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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7 00:14
수원 그랑블루는 다른 팀 서포터들에 비해 그 수가 많기에 그 많은 수 만큼 물을 흐리는 사람도 있기에 욕도 많이 먹는다는. 어제도 문제들이 몇가지 일어났죠.
하여튼 어제 경기장에서 볼 때 그랑블루는 대단했습니다. 전투적인 분위기 좀 순화하고 물 흐리는 사람들 단속 좀 잘하면 욕 덜 먹을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입니다.
06/11/27 00:21
종목을 불문하고 원래 맨날 국대만 응원하고, 국대 경기만 보다가..유게에서 이런 동영상을 보면서..
그 팀 유니폼 입고 경기장 가서 서포터들 사이에 껴서 응원해보고 싶은 팀들이 생겼네요. 축구의 수원, 그리고 야구의 롯데. 참 재밌을거 같지 말입니다.. 수원 같은 경우는 solo_me님 동영상 보면서 응원가 가사는 몰라도 노래는 따라부를 정도(?)가 됐네요.. 롯데도 (전 원래 옛날에는 롯데는 관심도 없었지 말입니다..) 몇몇 분들이 올려주신 동영상 보면서 참 사직 구장 가서 응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근데 집은 서울이라는;;;; 좋은 동영상들 감사합니다..
06/11/27 00:35
어제 정말 열심히 응원했는데 아쉬웠다는..
김두현 선수.. 활동량도 대단하시고.. 정말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맹활약에.. ㅠ-ㅠ 왼쪽 맡으셨던 선심분 너무 불쌍했어요.. 오물 투척 자제요~~~!!!!
06/11/27 01:10
캐리건을사랑했다님//왜 안좋은쪽으로만 보시는겁니까... 최소한 멋진 영상에 위와 같은 덧글은 좀 심하게 불쾌하군요... 전 암만 xxx선수와 팬들이 싫어도 그선수 스페셜 영상에 윗글처럼 덧글은 안 씁니다.. 멋진장면이니까요.. 좋은걸 볼땐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06/11/27 01:51
저는 보고왔는데 그랑블루 매너좋던데요? 성남팬들은 휴지폭탄 던져서 골키퍼 방해하는데 반면에 그랑블루는 휴지폭탄은 커녕 끝까지 남아서 열성적으로 응원하고.. 끝나고나서 성남 인사할때 박수쳐주던데 ....
06/11/27 02:01
어제도 안좋은 그랑블루 몇몇 팬들에 관한 글들을 봤죠. 훌리건닮아서 좋을게 없는데 쓸데없는 걸 닮으려고 하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좋은거나 좀 닮아가지.
06/11/27 02:36
멋지구리 하군요. 가고싶었는데 왜 토요일이냐구 아우~
그리고 어디나 다 찌질한 녀석들은 있는 법입니다. 쓸데없는 놈들은 쓸데없이 나쁜거 흉내내고 아닌 사람들은 아니랍니다. 머 맨날 그랑 욕하면서 축구장에서 똑같이 하고다니는 사람들을 하도 많이봐서 저런건 그냥 피식 웃고 말지요.
06/11/27 09:41
퍼포먼스와 함성은 국내 최고임을 인정합니다. 세계 응원 경진 대회를 만든다면 매년 상위권일 듯.
하지만, 자체 정화 능력을 상당히 강화하지 않으면 계속 욕 먹을 겁니다. (일부이기는 하나 소수는 아닌듯!) 어제도 어김없이 "나가XX라" 를 외치는, '개랑'식 응원. -_-; 주심이 개랑(경기장에 이물질을 던지는 훌리건을 그랑블루라고 불러줄수는 없죠.)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 경기가 잠깐 중단되기도 했었죠. (장내 방송이 나간 것으로 압니다.)
06/11/27 12:11
뭔놈의 차가 그리 막히던지..
E석 맨 꼭대기에서 봤는데 오히려 저한테는 그곳이 더 관람하기 좋더군요...양쪽팀지지자가 아닌 입장에서(포항!포항!포항!) 6:4정도로 성남이 모든 면에서 우세한 경기였습니다. 같이 보던 친구와 내내 아...동국이..이말만 했습죠..중량감 있는 골게터가 없다는 것이 보는 내내 안타까운 수원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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