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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27 16:05:22
Name StaR-See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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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여성부 덕에 해외에 뉴스도 나고~




[S Koreans offered cash for no sex ]
"한국 정부는 섹스를 안하면 돈을 준다' 라는 기사 제목입니다.

[ Officials say they want to put an end to a culture in which men get drunk at parties and go on to buy sex. ] 본문에는...
"그들은 한국 남성들이 술 마시고 나서 성매매하러 가는 문화를 근절하길 원한다고 한다."

culture를 긍정적으로 해석해주실 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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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심슨
06/12/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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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국제망신이라고 하죠? 하하하~~~
짤짤이 소년
06/12/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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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긍정적으로 해석하기 전에 이 뭐 병
06/1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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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차선생
06/12/27 16:13
수정 아이콘
근데 직장 남성들 성매매까지는 아니더라도.. 안마 같은거 많이 가나요?
어떤 대기업 다니는 애는.. 올해 월급중에 회사사람들이랑 안마값으로
정말 많이 빠져나갔다고 하고..(겉으로는 안그렇게 생겼는데..)
주위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자기는 안가지만..(?)
친구들 회사다니는 애들은 많이 간다고 하고..
그런데 이런 댓글보면.. 남자들 모두 그런데 가는걸로 취급하냐고
반발하는 것 보면.. 많이 안가는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몇 %나 되는걸까요? 가본 사람 손들어 볼래요? ^^;;
짤짤이 소년
06/12/27 16:14
수정 아이콘
안마 받는것도 여러종류가 있죠 ^^;
군용건빵
06/12/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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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열통 터집니다. ..
생각 좀 해보고 실행하면 안될까...
머리는 왜 달아놨는지..
푸른날개
06/1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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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정말.....ㅡ,.ㅡ;;
항즐이
06/12/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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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이 많이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 가는 사람도 적지 않겠죠.

어쨌거나, 회식 자체를 찝찝하게 만들어버리는
정형돈급 어색함 폭탄입니다. 이건-_-;;
06/1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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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뭐병!
명왕성
06/1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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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위기마다 다르죠.
직장경력 5년간 저런데 근처도 간적없습니다.
06/12/27 16:21
수정 아이콘
캐오바-_-
yellinoe
06/1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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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여,,, 애시당초 전국의 성파는 남녀들이 있는 윤락촌을 대상으로 5800만원치 광고를 해서 연말은 밤손님 받는 일안하겠다고 이벤트를 해서 최다참여 지역의 윤락촌에게 200만원 2등 두팀은 100만원 3등 열팀은 20만원씩 600만원의 이벤트를 하기로 햇따면,,,참고로 룸쌀롱 밀집지역도 응모가능한다는 식으로, 세계적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뉴스가 되었을것입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겁나나요? 왜 겁나나요?

아무리 아주 소수의 여성들(10퍼센트의 여성들만을 대상으로하는 여성부)의 이익집단이라는 여성부지만... 어떻게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이벤트를 하는것인지,,, 차라리 여성부 산하 시민단체 직원 총출동해서 룸싸롱 노래방 안마방등 그런 업소들 앞에서 일인시위한다면 칭찬받을것입니다... 그렇게 이틀간 하고 수고하신 여성부직원과 여성단체분들에게 5800만원을 나눠 주세요,,
구경플토
06/12/27 16:22
수정 아이콘
4년간 프로젝트 뛰면서 울 회사 사람들과 협력업체 사람들을 겪어본 바로는, 단순 경험이 있는 분들은 많고, 즐겨 다니는 분들도 좀 되더라구요. 반대로 절대 싫다는 분들도 많고...
직장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윗분중 그런 쪽을 좋아하는 분이 계시면 어쩔 수 없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지요.

