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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 12:31
얼어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쪄죽어도 온수샤워 파입니다. 근데 한여름엔 온수까진 아니고 미지근한 물..... 그리고 온수샤워한다고 그렇게 덥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몸이 따뜻해져서 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짐
20/05/10 12:37
전 오히려 군대에서 냉수샤워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전역이후로는 제일 찬물로 샤워하는게 그렇게 시원하던데 크크크 고통을 조금만 참으면 효과가 2배라...
20/05/10 13:11
진지 빨자면 죽어도 안된다는데 군대 영창가기 싫으니 다 하잖아요.
죽음을 언급하기 보다는 본인 취향 지킬 자존심 정도로 해야죠. 못 먹는 음식도 마찬가지고요. 알러지 있는거 아니고선 그냥 의식이 문제이지 몸이 문제가 아니거든요.
20/05/10 13:18
뭐 제가 따지자면 알러지축이긴한데, 네 죽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고쳐지는것도 아니죠. 전 2년간 여름내내 고생했습니다. 그런다고 군대가 알아줄것도 아니고 뭐어쩌겠습니까. 그냥 그런사람도 있다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20/05/10 13:03
(수정됨) 전 찬물로 샤워하면 가려워 죽습니다.
군대에서 여름에 개고생했습니다. 샤워하고나서 2-30분동안 긁어대느라고 피부는 안좋아지고 그렇다고 철원 폭염 쪄죽는 와중에 땀 찌들었는데 맨물로 씻을수도 없고.. 강제로 끌려가 고생 하는데 여름에 온수 못쓰고 아 쓰다보니 또 개빡치네
20/05/10 13:54
겨울에는 따뜻~뜨거운물로 했는데
여름에는 미지근~따뜻한 물로도 할만 하더라구요 샤워하고 나와서 선풍기 틀면 기분 좋더라구요.. 헤헤
20/05/10 14:15
와.. 믿겨지지않는다
저는 얼죽아에 여름엔 찬물샤워 합니다. 겨울에는 뜨신물로 샤워후에 마지막엔 찬물로 스물스물 옮겨가서 버틸때까지 차갑게 샤워합니다. 개운.
20/05/10 14:34
전 열이 많아서 그런지 겨울에도 꼭 찬물로 마무리 합니다.
그 외 계절엔 피곤할때만 따뜻한 물로 합니다. 오늘도 아침에 찬물로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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