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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9 23:02
미치겠습니다. 야구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는데 올해 이상하게 야구, 특히 롯데에 끌리네요 이거 ㅡㅡ; 내일 영어 퀴즈 있는데, 그리고 다음주가 중간고사인데 공부도 안하고 있습니다 ;; 롯데의 성적과 부산 수험생들의 성적이 반비례한다는 사실이 틀린말이 아니었군요 orz ;;;
07/04/09 23:04
자기들을 믿어준 연고지를 헌신짝처럼 버린 현대 유목민스는 이렇게 응징당하는군요. 개막전 최소관중, 홈구장에서 홈팀 응원소리보다 훨씬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원정팀 응원가. 아무리 엘지가 삼성이 인기 떨어졌어도, 한화가 SK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해도 저런 굴욕은 당하지 않죠. 그러게 있을 때 잘했어야지 쩝쩝.
07/04/09 23:06
완전 해태골수팬이고 광주사람입니다. 하지만 롯데도 좋습니다. ^^ 대전에 왔을땐 롯데응원했습니다. 부산갈매기.. 몰랐습니다. 30넘은 지금은 너무 좋네요.
07/04/09 23:08
저도 지금 내일 가볼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전 울산사람^^
롯데는 그리 관심은 안가는데, 부산분들 열정땜에 사직 한번 가고파져요
07/04/09 23:09
내일 장담하는데 무조건 만원입니다. 티켓끊는거 좀 짜증나면 마이비카드 구매해서 찍고 들어가세요.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할인도 되거든요.
07/04/09 23:14
SKY_LOVE님//울산분이십니까? 저도 울산입니다 :) 어디 사세요?
내일 수업 12시에 땡인데, 가볼까..... (<-그럼 갔다 언제와???? ㅡㅡ?)
07/04/09 23:16
부산쪽은 마이비카드로 입장이 가능하군요.
- 마이비카드는 대학생 시절 만들어 놓았죠. 인천쪽은 아시겠지만 캐시백 16%의 압박이 장난아니라죠. - 내일 그 관련 카드를 만들 예정입니다.
07/04/10 00:51
롯데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직도 신문지 응원 하나요?
지금은 잘 안보지만 몇년전에 광적으로 볼때 롯데의 신문지 응원을 참 감명깊게 봤었는데 말이죠. 회색의 물결-_-d
07/04/10 12:41
롯데 잠실 언제오나요???? 엘지팬이었지만 이병규까지 떠나버리고 김재박이 와버린 엘지는 아무래도 응원할 맘이 안들어서요.. ㅠㅜ 엘지엔 이병규 안타 이병규~ 이노랠 못부르면 무슨재미로.. ㅜㅜ
롯에 잠실오면 롯데 응원가야겠습니다.. 원래 1순위 엘지 2순위 롯데였음..(작년엔 야구볼맛 안나더군요)
07/04/10 14:47
좀전에 친구가 사직 운동장에서 표 산다고 기다리고 있단 전화를 했네요. 표 판매가 4시 반인가 그런데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는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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