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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15 09:27:47
Name 파랑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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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Link #2 https://pann.nate.com/talk/351460139 )
Subject [유머] (판) 회사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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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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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 살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주변에서 무작정 받아줄 수는 없고...
20/05/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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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면 압니다. 단호하게 거절해야합니다.
십분만 말해도 하루치 스트레스 다 받아요.
환자본인은 병원에서 치료받아야죠.
20/05/15 16:11
수정 아이콘
안 만나봤다는 전제로 말씀하시는 게 의아하긴 한데, 아무튼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치료 받는다고 모두가 완치되는 것도 아니고 성격처럼 자리잡은 부분은 해소하기 어렵죠. 그런 사람들 다 사회생활 못하게 할 수도 없고, 설령 배제할 수 있더라도 그건 좋은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린비
20/05/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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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팀분들은 좋으면 그분들에게 이래저래 조언을 청하는게 낫지 않나... 그동네 돌아가는건 그동네가 제일 잘 알텐데
저격수
20/05/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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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럽다..
klemens2
20/05/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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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상대 여자분이 오래 회사에서 일한 것 보니 다들 잘 알아서 피하면 딱히 더 건들지는 않고 일도 그럭저럭 하나보군요. 글 읽다보니 상대 여자분이 짠하네요.
목화씨내놔
20/05/15 09:39
수정 아이콘
힘들겠네요 하
Albert Camus
20/05/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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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내야죠
김유라
20/05/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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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도 비슷한 분있는데, 아스퍼거까지는 아니고... 그냥 사회성 쪽이 심각하게 딸리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다들 말로는 쳐낸다고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분들도 쳐낼려다가 여럿 피봤습니다. 왜 자기 왕따시키냐고^^;
사상최악
20/05/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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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옷 7만원 맞는데. 확인해보시지...
별빛서가
20/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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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이상해요. 자꾸 제가 7만원 주고 산 옷 4만원주고 샀다고 우겨요. 새로 들어와서 적응하기 힘들까봐 좋아한다는 쭈꾸미도 사 주고 단지우유도 나눠먹고 그런 사인데 참 사회생활이라는게 힘드네요. 왜 오는 신입마다 이러는지 참..

본인 페북엔 이렇게 적혀있을지도...
김아무개
20/05/15 11:34
수정 아이콘
아...저런... 근데 인터넷 보면 저정도만 아닐뿐이지 저런일이 넘 많은걸 알아서 틀린일이 아닌거 같아요 엉엉
별빛서가
20/05/15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한 사람을 봤는데 정작 그 사람 페북엔 저런식이었던 기억이 있어서요ㅠㅠ 그 지인들이 힘내라는 댓글 보는데 왜 열이받던지...크크
신류진
20/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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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벌써부터 피로가 느껴진다
20/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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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7만원 맞던가요?
20/05/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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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면 오너일가랑 관계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소속이거나. 아니면 유력자로부터 데리고 있어주길 부탁받았거나.
정직한사람
20/05/15 09:56
수정 아이콘
와 이런똑같은 후배 한명 알아서 소름돋았네요;; 저같은 경우엔 꽤나 인연이 깊어서 2년정도 고쳐주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 결국 제가 지치게 되더라고요. 2년 노력하니 조금 나아지긴하더군요. 보통 일반적인 사회성을 10이라고 하면 0에서 2정도로 상승한거지만...
저격수
20/05/15 09:56
수정 아이콘
본문의 저 사람도 가까이하기 싫은데, 그 다음 순서는 쳐내라고 하는 사람들이에요.
The)UnderTaker
20/05/15 10:05
수정 아이콘
안맞으면 멀리하거나 쳐내야지 뭔 방법이 있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버티나요
저격수
20/05/15 10:08
수정 아이콘
"나는 저 사람 왕따시킬 거다" 를 자랑스럽게 말하는 건데, 그냥 속으로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쳐낸다는 건 단지 자신이 멀리한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진입 자체를 못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보통인데, 뭐 그리 자랑스럽게 말할 거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사내정치예요.
그냥 안 맞으면 멀리하면 됩니다.
The)UnderTaker
20/05/15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이렇게 받아들이시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냥 글쓴사람 입장에서 쳐낸다는건 멀리하라는거 아닌가요. 식사도 거절못하는 26살짜리 사회초년생이 무슨 힘이있다고 왕따시킵니까..
애초에 37살도 기존 직원들사이에서 왕따는 아니고 그냥 가까이 가지 않는 정도구만요
20/05/15 10:14
수정 아이콘
쳐내라고 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님께서 말씀하시는 멀리한다는 의미로 사용하시는 걸텐데요;;;
사악군
20/05/15 10:30
수정 아이콘
쳐낸다는 말은 자신이 멀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게 보통아닌가요?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진입 자체를 못하게 한다는 것은 말씀하신대로 왕따고요.
