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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09:22
헛 그랬었나요? 로보틱스 노츠라는 게임에서 그런 류의 스토리가 나와서 재밌게 했었는데 실제로도 그랬었군요.. 신기하네요. 심지어 게임 중 시간도 2019년이었을텐데...
20/05/20 11:23
그게 다큐로 나왔던 장면이라서 뉴스기사는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찾아드리고싶었는데. 나사 연구원이 인터뷰에서 했던 말입니다.
20/05/20 09:19
지구랑 달 사이의 거리에 지구가 29개가 들어가는데, 이번에 소행성이 근접해서 지나가는 거리는 달에서 지구까지 거리의 16배가 넘는다네용. 걍 살다보면 지나간줄도 모르고 지나갈듯
20/05/20 09:24
일단 요격할 수 있을 수단이....
현재의 무기로 요격가능한 구간이면 대기권 코앞입니다. 그 거리면 수 초 내로 떨어질 속도라, 킬로미터 단위 돌 산산히 부술만한 수단이 있다고 쳐도 그냥 지구 직격이에요...채 부숴지기 전에...
20/05/20 09:27
명중을 어찌어찌 할수 있다고 쳐도.....지름 1.5킬로면 엄청 큰거 아닌가요?
애초에 우주에서 작동할수있는 원자폭탄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지고있다고해도 저정도를 날려버릴려면 엄청 커야 될거 같은데
20/05/20 10:09
핵폭탄의 위력은 대부분 복사열과 후폭풍에서 나오는거라 지름 1.5키로짜리 돌덩이를 우주에서 요격하는건 기스만 내고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20/05/20 09:29
1.5au 거리입니다.
대략 12광분정도 거리, 로켓으로 7개월 정도 걸릴거리니 겁나멀리 떨어진겁니다.(태양보다 멀리 떨어졌어요)
20/05/20 11:23
지구와 1.5천문단위 거리를 두고 스쳐지나간다는게 아니라, 태양으로부터 1.5천문단위 반경에 들어와서 근 지구 천체로 분류가 됐다는거 아닌가요?
20/05/20 12:26
지구와 태양사이의 1억5천km 1.3au에 이르는 것인데, 지구관점 아닐까요? 기사만 봐서는 모르겠어서 찾아보니 님 말이 맞네요~
20/05/20 09:42
지구와의 충돌 가능성을 등급별로 나눈 토리노 척도에서 지금까지 가장 높은 등급인 토리노 척도 4를 찍었던 소행성 99942 아포피스의 경우도 2029년 4월 13일에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2.7%(재측정 결과 0.4%로 하락)에 불과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저 소행성은 지구 콧빼기도 못보고 지나갈 확률이 높죠 크크크
20/05/20 12:09
기사 제목과는 달리, 나사의 설명은 소행성이 지구가 아니라 '지구 궤도'에 접근...
지구 궤도는 지름이 3억Km인 원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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