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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6 23:00
좋은 의도였다면 따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이런 캠페인 같은 것을 쉽게 긍정하는 편은 아닌데, 크리스마스 즈음에 길에 나와서 저렇게 따뜻한 말을 건네주는 여고생에게 이러니저러니, 정치적인 이슈와 사회구조적인.. (아놔 완전 귀찮..)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따뜻해졌다고 봅니다. 저 소녀 덕택에. 덧. 제가 저기 있었다면 여친님이고 뭐고 일단 안아드립...
06/12/26 23:12
/gkrk님/ 인터넷에 올려도 되겠냐고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인 생각에 올려주면 오히려 좋아할 듯한 -_-; 그래도 만약 혹시 악용될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얼굴 사진은 자제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포르티/ 히히. GX-10 정말 좋은 카메라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는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카메라들중 단연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6/12/26 23:14
/마재윤 넌 머니...님/
대략 3분정도 지켜봤는데.. 다들 부끄러운지 그냥 슬쩍 쳐다만보고 지나가더군요. 누가 한명 안기고 나면.... 우르르 안길 듯한. ㅋ
06/12/26 23:19
음....며칠전 종로(?)였나...홍대(?)였나...강남....(???)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
늘씬한- 분들이 free hug~를 하고계시더군요. 폭-안기고 싶었지만. 뭔가 풍겨나오는 포오스가 무서워서 곁에 있던 친구의 품에 매달렸(?)습니다. 큼...
06/12/26 23:28
해봐야 이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 여친이랑 있는데 가서 덥석 끌어안고 밝게 돌아보면서 '따뜻하잖아 -_-)b' 이럴수도 없구말입니다...이상한 요소만 끼지 않는 다면 좋은 취지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다만, 요즘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정말 공감해서 잘 알고 하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06/12/26 23:41
훔 처음보고 애들이 미쳣군-_ - 하고 인터넷검색하니깐 아~주 조은발상에서 시작햇떠군효. 에효 담에 Free Hug 하시는분들보면 따듯히 안아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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