사원 시절 과장님 손에 이끌려 방석집인지 뭔지 한번 가봤습니다만, 술만 마시고 나왔습니다. 과장님은 안나오시더군요. 이전에도 그랬고 이후에도 저는 그녀 아니면 잠자리를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군용건빵
06/1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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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ㅜ_ㅠ 나도 돈 줘!!!!!!!!!!!!
나 성매매한적 없으니까 돈줘. 돈줘.돈줘.돈줘.아아악
차선생
06/12/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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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면서.. 회식 끝나고 이상한데(?) 다녔다고 말하는 애들은..
그럼 고등학교때 애들말하는거랑 똑같은 건가..
맨날 여자랑 잤다고 말하지만.. 실제 잔 애들은 별로 없는것처럼..ㅡㅡ
군용건빵
06/12/27 16:26
수정 아이콘
여성부 사이트에 돈 달라고 따지고 욕 좀 하고 올려했는데
안들어가지네요... -_-. 크.. 서버폭주 했나봅니다.
06/12/27 16:27
수정 아이콘
혼자살던 젊은 여자가 폐결핵과 영양실조로 죽은 기사가 있던데
그런 분들좀 도와주지... 에휴...
여성부가 원래 성매매방지만을 위해 있는건가요...

돈 있는 분들의 회식코스 중엔 안마가 꼭 끼어있더군요.
여성부가 아무리 X랄해도 남자들의 유희생활은 없애지 못할듯...
felblade
06/12/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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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줘
06/12/27 16:29
수정 아이콘
친구한테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 BBC라디오 듣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에서는 연말에 돈으로 여자를 사서 벌이는 섹스파티 근절을 위해 돈을 준다고 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할지....섹스파티라니-_-
StaR-SeeKeR
06/12/27 16:34
수정 아이콘
한국문화, 섹스파티.

-┏
레지엔
06/12/27 16:37
수정 아이콘
하여간 바보는 용감합니다.
06/12/27 16:39
수정 아이콘
내돈 나가면 절대 안갑니다. 고로, 내돈 안들어가면 갑니다...
-_-..
엄한 회삿돈 이런데 쓰지 말고, 야근비나 올려주던가...
시미래
06/12/27 16:41
수정 아이콘
12월의 유머에 뽑힐듯??? 연간 베스트 유머 TOP 10 에도 오를만 합니다.
동그라미
06/12/27 16:52
수정 아이콘
성매매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할 만큼 오래된 문화인데 뭐가 어쨌다고 스스로 이런짓을해서 망신을 자초하는지 모르겠네요. 유럽쪽도 성매매 장난아니죠..
06/12/27 17:00
수정 아이콘
동방예의지국 한국의 연말문화가 개털됐군요...-_-;
해외에서 보는 우리의 연말문화는 이제 성매매...어흑 -_-
06/12/27 17:00
수정 아이콘
내년 여성부 예산이 1조1300억원 정도 되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상금 수혜자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예산도 많이 올랐는데, 12월 막판 몰아쓰기의 일환이 아닌지...
FtOSSlOVE
06/12/27 17:02
수정 아이콘
실제 성매매하는 남성 비율은 아주 작습니다.
다만 남자들끼리 이야기 할때 많은 여자랑 잤다는 걸 좀 부풀려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고,
게다가 유유상종이라고 성매매매니아(?)들은 주위 친구들도 비슷한 부류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그 사람들은 다들 그런가보다하고 여겨지는 겁니다.
06/12/27 17:04
수정 아이콘
레지엔님 말씀에 동감하며, 추가로 바보만큼 무서운게 없죠.

..회식은 남자만하나-_-?

