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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1 14:49
국대벤치라기 보단 리그에서의 모습을 못보여준다고 하는 말이 맞겠죠.
아무래도 바르샤에서 완전히 전술적 위치를 프리롤로 부여받으면서 공격전개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죠. 이것은 딩요가 부진했던 리그 초중반 바르샤도 같이 부진했던 모습을 보여준것을 보면 딩요가 바르샤에게 얼마나 중요하신질 아실겁니다. 그런데 국대에서는 보다 제한적인 롤을 부여받고 거기에 선수들도 큰 조화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2006 월컵 국대 선발 미들진에선 딩요말고도 카카, 에메르손, 제 호베르투 모두가 공격전개가 가능한 선수들이었습니다(물론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질은 그중에선 딩요가 가장 뛰어나긴 합니다). 그래도 월드컵에서 딩요가 패스 자체는 정말 좍좍 잘 뿌려주었고 다만 시즌중에 보여줬던 미친듯한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을 뿐입니다 -_-;
07/01/01 15:10
이 동영상은 그닥 잘만든것 같지는 않네요.
산만하고 시끄럽기만 하고, 딩요의 플레이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서 이것만 봐서는 파악하기가 힘들군요.
07/01/01 16:23
호나우딩요 월드컵에서 약간 부진하죠..
그래서그대는 // 다른 외계인들도 교신 자주하더군요. 특히 카카.. 자주 교신하죠. 호나우두는 요새 교신이 가끔 끊긴다고 합니다. 근데 딩요.. 요새는 교신을 자주 안하더라구요. 교신을 안해도 지구인은 밥이라 이건가요 =_=;;
07/01/01 22:32
딩요 하니까 생각나는데 중학교 시절 저와 함께 축구를 매우 좋아하던 친구가 제가 호나우딩요라는 축구선수가 있다고 하니까 말도 안된다면서 내기하자고 해서 제가 만원을 땄던게 생각나네요... 이 일도 벌써 7년전 일이네요. 그때는 그냥 이름 특이한 선수 정도였는데 이렇게 레전드가 되어 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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