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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6 00:31
영웅전설은 1,2 밖에 못 해봐서.. 어릴 때부터 3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어느덧 세월이 흘렀군요;
쓸데없이 공략집만 읽고 그랬는데 크크
15/10/06 00:42
제 생애 첫 PC게임이었던 Legend Of Heroes 3....
지금도 아이디는 다 영문약자 뒤에 숫자만 바꿔가면서 쓰고 있네요. 아..... 이 야밤에 눈물납니다.
15/10/06 00:55
일본어를 이 참에 배우셔야 ㅠ.ㅠ
팔콤이 근래에 스팀으로 게임들 속속 내주고는 있는데... 신영전만 해도 나온지 10년이 넘은 작품이라 기대도 못하겠네요 ㅠㅠ
15/10/06 00:56
저도 PC유저라 예전에 아루온에서 신영전3와 신영전4를 서비스 해줄 때 했었는데 지금은 아루온이 망해버려서....
제가 제일 원하는건 구영전5 바다의 함가인데 바다의 함가는 너무 오역이 많고 번역투가 어색해서 꼭 신영전으로 리메이크 해주길 기대했는데 안해주더라구요.ㅠㅠ
15/10/06 01:11
하얀마녀의 백미는 역시 종장.
게르드 무덤에서 듀르젤과 함께 마지막 장소인 폴티아로 진격해가는 그 상황과 쓸쓸하면서 비장한 bgm의 조합이란
15/10/06 02:40
가가브 시리즈가 제 개인적으론 JRPG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시리즈네요. 제 경우 5편부터 플레이 했었는데 3편 플레이 하고 게르드 보려고 다시 5편을 한번 돌렸었죠.
15/10/06 09:33
게임하다가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 해 준 게임입니다. 게임을 클리어하고 나서 바로 하이텔에 감상문 올렸었는데...... 게임이 완전히 끝난 후 아련한 음악과 함께 나오던 눈 내리는 어느 산길에서의 게르드의 뒷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제가 올린 감상문 제목도 '게르드의 뒷모습이.....' 였던 것 같습니다.)
...... 이게 벌써 거의 20년 전의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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