그리고, 퇴폐업소등은 항즐이님 말씀대로 가는 사람들이 즐겨가죠. 근데 보통의 여자분들이 아시는 것 보다는 많은 숫자가 찾는 것은 사실입니다..
[NC]...TesTER
06/12/27 17:10
수정 아이콘
얼마전 여성부 이벤트 관련 된 글을 올린적 있는데 삭게로 이동했더군요. 지금 이 글이 괜찮다면 구분이 애매모호합니다.
06/12/27 17:28
수정 아이콘
bbc 뿐 아니라 각종 외신에 많이 떴죠 :)
GrandBleU
06/12/27 17:34
수정 아이콘
남자들은 괜시리 뻥카가 많은 편이고 여자들은 설사 있어도 말안하는게 좀 많죠. 가는 사람은 가고 안가는 사람은 안갑니다. 그런거 한다고 갈사람이 안가는 것도 아니고 좀 더 생산적인 곳에다가 예산을 써야 여성부의 존재를 인정받는게 아닐른지 에휴
계란구름이 더
06/12/27 17:34
수정 아이콘
디모싸이트 모갤러리에 가면 생각보다는 많은 남자들이 간다는걸 알수있죠
페트루치
06/12/27 17:39
수정 아이콘
계란구름이 더좋아님//다른 사이트서 여기와보면 우리나라 사람 스타만 하는줄 알겠네요.
태양과눈사람
06/12/27 17:41
수정 아이콘
디모싸이트 모갤러리에는 거기에 가는 남자들만 주로 오는데 그걸 보고 남자들이 거길 많이 간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관위_스타워
06/12/27 17:41
수정 아이콘
국민들의 혈세로 잘~~~~~~~~~~~~~~~하는 짓입니다~
계속 하십쇼!!
여성부에 쓸 예산을 국방부나 아님 사회복지쪽으로 돌리면 안되는겁니까?
아님 그돈을 농민들에게 보상을 해주던가..............
박대장
06/12/27 17:45
수정 아이콘
헌팅한 여자와의 무용담도 아니고 돈주고 그 짓 하는게 자랑이라니...
계란구름이 더
06/12/27 18:12
수정 아이콘
이런 남자들이 다간다는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라고 쓴건데..
제생각이 거의 없을꺼야에서 의외로 많구나 일수도 있쟎아요?
06/12/27 18:28
수정 아이콘
한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주위에 있는 그 많은 집창촌,안마방,스포츠마사지,대X방 등등에 관련된
사람들은 무얼먹고 살까요?
그만큼 그런곳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노란당근
06/12/27 18:31
수정 아이콘
너무 예민하게들 반응하시는게 아닐까요? 저는 순결서약같은 걸로 받아들였는데..--; 왜 학교에서도 단체로 순결서약 같은 거 하잖아요.
딱히 그런 데 개인적으로는 찾아가지 않더라도 남자들의 생각이 그런 접대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한은 성매매가 근절될 일은 없으니까 그걸 근절하기 위한 문화를 조성해보자 머 이런 시도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성매매를 했는지 안했는지 조사하는 게 아니라 서약을 하는 사람이 많은 회사에 상을 주겠다는 거니까 말이죠.
물론 그렇게 막아도 할 사람은 하겠지만 공개적으로, 서로 공범의식때문에 빼지도 못하고 이루어지는 성매매는 최소한 막아보자는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군용건빵
06/12/27 18:41
수정 아이콘
노란당근님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여성부는 세금을 낭비했습니다.
2. 국가적인 개망신을 전 국민에게 안겨주었지요.
3. 여성부는 돈이면 성매매 근절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여성부는 남자들은 회식하고 술먹으면 일단 여자를 찾는 짐승으로 밖에 안봅니다.
이 네가지를 종합해봤을 때 여성부는 개 쌍욕을 들어먹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초끼가 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나쁜 쪽으로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반바스텐
06/12/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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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자들 그런곳 가는사람 은근히 많죠.
제가 예전에 주점에서 알바했었는데 노가다하는사람부터 공무원까지 직업도 다양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나이도 다양했습니다. 특히 은행차장이라고 하던데 그사람은 일주일에 3번정도 와서 매번올때마다 아가씨들 골라서 갔죠. 자기돈 내고 술먹은적 전혀 없구요. 은행대출건때문인지 몰라도 사업하시는분들이 계속대접하더군요.
동그라미
06/12/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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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성 80%정도는 그런데 간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횟수의 차이는 천차만별이겠지만요..
풍운재기
06/12/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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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만 가고, 안가는 사람은 안가고.
80%는 심하게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루미너스
06/12/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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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화' 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부정할 자신이 있으신분만 욕하세요. 그리고 자신은 추호도 저런 것과 상관 없으며, 저 문화야 말로 한국에서 근절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욕하세요.

아니면 저러한 상황까지 간 자신들의 문화에 대해서 반성합시다. 그게 현명한 일이죠.

