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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31 23:22
사쿠라바 왜 계속 그냥 맞고만 있는거지 했더니 반격대신 심판에게 추성훈선수의 몸 체크를 요구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쩝 이런 엉뚱한 요소 개입되면 이겨도 찝찝한 마음이 드네요 -_-
06/12/31 23:29
그나저나 사쿠라바 타임......오늘만 해도 오르곤은 즉각 달려들면서 사쿠라바는 복날 개처럼 맞아도 심판은 멀뚱멀뚱. 저번 히어로즈 데뷔전에서도 레프리 스탑 4-5번은 나올만큼 맞다가 시간끌어 데미지 회복한 다음에 역전했는데 히어로즈 쪽에서 이적료가 아깝긴 아까웠나 봅니다.(뭐 프라이드에서 실바에게 죽도록 맞아도 레프리는 멀뚱멀뚱이었으니......전체적으로 일본 선수에겐 기회를 훨씬 많이 주긴 하죠. 오늘 요시다 관장도 정말 멍석말이처럼 맞았고ㅡㅡ;;) 사쿠라바 선수의 어필도 그렇고 추성훈 선수의 압승에 찬물 끼얹는 짓들이 많았죠. 그래도 거부할 수 없는 뜨는 별과 지는 별의 차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06/12/31 23:40
사쿠라바 선수 진짜 많이 얻어맞는경기 자주봅니다.
안면 피부도 약한 편이어서.. 잘 붓고 찢어지고 게다가 심판도 어쩐일인지 경기 중단 안시킵니다. 아로나한테도 진짜 처참하게 맞았었죠. ㅡㅡ;
07/01/01 02:00
사쿠라바 저놈 진짜 비겁하게 변명하네..
그렇게 얻어맞는상황에서 땀닦아달라는 요구가 말이되냐.. 저런놈은 실신시켰어야되는데.. 어쨌던 추성훈선수 잘했어요..
07/01/01 03:00
다른 얘기같지만 추성훈선수 입장하는 장면이 멋지더군요.
무언지모를 감동을 느껴버렸습니다. 마음속으로 추성훈 화이팅이닷!!!라고 외치지 않을수가 없었어요
07/01/01 03:54
사쿠라바선수가 타임을 걸지 않았나요? 손 제스쳐가 나온것 같은데...
좀 불쌍하게 맞더군요.... 암튼 추성훈선수의 스탠딩에서의 타격기 정말 끝내주는군요.
07/01/01 08:23
저 정도는 아니지만 제 기억에 비슷한 걸로 프라이드 대회에서 제임스 톰슨 대 후지타 카즈유키 경기가 있습니다. 그 경기 보시면 정말이지 맷집이란것 근성이란 것이 느껴지실겁니다..
07/01/01 15:21
정말 어이없었어요.
나중엔 정말 불쌍해서 대충 때리던데 왜 중단 안시키는지... 그나저나 저렇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도 뒤에서 이상한 소리하는 일본 선수 뭡니까? 안습...
07/01/02 01:38
글쎄요. 분명 타임을 걸긴 걸었습니다만.. 종합 격투기에서 그것도 상대의 맹렬한 공격중에 타임을 건다는 것 자체가 좀 황당하고, 듣기로는 사쿠라바가 열라 화냈다는데... 레프리의 실수라면 스탑시키지 않은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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