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15 13:24
저번주였나 동네 편의점에서 세봉지 남았길래 다 쓸어오고 정신승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가봐요 좀 어이가 없었음
15/10/15 13:27
먹고자 노력하는 사람들 외에게는 안팔아서요...
다른지역갔더니 쉽게 팔고 있어서 먹어봤어요. 맛은있고 딱 예상한 만큼. 찾기힘든건 지역차도 있는걸 보니 역시 판매측 문제.
15/10/15 13:29
이런 SNS타고 오프라인 까지 번지는 유행이랄까? 이런거 따르는걸 싫어해서 관심없다가
올 2월엔가 먹어봤었는데 생각보다 그저 그렇더라구요 아직도 품귀현상인걸 보니 확실히 일부러 제조사에서 물량을 조절하는 듯 하네요
15/10/15 14:01
제 생각도 그래요.
작년에 공장 증설 안했다는 기사 보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지금까지도 이러는 걸 보면 공장이고 뭐고 분명히 조절하는 것 같네요.
15/10/15 15:21
공장증설에 드는 비용과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일시적일지도 모르는 상황을 저울질 하느라 늦어진것이죠. 지금 증설중이거나 증설했을겁니다.
인기가 줄었는지 증설이 끝났는지 아무튼 요즘 좀 물량은 늘어난 느낌이구요. 어머니가 이 과자에 푹 빠지셔서 많이 구하러 다녔는데 체감상으론 농협하나로마트쪽이 물량이 많은 느낌이였습니다.
15/10/15 15:39
해태가 애초에 감자칩이 그렇게 많이 팔리질 않았기때문에 갑자기 증가한 수요를 감당해낼 공장이 없었죠. 꾸준히 팔리던 양이 있으니 그에 맞게 공장도 감자도 돌리던중에 이렇게 되어버린것이죠. 참고로 감자도 대부분 농심과 오리온쪽으로 거래되는터리 감자구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기사가 있었습니다 열풍 초반부에...
그리고 제가 알기로 해태 감자칩 라인은 일본 가루비와도 연계되어있다고 들었구요. 물량이 늘었다고 독자적으로 몇백억을 투자할만큼 해태과자쪽이 튼튼하지도 않으니까요. 지금 찾아보니 올해 6월에 가루비와 함께 240억을 투자해서 공장증설한다는 기사가 있네요.
15/10/15 16:53
초반에 감자 수급 문제도 있었군요.
공장은 꼬꼬면 사례도 있어서 충분히 이해가 됐는데,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조절을 한다기보다 여전히 많이 팔린다고 봐야겠네요.
15/10/15 13:44
다른가게야 제가 갈일이 없어서 어떤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저희 가게에서는 팔리는 속도가 비교불가입니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들어오는데 박스 뜯어서 진열하면 반나절이면 다 팔립니다. 요즘은 그래도 좀 식었다 싶은게 가끔 하루정도 넘어갈때도 있더라구요. 숨겨놓고 파는건 솔직히 귀찮기만 할뿐이고(유행당시야 단골/지인 챙겨준다는 이점이라도 있었겠지만요) 그냥 여전히 수요가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15/10/15 13:52
우리동네엔, 5월즈음부터 카트에 따로 빼서 1인당 구매제한 걸어놓고 팔긴 하더라구요 금방 팔리기는 것 같아보이던데
그런데, 제 입맛에는 포카칩>허니통통>>>>>>>>>허니버터칩 이었어요...
15/10/15 14:22
모 찾아서 먹어볼 생각은 없고....
마트에서 한번 보이면 맛이라도 보자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아직 한번도 못봤습니다 ;; 저같으신 분들 많은거 같아요.
15/10/15 14:28
먹어보기전엔 '감자칩이 맛있어봤자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가뭄에 콩 나듯 눈에 띌 때마다 사먹고 있습니다.
15/10/15 14:31
동네 가게에 어느 날 두 박스가 뜯어져 놓여 있길래 이제는 물량이 풀렸나보다 하면서 한 봉지 사다 먹었습니다.
다음날 가니 없어졌더라고요...
15/10/15 14:49
아직도 저러나요? 얼마전에 아는 편의점 대타 뛰어주니 거기에 박스 들어왔길래 두봉지 샀는데 저랑 다른 손님 한명 말고는 아무도 안사더라구요
15/10/15 15:05
수원인데 아직도 마트고 편의점이고 허니버터칩 파는 곳 찾기가 힘듭니다ㅠㅠ
그러다 어느날 퇴근할 때 집 근처 편의점에서 진열 준비중이던 허니버터칩을 발견해 빛의 속도로 집어 사먹은 이후, 며칠마다 한 번씩 꼭 그 편의점에 들릅니다. 딱 그 편의점은 확실히 며칠 간격으로 진열해놓더라구요.
15/10/15 16:00
킴스클럽?에서 박스 풀 때 한봉지 사다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저희 집이 좀 싱겁게 먹어서 좀 짜게 느껴진다는 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잘 못봤.... 아직도 집 근처 마트 가보면 안 보이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