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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4 20:16
플레이타임이란게 의미없는 장르죠.
플레이타임같은 시스템이 나오기도 전부터 고인물들이 그득하던 장르라 이제 한 10년짬은 지났다 싶어야 좀 했구나지 고인물들은 15년 20년 이러는 곳이라..
20/05/14 20:43
격투게임 난이도는 경험상 인구풀의 제곱에 반비례하는데,
그냥 철권하는게 낫습니다. 스파V 발매하는 날 바로 사서 해보고 바로 접...지는 않았지만, 철권은 고인물들이 하는 게임이라면, 스파는 사하라 사막의 마지막 오아시스에 마지막 남은 호수물 수준. 물론, 아크게임들처럼 셰일가스와 석유가 싸우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만.
20/05/14 21:31
판매량은 크게 차이가 안나서 pc는 철권이고 플스면 스파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하지만 전 철권은 추천하고싶지않네요..크크 계급 풀려서 황금단도 찍어봤지만 아직도 조작이 너무 어려워요.. 이 게임은 레버 움직임에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20/05/14 22:02
한국 판매량을 얘기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경험한 바, 한국 유저풀만 따지면,
'스팀 철권 >>> 현존하는 모든 격투게임들 유저풀의 합'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격투게임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철권 추천드립니다. 더해서, 스파는 실버따리하고 걍 접었어요. 연습모드 기본콤보가 강제연결 못하면 아예 안되더라고요. 스틱 조작은 물론이거니와, 버튼 조작조차 리듬게임처럼 박자 맞춰서 해야함. 철권은 백대쉬를 전혀 못하는데도 년단위로 즐기는 무리가 없었는데 말이죠. 참고로 스파IV도, 스파III도 비슷하게 입력 유예와 선입력때문에 접었어요. 제로나 EX 정도나 조작이 쉬워서 좀 했지...
20/05/14 22:58
스파 >>> 모든 격겜에서 철권 >>>>>>>> 모든 격겜으로 넘어갔다가 요즘은 스팀 철권 >> 스파정도 되는듯해요. 스파도 초고수급 아니면 크로스 플레이 대부분 켜놓고 플레이해서 랭크나 일반이나 매칭 잘잡히긴합니다. 철권처럼 광속으로 팅하고 잡히지는 않지만..
20/05/15 00:04
전세계로 따지면 스파가 격투게임 탑티어인 기간은 꽤 많았죠.
물론, 한국은 빼고요. 지금도 비교 불가로 유저풀 차이가 나서, 한국에서 격투게임 할거면 철권으로 입문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철권 안맞으면 스파로 입문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라기보다는 대안이 없어요. 아니면, 갓겜 솔칼6이 있으신데 하쉴??? 하지만 아크게임으로 입문하지는 마세요. 아크게임하면 드는 생각이 '저게된다고?'랑 '이게 같은게임이라고?' 밖에 없음.
20/05/14 20:54
나름 tt 시절 동네 짱 먹었는데도 죽 쉬다가 붕권만 잘하면 된다는 대 붕권시대에 플4로 입문했더니 딱 중간 수준에서 딜레이 캐치가 안되면 안되더군요. 느낌으로 이거 막으면 다음 딜캐는 뭐에 콤보 뭐 들어간다 수준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프레임 따져가면서 -표따라 해야하는데 피로감이 느껴지고 머리로는 이해해도 뇌에서 손까지 전달되는 시간이 걸려 바로 포기하고 팔았습니다. 그리고 호밍기? 이건 진짜 대부분이 선딜 후딜 장난 아닌데 상대방 횡이동 심리를 파악해서 지른다도 아니고 이해도 안되고 어렵더라구요.
20/05/14 21:12
스팀판 철권7에서 초하수급인 녹단에서 놀고 있긴한대 랭크시스템으로 인해 승률은 50%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너무 고인물 때문에 겜을 못하는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 계급이 너무 낮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요새는 한판한판 게임에서 졌을때 스트레스가 롤이랑 스타에서 패배 했을때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안 하고 있지만 그래도 승률이 50%정도 되니 매번 지는 겜은 안나와서 할 만 했습니다.
20/05/14 21:42
군대에서 접하고 깔끔하게 접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군대는 리얼 격겜초보들이 많아서 그냥 자기들끼리 투닥거리면서 할 수 있거든요. 저랑 실력 비슷한 친구랑 100승내기 했었는데 제가 졌던 기억도 나네요 크크
20/05/14 21:52
1200승 정도 됐을때 파랑단 올라왔는데
1800승 된 지금 아직도 파랑단입니다. 파랑단 전까지는 50퍼센트만 해도 계급이 오르는데, 파랑단부터는 50퍼센트가 현상유지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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