 아이콘
한일 월드컵 이전 의경인데요.
교통중대라서 음단 지원 자주 나갔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경찰서는 단속 나가기전 직원 핸드폰 모두 사무실 박스에 보관
그리고 의경들에게 교육을 하기를
혹시 자기가 누구라던가 혹은 누구를 안다고 전화를 건다고 하면 절대 직원쪽으로 말도 걸지 말고 봉고차에 음주 측정기까지만 불게 해라
( 당시 봉고차에 음주 측정기를 불게하는건 저희몫이 아녔고 직원들이 매번 하는 과정이였습니다.)
안분다고 하면 우선 분다음에 직원에게 말씀드린다고 하라고 우선 불어야 무슨이야기를 할수 있다고 그런식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보니.. 조그만 시골 촌동네라서 어찌나 다들 나 어디 누구~ 혹은 잠시만 너희서 과장한테 전화 좀~ 이 많던지....
웃긴건 직원분들이 분명 주위에 같이 있었는데 그런분들 딱 나타는 순간 어디로 다 사라지셨습니다.
그리고 음주측정이 되고 나면(간이가 아니라 빨대꼽아서 하는 진짜 측정기) 빼박이라서 그때야 나타나곤 했죠..
그넘의 지역사회 인맥은 너무 좁아서..
티모대위
20/05/21 02:22
수정 아이콘
불었으면 모를까, 안불고 버틴거라... 저 영화 나올시절엔 삽가능했을것 같은데...
줄빠따는 오바긴한데 어머니 상중이라고 했으니 줄빠따 맞고도 그냥 이해하고 딱히 뒤탈 안 났을지도...
물론 영화 내용을보면 어머니 상중인것 말고도 어마어마한 일이 있어서 수상하게 횡설수설한거긴하지만...
20/05/21 02:27
수정 아이콘
일반 시민 부모들은 불사신인가..

뭔 개같은 소리인지..
공대장슈카
20/05/21 07:55
수정 아이콘
07전경입니다. 개입이 가능한 구조긴 했습니다만 제가 있을땐 본적이 없습니다. 불기전이면 충분히 커버할수있었죠.
20/05/21 08:26
수정 아이콘
최소 지방은 같은 경찰끼리 패스 합니다 크크

실제로 들은 카더라 입니다
싸구려신사
20/05/21 08:40
수정 아이콘
당근 얄짤없죠
유니언스
20/05/21 08:51
수정 아이콘
아주 크진 않지만 그래도 10만이 넘는 시급에서도 변두리에서는 알만한 사람이라고 하면 조인트는 못까도 그냥 보내주는 경우 있었어요.
그것도 그냥 가다가 단속 걸린게 아니라 가드레일 박았는데도 그냥 보내줬다더군요.
그게 언제냐면 2010년대 초중반입니다.
20/05/21 10:02
수정 아이콘
의경이 아니라 순경 아닌가요?
뽕뽕이
20/05/21 11:00
수정 아이콘
차선에 서서 단속하는건 의경이 많이하고 감지기에 감지가 되고나면
그후에 측정부터 조사 업무는 경찰들이 합니다.
예를들어 지역 유력인사,기자 등등 "나 xx인데 한번 봐주세요" 하는 사람도 감지기에 음주로 나오면 얄짤없이
차에서 내리게합니다. 그 후에 경찰들이 측정을 안하고 샤바샤바해서 뒤로 보내주는 경우가 있을듯 한데..
의경들이 뭐가 얻을게 있다고 그 사람들을 봐줍니까. 그리고 경찰들도 의경들한테 봐주게 하는거 보여봐야
군대 끌려온 의경들이 빠꾸없이 고발해버리면 여럿 죽으니 의경들 모르게 뒤로 샤바샤바 하는거죠.
20년전 즈음에는 이랬었는데 요즘도 비슷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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