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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 15:01
http://m.dcinside.com/board/cartoon/507987
더쿠는 아니고 카연갤 mask님 작. 저는 인사권들고 있는 육군참모총장도 아니고 실권 약한 합찹의장이?? 하고 생각했는데 거기 댓글보니까 실화라고 하더군요..
20/05/11 15:23
제가 전군화상회의 꼬박꼬박 챙겨봤지만 합참의장 주관 회의는 이성 사단급부대 지휘관이 낄만한 곳이 아니라서 육참이 맞겠죠. 처음부분 읽고 걍 구라썰이라고 생각했는데;
20/05/11 15:55
참모총장한데 개긴거라면야
저런일 있을만한 부대가 22사 아니면 28사니까 역대 사단장들 중에 학교장으로 간사람 있나 찾아보면 되겠네요
20/05/11 15:05
제가 부대에 있을 때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방문한 적이 있는데, 대통령 차 도착하고 좀있다 도착한 마을버스에서 2-3 스타가 우르르 내리더라구요. 별이 별같지도 않던..
20/05/11 15:08
1:1도 아니고 장성들 단체로 모인 장소에서 개긴 셈이니 크크
그리고 합참의장이 실권이 약해도 제복군인 최선임인데 인사권에 충분히 영향력 발휘할 순 있죠
20/05/11 15:16
엌 제가 군생활 할 때는 합참의장이 짱이었는데... 회의실에서 혼자 (검열삭제) (검열삭제)하는 가오가 정말 쩔었습니다. 포스타들 각잡는 걸 보는 진귀한 광경이었음
20/05/11 15:17
(수정됨) 육참에게 일개 사단장이 개겼으니.. 군단급 훈련할 때 저희 사단장이 군단장에게 허리 펴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3스타에게도 그러는데 육군 정점에게는ㅜㅜ
20/05/11 16:37
아마그러겠지요. 사병 입장에서야 사단장이나 육참이나 똑같은 하늘인데
사단장에게 육참은 군대에서 자기보다 위에 있는 불과 백여명 이내의 천외천 중 정점 급이니... 밉보이면 자신의 남은 인생을 직접 비틀어 버릴 수 도 있는 사람이고..
20/05/11 15:36
전 포스타 있는 사령부에서 군생활에서 왠만한 간부들은 간부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중령까지 다 고만고만함),
포스타는 확실히 아우라가 다릅니다. 포스타 >>>>> 투스타 >>> 원스타 >> 대령 > 기타 등등 이런 느낌.
20/05/11 16:38
크크 국군 작전 관련 회의실은 대외비 중의 기밀장소라서, 중령 밑으로는 출입조차 불가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중령이 빗자루랑 마대 들고 청소함..; 포스타들 앞에서 영관급 장교는 사병이랑 그리 다를 것도 없을 듯해요
20/05/11 17:01
제가 있던 사령부에서 소/중령은 그냥 흔하디 흔한 간부 1인이였죠. 회의 참석했던 제 선임병 말로는 스타 및 짬 있는 대령들이 앉아있고, 뒤에서 소령들이 열중쉬어 자세로 있었다고 하더군요.
대령 이상 간부들이 소/중령 갈굴때 병사들하고 비교하면서 "너 이 XX야 넌 어떻게 된게 일병보다도 못해!!" 라고 갈구기도 했다는데 자괴감 엄청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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