ps 덧붙이자면 한국의 여러 문화중 해외에서 '쌍욕' 을 들어 마땅한 것은 발에 채일 정도로 많다고 생각되는군요. 국제적 개망신? 그거 안당하려면 우리가 잘해야죠.
루미너스
06/12/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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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유머로 나올 정도니 왠지 씁쓸하네요. 덧붙여, 여긴 토론게시판이 아닌데 자꾸 싸움이 나서 왠지 기분이 안좋습니다
노란당근
06/12/27 20:01
수정 아이콘
군용건빵님//여성부가 이 돈으로 성매매 근절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겠죠 청량리며 미아리를 싹 뒤엎어도 뿌리가 안 뽑히던 게 이런 식으로 뽑힐리가 있나요.
여자를 찾는 짐승이 아닌 분들이 공개적으로 서약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는거겠죠. 이 기사에 분개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그런 회식을 싫어하시는 분일텐데, 나만 안그러면 되지, 가 아니라 우리 그런 거 하지 말자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게 되는 거니까요.
개망신이라 생각하시면, 안 그러시면 되죠. 개쌍욕 운운은 생각하시는 바를 강조하시려는 거겠지만 좀 거슬리네요.
바트심슨
06/12/27 20:16
수정 아이콘
루미너스 님/ 절대적으로 부정한다는건 저 문화가 한국에 있다는걸 부정할 자신이 있냐는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할말 없겠죠. 세상 어느 나라나 다 있는 불량문화가 한국엔 없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당연히 있죠. 그러니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다음 부분, 자신은 추호도 상관이 없고, 한국에서 근절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욕하라고 하셨는데, 여성부를 욕해도 된다는 얘기죠? 맞게 이해한건가요? 그럼 하겠습니다. 욕!
원인이야 당연히 발정난 남자들에게 있겠지만 상황을 이렇게 국제망신으로 이끈건 여성부입니다.
성매매? 없는게 최선이고, 없는게 정상이죠. 그런데 안타깝게도 세상 어느 나라에 나 다 있습니다. 세상 어느 나라에나 다 있는 불량문화를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근절해보자, 줄여보자는 의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우리나라를 세상의 안주거리로 만들어버린건 여성부의 저급한 발상 탓입니다. 위에 리플에서 군용건빵님이 정확하게 잘 적어주셨죠.
저 기사를 본 외국인들은 "한국 애들은 성매매 안하면 정부에서 돈준대. 오죽 성문화가 개판이면 정부가 나서서 저러겠어." 하고 씹어대면서 홍등가로 발을 옮길겁니다.
해외에서 '쌍욕' 을 들어 마땅하다구요? 감히 누가 남의 나라 문화에 쌍욕을 합니까?
06/12/27 20:27
수정 아이콘
루미너스님이 말하시는 욕할 수 있는 전제조건은 받아들이기가 힘들군요. 잘못된 퇴폐향락 문화가 근절되어야 하는 것은 절대 맞는 이야기지만, 단순히 남자들'만' 으로의 문제로 보기에도 그리 단순하지 않은 문제이고, 저런식으로 한국을 개망신시키면서 해결할 문제는 더더욱 아닌 것 같은데요. 외국애들은 다들 성직자라서 저걸 보고 비웃을까요? 그래서 저는 저 돈 먹는 기계고 양성평등을 주장하지도 않으면서 주장하는 척 하는 저 여성부를 욕하렵니다.(오히려 분란만 야기하고 역차별양상과 여성들 조차 바라지 않는 방법을 쓰죠)

한국 문화 중 쌍욕 들을 만한 것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만 그래서 한국이 욕먹을 문제는 아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문화와 상관없이 한국의 여성부는 욕 먹을 만한 범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_-
06/12/27 20:34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저문화와 전혀 관련없고, 당연 해본적도 없으며, 좋은문화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욕하겠습니다 -_-;
한국문화에 쌍욕을 들을만한게 그렇게 많나요 -_-
성문화만 해도 우리가 쌍욕을 들을정도면 쌍욕에 +@를 당할나라가 더많다고 생각됩니다만...
우리나라 문화가 발에 채일정도로 무쟈게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어쩔수없지만, 우리나라의 성문화가 정부에게 돈받고 근절시켜야 할정도로 극도로 심각하거나(저는 이 이벤트같지않은 이벤트로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뭐라고 생각할지가 더 걱정됩니다), 해외보다 유별나게 심해서 다른나라가 쌍욕을 해도 할말없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06/12/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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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에 들어갈 국세를 생각하면 당장 여성부 폐지시켜야합니다.
06/12/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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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시켜야 하면서도 폐지못시키죠.. 항상 그랬어요.
그리고 여성부의 '여'의 뜻이 평등할'여'조? 근데 왜 여자한테 당하는 남자는들은 외면해요? 짜증 만땅 여성부
06/12/27 21:56
수정 아이콘
여성부의 뜻 평등할 여 아닙니다.

