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10 17:53
연기라고 하기엔 심판이 먼저 나가라고 하고 김재호가 한번 더 묻죠 저 나가요? 라면서요
몸쪽공오는걸 피햇다고 연기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구요
15/10/10 17:59
심판이야 당연히 잘못 본거고,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는 본인이 아는데 일단 맞았다는 주장을 한거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잘못이어도 그렇게 큰 잘못이라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쨌든 연기가 아니라 할 수는...
15/10/10 18:07
유불리를 떠나서, 선수들이 하는 판정 번복 요청 자체가 심판들에게는 안좋게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안하는게 좋죠.
그래서 스트라잌 판정에 불만이 있어도, 다들 간단한 제스쳐 정도만 하거나 그냥 수긍하는 것이구요. 우리나라 심판 권위야 다들 아는부분 아닌가요?
15/10/10 18:15
그래서 큰 잘못이라고 안 본다는 겁니다. 어차피 가장 큰 잘못은 심판이 한거니 적당히 연기해서 보조 맞춰주면 그만인거니까요.
15/10/10 20:26
안 맞았다면 나가는거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겠죠. 그러다 심판이 나가라고 하니까 그러냐고 나가는거고요. 그런 차원의 행동을 그냥 연기라고 통칭했고,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연기가 어떤건지 전 모르니 아시고 싶으시면 연극학과로 가시고...
15/10/10 20:29
뜻도 모르시면서 쓰시니 잘못된 사용이 나오는거죠.
저는 그정도로 깊은 의미를 이야기하는건 아니니 대학까지 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15/10/10 20:39
연기라는 말이 무조건 누구의 잘못을 말하는 것으로 쓰이지 않으면 잘못된 사용이 되는건 아니겠죠. 잘못이 아니라는 점은 다시 밝히고, 부정적인 의미로 쓰지 않는다면 저 행동에서 연기라는 말을 사용한게 큰 문제인가 싶습니다. 시간도 꽤 지났으니 이 정도로 제 의견은 정리하겠습니다.
15/10/10 18:07
팩트를 보세요.
먼저 맞았다는 제스쳐도안했습니다. 그냥 심판이 나가라는 포즈를 하니 물어보죠. 나가요? 라면서.. 저 상황에서 안맞았다고 주장할 사람이 있을까요?
15/10/10 18:22
팩트는 안 맞았는데 맞은걸로 판정 받아서 나갔다는 거고, 몸에 맞는 공이면 선수는 그 상황을 알 수 있었다는 겁니다. 거기서 어차피 심판이 잘못 본거니 심판에 동조한 거고, 이걸 연기라고도 말 못할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게 문제냐 아니냐야 따로 얘기할 일이겠죠. 프레이밍이 어떻냐 같은 얘기처럼...근데 개인적으로는 유게니까 가볍게 댓글 단거지 저 플레이가 승부의 분수령이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15/10/10 18:37
애초에 심판 오심이 먼저자나요.
그게 팩트가 어긋난거죠. 그냥 심판의 오심이 불러온 나비효과라고 해서요. 엠팍에서 어그로질 엄청 당해서 정말 어이없는데 말이죠.
15/10/10 18:47
그냥 진지먹고 말하자면 애시당초 밀어내기가 나온거랑 저 짤방이 올라온 것부터가 관계없겠죠. 1사 1루가 엄청난 위기도 아닌데 조상우가 거기서 연속 볼넷을 줘서 알아서 무너진게 문제지...그냥 유게니까 올라온 글에 가볍게 댓글 단건데, 개인적으로 야구에서 연기는 어느정도 있을 수 있다 보는 쪽입니다.
15/10/10 19:00
연기가 잘못은 아니라고 자꾸 댓글을 다시는데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심판이 오심한게 먼저인데 왜 오해할만하게 글을 쓰신건가요. 심판한테 나가는거 맞냐고 물어보고 나간거도 연기라고 말하는거도 무리수 같습니다.
15/10/10 19:11
해명을 하는데도 그렇게 느낀다고 말한다면 제가 어쩔 방법은 없고, 제가 웅즈 님의 오해의 기준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말은 그냥 같은 말 계속하는거 같으니 전 이만 댓글 달겠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좀 날이 서있는건 있는데, 대놓고 어그로 취급 받아 그런건 좀 있으니 그 부분은 송구합니다.
15/10/10 18:24
몸에 맞는 공이면 그러기가 힘들고, 설령 정말 스치듯이 맞았다면 그걸 심판이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결국 심판의 오심과 선수의 동조가 있지 않으면...
15/10/10 18:21
크크크 여기도 이러네
엠팍 가서 복습이나 하고 오세요. 심판이 먼저 콜하고 저건 나가라구요? 하고 확인하는 상황입니다. 먼저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유니폼 스치는 걸로도 사구인정이 되기 때문에 본인도 모를수도 있습니다. 이미 엠팍 어그로는 다 잠수타셨네요.
15/10/10 18:29
저 경우는 유니폼 스치는 걸로 사구가 판정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잖아요. 나머지는 위에 댓글로 갈음할테니 알아서 하세요. 뭐라 적으면 어그로 취급하실테니 그만 말하죠.
15/10/10 18:31
연기10 (演技)[연ː기]
[명사] <연영> 배우가 배역의 인물, 성격, 행동 따위를 표현해 내는 일. 본인도 모르는 연기가 있을수 있다는 사실 잘 알고 갑니다. 뜻 잘 모르면 함부러 쓰지 마세요. 저 연기라는 단어 하나에 열받은 거에요.
15/10/10 18:32
저도 딴팀 팬인데, 연기라고 한다고 그게 잘못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오늘 추신수 잡는 척하면서 타자 진루 막는 수비 했던 것 처럼요.
15/10/10 18:39
굳이 연기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포스트시즌 같이 중요한 경기에서 심판한테 이런 걸로 어필하기도 쉬운 것도 아니구요. 잘못이 있다면 오심한 심판이 문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