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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11:47
저희는 한의대인데, 물이 0도에 어는지도 모르고 데시벨이 무슨 종이냐고 물어보는 학생 있습니다...
물수능+20년전 내신 인정이 겹치다보니 역대급으로 잘못 들어온 학생;;;
20/05/08 11:36
오대양 육대주 순간 흠칫했네요
쉽지 크크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인도양....어? 뭐지? 2개 남았으니까...혹시 북극해 남극해인가? 오 맞네... 유럽,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호주? 어...북미 남미 나누는건가? 맞네 크크(정확히는 호주가 아니라 오세아니아) 그냥 머리에 생각드는대로 말해보니 정답이네요 다 맞추긴 함
20/05/08 11:36
개천절문제, 사법부문제, 대통령문제(5,4인가요..?), 대한민국 영어표기문제(republic of korea..?) 이렇게 4개 잘 모르겠네요
20/05/08 11:46
오대양 육대주는 저도 헷갈리지만......
이중에 절반정도가, 좀 심하게 말하면 [이걸 모르는 사람이 대학을 다닌다는게 말이 되는가] 싶은 수준이네요... 대학교의 大자가 정말 무색하군요... 거참...
20/05/08 11:59
전혀 상관없는 얘기지만 제 전 남친이 공부만 하고(...) 세상일에 노관심이어서 ‘조중동’을 보더니 사람인 줄 알더라구요 진중권 친구 이런 느낌 아니냐며 =_=...
20/05/08 12:07
전국 평균도 아니고 대학생 평균이면 저 정도는 기본... 저기 위에서 무엇 하나 모르면서 대학생으로 있는 것은 솔직히 부끄러운게 아닌가... 위의 사항들은 아무리 높게 잡아도 중등교육 선에서 끝나는거고, 대학이면 고등교육의 범주에 들어가는데요.
20/05/08 12:16
이런 상식부족은 학생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입시와 전공에 필요한 지식 외에는 제대로 가르침을 받을 수 없는 교육환경이 문제겠죠.
20/05/08 13:17
전부 교과서에서 배웁니다. 자기 한자이름 부모님 나이도 숙제로 보통 나오던거고요. 모른다는건 그냥 학생이 입시고 전공이고할게 아니라 공부를 안한거죠.
20/05/08 13:48
교과서에서 나오긴 하는데 열심히 보라고 하는건 결국 국영수뿐이고 공부를 미리부터 놓는 아이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아이키우는 입장이 되고보니 설문결과가 왜 저리 나왔는지 여러모로 와닿는 점이 많고 개인적으로도 반성하게 되네요.
20/05/08 12:18
관우 모르는 사람 있다고하는 하지만 1m = 100cm 를 모르는 대학생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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