저도 평등할 여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계집 여입니다...
06/12/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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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를 원하는건 당연한거고 돈주고 하겠다는데 왜 나쁜일이 되는지..-_-;;
불륜이나 바람이 나쁜일 아닌가....
なるほど
06/12/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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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도 있고 불법인 나라도 있지만.
한국은 성매매가 불법인 만큼 나쁜 일이 되는게 아닐가요??
합법인 나라에선 정당한 노동이겠죠.
06/12/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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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생각없는 정책의 극치입니다-0-;;;
그리고 주변에 그러한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전체 남성들을 싸잡아
정리하지 맙시다
그러한 정리가 저러한 무개념 정책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천개의달빛
06/12/27 22:37
수정 아이콘
10년차 직장인으로서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회식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회식비는 '공돈'이지요 니것도 내것도 아닌, 이런 출처불명의 '공돈'이 존재하기에 회식에서 과감해질수 있는것 같아요. 삼겹살 집에서 죽도록 먹고, 2차는 노래방 고고~ 이어지는 3차,4차 자폭코스..
실제 이렇게 하면 몇몇 간부급만 좋아하지 대부분 싫어라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회식문화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1차는 피자집, 부페, 경양식 같은곳에서 와인이나 소주 한잔정도, 2차는 다 같이 영화를 보거나, 콘서트를 가는 식으로 말이죠. 그랬더니 사무실에서 못한 이야기들을 맨정신에(?) 많이 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직원들끼리 더욱 돈독해지고 정이 흐르더군요. 또한 "오늘 회식한다" 이러면 예전에는 핑계거리 찾아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던 사람들이 엄청 기대하는 눈빛으로 바뀐다는. 참으로 회식이 즐겁더군요. 이렇게 하면 앞서 말씀드린 그런 오늘죽자 식의 회식보다 비용도 적게 들어갑니다.
회식에 '공돈'이 아니라 조금씩 각출하여 준비하는 자리라면 '성매매'이야기가 나올수 있을까 생각도 들어요.
여성부에 대한 제생각은, 취지도 좋지만 결과적으로 성병 관리체계를 무너뜨렸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업무상 취득한 정보에 의하면, 보건소에 한달에 한번 보건검사를 받던 그녀들이 성매매 단속으로 인해 이제 오지 않는답니다. 이분들이 다 어디로 갔을런지. 유사 성매매업소로 다 빠져버려 오히려 성병에 대한 관리체계가 무너져버렸다는 사실이 안따깝습니다. 성매매를 합리화할 생각은 없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정도 적절한 수준에서 '관리'를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처럼 어둠의 세계로 전부 빠져버린다면 좀 과장되어 말한다면 국민 모두가 간접적으로 성병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할수 있지 않을런지요. 언제, 어느때, 어떤 방식으로.
06/12/27 23:04
수정 아이콘
여성부 답이 안 나오죠. 천개의달빛님 말씀을 들으니 더욱 더 난감하네요. 보건소에 안 오다니..
06/12/27 23:04
수정 아이콘
아리스토텔레스의 여성관을 다시 세울 때가 왔다고 봅니다.
threedragonmulti
06/12/27 23:06
수정 아이콘
정말 기분 나쁩니다...

