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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2 18:54
재작년에 혼자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온게 생각나더군요..
친구들한테 이 이야기 해주니까 20개월 넘게 그걸로 놀리던데..
07/01/22 19:28
패밀리레스토랑에 혼자가서 먹는건
안습이네요 ㅠㅠ 환커 대사중에 이런대사가있죠 상실 "왜 다들 몰려다니면서 먹는거야 혼자먹는 사람 기죽게"
07/01/22 20:41
실사는 일본에서 만든 dvd였었죠??
단순히 식사 할 때 쓸쓸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요? 간단한 말도 하던데...(대화는 안되지만..)
07/01/22 22:39
이수철 // 문제는 안되죠.....
전 놀릴려는 마음은 전혀없는데.. 그 용기 내지는 자아의 충실함이 부럽습니다. 전 밥 같이 먹을 사람 없고 배고프면 그냥 삼감김밥 하나 먹고 만다는..
07/01/23 00:58
저는 술집 갈때도 굳이 사람 부르지 않고 혼자 다닙니다. 삼겹살도 마찬가지구요, 처음에는 조금 부끄럽기도 한데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귀에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며 책읽으며 고기 굽는게 더 편하더군요. 술을 마시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혼자 마실때 더 편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07/01/23 01:23
시퐁님// 문제는 주인들이 싫어한다는거-; 혼자 먹으면 불값도 안나온다고들 하죠 정말인지는 궁금하지만 ㅋ 혼자 음식점가는건 저도 상관없는데 영화는 같이 갈 사람 없으면 아예 안보게 되더군요 -;
07/01/23 03:17
foridea//님 저는 혼자 영화보는건 아무렇지도 않던데 밥 먹는건 진짜 울고싶더군요... 김밥나라같은데 가서 라면 하나 먹고 치운다는..ㅜ_ㅜ;;
07/01/23 10:16
저도 용기가 없어서 배고프면 편의점에서 대충 삼각김밥 먹는 정도인데...
암튼 사회 시선이 혼자 밥먹거나 술마시거나 영화보는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봐줬으면 합니다... 전 위의 이수철님이나 시퐁님 같은 분이 멋있고 부럽습니다^^ 아.. 그리고 환커의 그 대사... 정말 가슴에 와닿는 명대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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