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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7 23:52:41
Name ExarMatiO
File #1 b0000319_19151597.gif (965.2 KB), Download : 57
Subject [유머] 추억의 K-1 명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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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7 23:55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같은 시기에 했던 프라이드의 스쿼드에 밀리던 K-1
이 사건으로 인해 관심 증가 ㅠ_ㅠ
밀림의왕자
07/02/17 23:56
수정 아이콘
아임 낫 게이
크크크크
명왕성
07/02/18 00:11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니 연기같다는 느낌도 들고...
저녁달빛
07/02/18 00:12
수정 아이콘
관자놀이 근처에 빗겨 맞더라도, 저렇게 될 수 있습니다.
Copy cat
07/02/18 00:14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에서 벌어진 히스 히링 안습의 3연전..


1경기.. k-1파이터이자 밥샵의 트레이닝 파트너로 유명한 샘 그라코
상대방이 입식선수인만큼 유리하리라 생각했으나 경기중 자신의
로우킥에 무릎이 튀틀려 패배.. 일명 셀프힐훅사건.. 재활에만 9개월..

2경기.. 9개월만의 복귀전.. 지금 그림파일에 뜬 경기.. 대전료 전액몰수

3경기.. 게리 굿리지와의 경기.. 다수가 히링의 승리를 예상하고
실제로 그렇게 됐으나 늑골이 골절됨..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복귀.. 돈킹이 관여했다는 WFA와 계약했으나 미처 출전하기도
전에 단체가 UFC로 매각..-_-.. UFC의 하부대회 격인 UFN에 출전했으나
인지도 없는 무명선수에게 그라운드에서 안드로메다 당하고 패배..
(UFC는 그라운드 니킥을 불허하죠.. 그라운드에서 안드로당했다면
그라운드 니킥 쓸 기회가 있었을까하는 생각은 듭니다만..-_-..)
Chris...
07/02/18 00:15
수정 아이콘
무방비 상태로 갑자기 맞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선수들 펀치력이 얼마나 센데...
아무리 선수라고 해도
예상하지 못할때 맞으면 덜덜덜...
또라이몽
07/02/18 01:14
수정 아이콘
어떤 대회에선가, 뽀뽀하니까 날려버리던 것도 있던데요.
07/02/18 01:24
수정 아이콘
이게 그거잖아요
07/02/18 02:11
수정 아이콘
아마 12월 31일이었을텐데, 군대에서 당직서면서 보다가, 이거보고 한밤중에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sungsik-
07/02/18 02:24
수정 아이콘
저거 완전 정통으로 맞은 건데-_-
pErsOnA_Couple
07/02/18 10:19
수정 아이콘
유게 저어기~ 밑에 찾아보시면 권투경기 끝나고 악수 청하러 갔다가 훅 한방 맞고 선수생명 끝났다는 동영상도 있을겁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헬스클럽에서 아령 들고 깔짝댈때, 조낸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한 2달동안 오전에만 와서 진짜 열심히 웨이트만 했었습니다. 나중에 조금 친해져서 얘기하면서 알게 된건데 킥복싱 선수라더군요. 나이가 서른이 다 되어가서 마지막으로 한국챔피언 한번 도전해보려고 운동한다고 하데요. 실패하면 고향 내려가서 체육관이나 열겠다는 말도 덧붙이면서요.
근데.. 운동하는거 보면.. 진짜..-_-b 오전 체력훈련이 프리스쿼트(걍 앉았다 일어나는걸 생각하심 편할듯.) 2000번, 줄넘기 1시간반, 턱걸이 100개, 윗몸일으키기 1000개.. 로드러닝 10km 정도..? 그리고 그 몸에서 풍겨져나오는 포스는 진짜..-_-; 1달동안 아무도 말도 못걸었어요.
그런데, 그 아저씨 왈.. '겸손하려는게 아니라 나는 진짜 3류다. 나같은 3류 선수들은 쌔고쌨다. 세계타이틀전 하는 선수들은 거의 인간을 초월한 사람들이라고 보면 된다.'

뭐,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그때부터 세계타이틀전이라든가 이름없는 종목일지라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경외감을 갖고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할수있어
07/02/18 11:20
수정 아이콘
전에 격투 사이트에서 본 글인데 효도르 선수는 불의의 일격을 당하거나 혹은 KO상태가 되어 다리가 풀렸을 때도 몸을 움직이고 펀치를 할수 있도록 쪼그려뛰기 100회를 한후 바로 일어서서 샌드백을 치는 훈련을 한답니다. 물론 그 선수만 하는것이 아니라 에이급 선수들은 거의 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정말 윗분 말씀대로 인간을 초월한 분들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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