****여대생들, 졸업할때까지 몸파는 일 안한다고 서명하면 정부에서 등록금 준다****

이런 정책이 세워지면 무슨 말을 들을까요...
루미너스
06/12/27 23:58
수정 아이콘
당최 '한국 위상의 개망신' 과 '한국 문화의 퇴폐성' 중 뭐에 무게를 둬야하는지 모르겠군요. 여성부에 들어가는 국세가 아까우세요? 그전에 세계 유일하게 여성부가 세워질 만큼 남성 중심적인 자문화에 대해서 반성합시다. 여성부 정책에 대하여 '정책적 비판' 은 건전하겠지만 그 존립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그저 자신이 마초일 따름이라고 선언하는 것이겠죠
루미너스
06/12/27 23:59
수정 아이콘
물론 세계에서 가장 마초적이기 때문에 여성부가 세워진 것은 아니지만, 반성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는 논의가 어째 여성부 폐지 쪽으로 가는 것 같아, 꼭 여성부가 절대 쓸모없으며 유일악이라고 정의하는 듯한 리플때문에 속이 상해서 달아본 건데,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캐로팜
06/12/28 00:22
수정 아이콘
여성부 존재자체가 유머아닌가요
06/12/28 00:54
수정 아이콘
루미너스님/
여성부를 부정하면 마초라는 건 어디서 나오는 발상인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이말에 대해서 반대로 똑같이 존재하는 말이 있습니다. 굳이 그렇게 자극적인 문장을 선택하셔야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여성부의 태생은 '평등' 이 아니라 여성표를 위한 선심성 정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이 마초적인 면이 많은 나라인것은 사실이나, 여성부가 태어난게 남성 중심적 자문화에 따른 자정의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태생이 어찌되었던 좋은 정책으로 남/녀간의 사회적 차별을 없애고 평등을 이룩하는데 밑거름이 된다면 당연히 박수받겠지만, 하는 짓마다 이스포츠 협회처럼 에러입니다.

여성부의 존재를 쓸모없는 것이라 여기는 사람이 평등정책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예산만 낭비하고 제대로 하는 건 없는 부서의 불필요함을 싫어하는 겁니다.
EndLEss_MAy
06/12/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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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님//남성중심적인 문화는 조선시대 중기부터 꿎ㄴ히 있어왔던 일입니다. 그만큼 오래된 문화라는 거죠.
그런데 최근 이 문화가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남자들에겐 문화적인 쇼크정도로 여길 수도 있을 만큼요.
여성부가 세계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세워진 건 아니구요(핀란드에 하나 더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곳은 양성평등부라고 들었습니다만..). 왜 남성들이 여성부가 세워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까? 여성부의 설립시기가 국민의 정부인데, 제가 김대중 전대통령을 좋아하지만 그의 크나큰 실책중에 하나로 꼽히는게 여성부를 만든 것입니다. 지금껏 여성부가 하는 일들을 여성들이 자세히 알고 그 혜택을 받았던가요? 아뇨. 여성할당제나 이런 제도들은 국회의 여성의원들과 남성의원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제도들입니다. 여성부가 정책을 만들고 법안을 추진해야 하는데 대체 뭘 하고 있느냔 말입니다.
물론 여성부가 절대악은 아닙니다. 물론 아닙니다만, 차라리 여성들의 위상을 남성과 동등하게 만들고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루려면 여성부란 명칭을 버리고 정부부처의 이름이 아닌 '양성평등 연구소' 정도로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여성부란 이름 자체가 남성들에겐 반감을 불러일으키게 마련이고, 한번 반감을 가지면 그 존재자체를 인정하기가 싫어지는 것이 인간의 현실이니까요.
06/12/28 01:09
수정 아이콘
예산만 낭비하고 제대로 하는 건 없는 부서가 여성가족부만은 아닐텐데... 이름부터가 남성하고 대치하는 것 같아서 반감부터 드시나보죠? 여성가족부의 그 수많은 예산들 여성들의 위상 높이는데 쓰지 않거든요.

그리고 이름은... 상징적인 거고 광고죠. 우리 나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이렇게 위해서 노력한다는.

다음은 여성 가족부의 예산 편성입니다. 보시고 무슨 일 하는가 보세요. 보도 자료라고 하니 그냥 퍼왔습니다;

2006년 2007년
예산 총계 8,749억 (원) 1조 1,379억 (원)

사업별 예산

여성정책 및
인력개발 83억 92억

여성권익증진 203억 242억


가족기능강화 393억 434억

보육지원 강화 7,913억 1조 435억

인건비 81억 91억

기본 경비 30억 33억


그 중에서 중요한 사업 몇 가지만 보면

여성 일자리창출 지원 : 34억원
지역여성 인적자원개발 활성화 및 지원 : 4억원(신규)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 추진 : 21억원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여성평가체계 구축 : 7억원

성매매 방지 및 피해여성 보호 : 71억원
가정폭력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및 보호시스템 구축 : 145억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생활안정 지원 : 16억원
여성 장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리더 DB 구축 : 5억원

저소득모부자가정 자녀 학비 및 양육비 지원 : 300억원

이혼 시 자녀양육비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자녀양육비 이행지원서비스제 마련 : 3억원(신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운영지원(38개소) : 13억원

