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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22:11
작년 6월에 끝내기 낫아웃인가 이후로 안봤으니 거의 1년만에 야구보는데 진짜 재밋네요
마지막 예능감까지 크크 내일 사직은 백퍼 만원이었을텐데 아쉽 ㅠ
20/05/08 22:12
(수정됨) 솔직히 사직 72경기 무관중 가야합니다.
뻘소리긴한데 아웃되긴 했지만 안치홍 도루시도 하는거 보고 놀랐었습니다. 10회말에 펌블 틈타서 한 번 더 뛰고, 1루 비게 만들어서 정훈까지 내보내는 야구(=클러치 무사 1루에서 무작정 번트하지 않는 야구)는 역대 본 적이 없는 롯데야구라 생각합니다.
20/05/08 22:22
정확하게는 도루시도가 아니라 베이스 리터치죠. (진루 시도)
김강민의 수비범위에 한 번 놀랐지만, 그 상황에서 2루 주자가 진루를 시도할거라고는 외야진들이 전혀 예상을 못 했어요.
20/05/08 22:26
아뇨 뒤에 말한 펌블은 10회 정훈 타석 상황이고, 앞에 도루시도 아웃 상황은 5회인가?에 했던 상황을 말한거였습니다.
20/05/08 22:28
아아 그때 상황 말씀하시는거죠? 크크 이해했습니다.
확실히 선수들이 생각을 하고 야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덕아웃 분위기만 봐도 로이스터 임기 시절 느낌 나더라구요. 허감독이 키움 출신이다보니, 그렇게 만든 것 같기도 하구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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