박수영
20/05/15 10:30
수정 아이콘
쳐낸다 = 왕따 라고 생각하는거부터가 틀렸는데요
키르히아이스
20/05/15 10:39
수정 아이콘
쳐낸다 = 왕따 라고 생각하는거부터가 틀렸는데요(2)
신라파이브
20/05/15 10:40
수정 아이콘
쳐낸다 = 왕따 라고 생각하는거부터가 틀렸는데요(3)
복타르
20/05/15 10:43
수정 아이콘
쳐낸다는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진입 자체를 못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보통 = 아닙니다.
20/05/15 10:51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남과 다름을 어필하고 싶어하는 자의 급발진
20/05/15 12:03
수정 아이콘
저 여성분이랑 성격이 비슷하신가보네요.
20/05/15 12:26
수정 아이콘
이것도 보다보니 웃기네요.
NINTENDO
20/05/15 13:14
수정 아이콘
네 그거 7만원 맞아요
유니언스
20/05/15 10:13
수정 아이콘
쳐낸다는건 자꾸 달라붙는걸 단호하게 뿌리쳐낸다는건데 이걸 왕따시킨다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네 크크
이순신
20/05/15 10:44
수정 아이콘
그 분 회원정보 Comment보고 빵 터졌습니다.
자아성찰은 확실히 하고 계신분이더라구요.
20/05/15 10:54
수정 아이콘
통렬한 자아비판 .
김아무개
20/05/15 11:32
수정 아이콘
아............ 적절하네요!!
Meridian
20/05/15 12: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닉 보니 끄덕
찬양자
20/05/15 12:27
수정 아이콘
저 분 제가 달아드린 댓글을 그대로 인용하시고 닉넴까지 불완전하게 써놓으셨네요 크크크 그냥 풀네임 적어두시지.
오늘도 여지없으시네.
20/05/15 12:30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저번에 일침병라고 누가 뭐라했던 기억이 나네요. 님이셨구나. 섹스하세요. 뭐 그런 댓글이엿죠 아마.
5막1장
20/05/15 12:44
수정 아이콘
음 뭔가 안심했습니다
방과후티타임
20/05/15 10:22
수정 아이콘
당연히 깔끔하게 안한다고, 안가겠다고 말해야 하지만, 회사들어온지 얼마안된 신입이 그게 안돼죠.
20/05/15 10:39
수정 아이콘
군대가면 관심병사 될 것 같네요. 신입이 고생이 많다.
20/05/15 10:41
수정 아이콘
저 정도는 아니고 조금은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었는데요 참 어렵고 안타깝고 그래요
거리 두자니 딱하고 챙기자니 지치고...좀 안쓰러워요.
새벽하늘
20/05/15 10:51
수정 아이콘
찬반좌의 명쾌한 답변이 있을까하고 기대하면서 내렸는데 찬반좌도 없네요
20/05/15 10:51
수정 아이콘
회사, 적, 거리두기
금수저
20/05/15 11:12
수정 아이콘
좀 무섭네요
김아무개
20/05/15 12:11
수정 아이콘
으아....알아요 완전 개 불편해요....
거절해도 쳐먹히지가 않고.......................
그리고 다들 방치하고
은근히 일못하는 사람... 딱봐도 난 못하오 하는사람들이.... 은근 잘살더라구요....
주변에서 안건들어서..... 어떤 의미론 부럽기 까지 해요
20/05/15 12:17
수정 아이콘
보통 회사에 적응 못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정상이라면 그 적응 못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이기적이고 악의적인 경우가 많아요. 뭘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는거죠. 그런 경우 사람들이 상대해주지 않게 되는데 만만한 신입이나 후배에게 들러붙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어차피 말해서 고칠 사람도 아니고, 그냥 쳐내는게 맞습니다.
요기요
20/05/15 12:33
수정 아이콘
공장 다닐 때 저거랑 너무 비슷한 이상한 아주머니 계셨는데, 저는 항상 잘해드렸으나 다른 사람들의 미움과 소외를 샀습니다. 결국 화가 난 아주머니는 일을 관두게 되었지만 퇴사하는 날에 자기를 소외시킨 아줌마들 다리를 걷어차고 머리를 쥐어뜯고는 관두었습니다. 경찰 오기전에 내뺌. 그리고 제겐 매점의 과자들을 잔뜩 주고는 사라졌습니다. 그 아주머니 폭행을 말리는 중에 나도 화가 나서 이 미친x아 니가 이상한 거라고 니가! 라고 나도 소리를 질렀는데 그럼에도 아주머니는 나에겐 화는 안 내시고는 과자를 주고 가셨습니다
그후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장에 복수를 시도하셨다는데.. 불체자 신고부터 근로법 위반, 불법투기 명목으로.. 그런데 한 건도 성공은 못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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