가족친화환경조성사업 : 6억원
아이돌보미 사회적 일자리사업 지원 : 26억원(신규)


차등보육료 지원대상을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70%에서
100%까지 확대(41만명→56만명) : 4,090억원

민간 보육시설에 대한 기본보조금 지원확대 및 유아 기본보조금제도를
`06년 하반기 중 시범 실시하여 `08년 본제도 도입 : 1,355억원

취학 전 아동의 학업준비 지원을 위한 취학 전 만5세아
무상보육료 지원 확대 : 1,303억원

국공립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지원 확대 : 332억원
06/12/28 01:11
수정 아이콘
보시면 알겠지만, 직접적으로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의 예산은 반도 안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예산이 보육 사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보육 사업을 도와줌으로서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고 그로 인해 여성의 지위를 높이자 정도일까요? 이건 저의 해석입니다만...그리고 보육 시설에 돈이 들어간다고 해서 여성만 좋은 거는 아니겠지요...

뭐 각자 해석이 다르겠지만.. 여성가족부가 여성의 권익만을 위해서 일한다는 말만은 안 나왔으면 하네요.
06/12/28 01:16
수정 아이콘
karlla님 /
karlla님이 하신 말씀 같은 오해 살일 없게 하기 위해서 '여성을 위한 평등' 이나 '여성을 위한 권익' 등 여성을 위한- 이라는 이야기는 애시당초 빼고 썼습니다. 남성하고는 아무런~관계도 없습니다.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는데는 오히려 찬성이구요.(남자에 대한 역차별도 서서히 나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 우리사회는 여자가 손해보는 사회니까요) 저도 저 표를 봤었습니다만, 글쎄요. 자세한 내역까진 보질 못했고 제대로 시행되는걸 확인하기 전까지는 저걸보고 아 여성부가 좀 나아졌구나는 못하겠습니다.
06/12/28 01:23
수정 아이콘
환타님//
저도 나아졌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여성가족부가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신설된 부처지만 실제로 많은 예산이 예전의 복지부 업무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여성가족부의 많은 예산으로 뭐하냐? 이딴 회식 이벤트나 하냐? 라고 하시기에 그 많은 예산은 복지 업무에 쓰이고 있고, 짜투리 돈으로 여성 권익 증진에나 쓰이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애초에 여성가족부의 기능 중 여성 권익은 만든 사람도 예산 짜는 사람도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거죠. 그냥 대외 과시용 선거용 부처인 것은 맞는데... 그것이 여성가족부의 탓만은 아니고 국회와 정부의 탓이 큰 것은 아닐까 하는거죠. 일도 주지 않고 일을 하라고 예산도 주지 않고 있잖아요? 맨날 주는 일은 복지 관련 업무-보육 업무-뿐이고...

여성 가족부의 많은 예산이 헛되이 쓰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국방부같은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다른 부처에도 신경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6/12/28 01:31
수정 아이콘
karlla님 /
애초에는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신설되었지만(실제는 어찌되었던 명목상으로는), 애초에 제대로된 장기적 계획을 갖지 못했던 데에서 오는 한계고 이런 한계가 제가 말한 것 같은 비판/비난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여성 가족부가 생겨서 나아진 점도 있다는 것도 인정하고(제가 말한 것은 엄밀히 말하면 과하게 말한 바가 있겠죠), 국회/정부의 탓도 크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지금으로썬 여성 가족부가 정책으로서 극복해서 자신들의 부의 존재의 이유를 설명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ps
사실 국방부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언터쳐블인 감이 크죠. 실제로 뜯어보면 나올 건 제일 많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karlla님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__)
06/12/28 01:38
수정 아이콘
환타님//
저는 장기적인 정책을 세우고 싶어도 예산이 없어서 못 세운다 쪽이지만... 여성 가족부가 현 정부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고 최근의 나쁜 이미지를 자초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숙한 언론 대책, 어중간한 정책 노선,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확 와닿지 않는 비전 등등... 이런 문제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저 역시 인정합니다.

