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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8 17:41
이거 꽤 오래전이죠. 2002년 월드컵 전에도 한때 대세였던걸로
기억하는데~음. 제 평생 지우개를 끝까지 써본적이 없는데 저 지우개라면 저 지우개의 최후를 볼수도 있을듯..
07/02/28 20:41
이 지우개는 문구용이 아니라 스웨이드나 가죽의 얼룩을 지우는데 사용하는 거에요. 그런 재질은 세탁이 어렵기 때문에 보통 문구용 지우개로 살살 지워서 때를 없애죠.
뭐 그런 특수한 용도로 쓴다고 해도 비싼건 비싼거지만.. ㅡㅡ;
07/02/28 21:22
티파니에서는 은으로 만든 요요도 나왔고 뭐 창문길이를 재는 용도의 은제품 자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발렌티노? 거기선 무려 변기커버도 만들었다고.. 쇼핑의 여왕이란 책에서 봤어요. 명품브랜드도.. 유머감각이 뛰어난건지 어이상실인건지.. 재미있기도 하고.. 이해불능이기도 하고..
07/03/01 01:06
허허. 구찌였나, 프라다였나, 샤넬이었나 생각은 안나지만 손,발톱손질용품이 4~500만원대였던 기억이 있네요. 손톱깎기, 발톱깎기, 그 손톱 다듬는 톱같은거 세개 들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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