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10 14:43
스포츠계에서 영구퇴출시켜야하는 인물보고 영웅이라니. 그것도 '올해의' 영웅이라니.
김연아도 작년에 은퇴했으니 올해한 것은 없긴하지만, 김운용... 풉.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선정을 통해 해당 조직에 대한 감사의 필요성이 발생했다고 봅니다. 횡령저지른 사람을 영웅으로 뽑는 사람들이니까요.
15/10/10 15:05
아무리 김운용 전 부위원장이 부정부패라는 큰 잘못이 있지만 이건 너무 악의적으로 편집 된것 같습니다.
이 건에서는 김운용 전 부위원장이 말년의 부정부패만 부각하지만 그 전에 가라테 짝퉁 소리 듣던 태권도를 올림픽 공식종목으로 끌어 올렸고 소치에서 판정 논란에 아무 말도 못한 요즘과는 달리 김운용 부 위원장이 현역일때는 솔트레이크 올림픽 때 판정 놀란이 나오자 올림픽 보이콧 카드까지 나올 정도로 강하게 갈 수 있었죠...
15/10/10 15:12
어디서 본 말로는 헬조선을 "대표하는"으로 친다면 당연히 김운용이 아니겠느냐고...
김연아는 그냥 특별한 거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성으로 친다면 김운용이 아니겠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죠.
15/10/11 02:32
이런 류의 공과를 다루는 논란에 있어서 항상 말하는 건요.
수장이란 이유로 집단이 이뤄낸 공을 혼자 차지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김운용이 회장으로 있던 단체들이 많은 공을 세웠지만, 그 공을 혼자 세웠나요?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는거에요. 하지만 횡령이나 편파판정 지시들은 개인이거나 소수가 한 범죄행위죠. 조직집단이 이뤄낸 공과 개인이나 소수집단의 폐해를 단순비교해서 공과를 따지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공을 세운 조직집단의 말단은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서 윗사람 횡령하게 한 것 밖에 안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