다만 현재의 여성가족부에 대한 비판은 다른 부처의 비판에 비해서 강도가 너무 심합니다. 이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감정적인 접근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여성가족부가 올바른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이 현재의 나쁜 이미지를 개선하는 유일한 방법임도 동의합니다.
06/12/28 06:36
수정 아이콘
예, 전혀 상관이 없으며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부정하겠습니다.
06/12/28 11:21
수정 아이콘
근데 여성가족부 욕하시는 분들 중에, 진짜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했는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분이 없다죠. 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카더라 통신보고 그리고 대부분 YWCA와 상당히 혼동하시고 계시구요. 무조건 남성부는 없으니 여성부도 있으면 안돼, 라는 시선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왜 우리 나라에 이게 생겼는지 그리고 왜 아직도 존속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접근하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 남기신 분의 상당수가 아직 학생이신거 같은데, 학생인 경우엔 당연히 유흥업소에 갈 일이 없겠죠. (그러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제가 단언하건대, 영업쪽에 몸담으시는 분들 중에 저런 곳을 방문하시지 않는 분이 10퍼센트 미만입니다. 정말정말 만인이 인정하는 애처가도 "영업"을 위해서 룸살롱에 가시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꼭 섹스가 아니어도 그런 곳에 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매매라고 생각하고, 없어져야 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06/12/28 11:38
수정 아이콘
한 쪽을 그런식으로 몰고 '너넨 모르니까' 로 보는 시각이 점점 골을 깊게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그런 소리 이전에 왜 여성가족부(구 여성부) 싫어하는 사람이 여성가족부를 싫어하는지 제대로 알아보시는게 어떨런지요. 단순히 남성부가 없다고 여성부도 있으면 안돼라는 시각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06/12/28 12: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많은 돈으로 삽질이나 하네" 라고 하시고 그 분들이 다른 부처를 그런 이유로 비판하시는 것을 보지 못하니... 여성가족부의 존재 자체를 비판하는 것으로 보일 밖에요. 저 위의 많은 분들도 그런식으로 비판하시고 있고 게다가 YWCA 시절의 루머 가지고 지금의 여성 가족부를 까고 있으니... 남성부가 없으니 여성가족부도 있으면 안돼라고 비판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20살인생
06/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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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자인 제가 봐도.. 제 여친이 남자들있는곳에서 술먹는거 금하는데
불안하긴해요...술먹으면 전두엽이 마비가 되니깐 --;(판단력상실..)
그래도 여성부 너무했네요.. 대한민국의 모순이 될듯..
06/12/28 13:07
수정 아이콘
karlla님 / karlla님께 드린 말씀이 아니었는데^^;;;

다른 부서를 욕하지 않는다고 여성가족부를 욕하는 것이 그런식이다라는 것은 동의 하기 힘드네요. 물론 여성가족부가 상대적으로 욕을 더 먹는 것도 있습니다만,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존재를 비판하는 것은 맞고, 정확한 정보를 쥐지 않은 채 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 정보라는 게 비판이나 옹호측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특히 이런 일이 한 번 씩 터져줄때마다 이미지는 더 깎이게 되죠. 단순히 비판만 한다고 하기 전에 왜 그런 이미지가 쌓였는가에 대한 자기성찰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꺼라 생각을 합니다. 예산낭비라는 소리가 억울할 수도 있는 노릇이지만, 왜 그런이미지가 구축되었는가,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겠는가-의 문제도 생각해야겠죠. 생각(이성)의 문제는 느낌(감성)으로 풀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더더욱 힘이 드는 문제입니다..(ywca시절 루머야 뭐..할말이 없네요-ㅅ- 근데 여성부가 애초에 잘못시작해서 그런 이미지와 연결된 건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알지도 않은 채 이미지만 갖고 이야기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요.)
06/12/28 15:08
수정 아이콘
제발 좀 기사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문에 여성부에서 추진한 서명에 남자들이 아니라 여성분들이 서명한게 더 많다고 했답니다. 남성분들 성매매가 더 많다고 주장하는데 이 무슨 철없는 심보란 말입니까, 여기서 어차피 누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무슨 여기서 아예 사람들을 잠재적으로 범죄자로 인식한 것에 대해 장관이 직접 사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성부 장관이 자기네들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도 잘 몰라서 신문보고 알았다고 합니다. 여성부측에서 해명한 자료도 장관이 직접 잘못되었다고 말했으며 잘못되었다고 사과하였습니다.

여성부 장관이 자기네들 부서 캠페인 추진하는 것도 이제서야 알았다니 말 다한거죠.

여성부가 100%잘못하였으며 장관이 직접 사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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