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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3 15:22
https://namu.wiki/w/20%EB%A7%8C%EC%9B%90%EC%A7%9C%EB%A6%AC%20%EC%BB%B4%ED%93%A8%ED%84%B0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오유 20만원짜리 컴퓨터조립사건 링크.
15/10/03 15:31
일련의 사건에서 조립해줬다는 사람이 잘못한건 분명히 없긴 한데..
그 조립해줬다는 사람도 참.. 본인의 해명이 상대방의 오해만 더 키우고 있네요. 저렇게 말을 못할까..
15/10/03 15:34
‘셀러론’이라는 단어를 보고 기겁하는 분들은 분명 10여년도 전부터 메인보드 뒤 핀에 손가락 깨나 찔려 본 분들일 겁니다.
뜨끔하네요
15/10/03 16:57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안해주는게 답이고 해줘도 견적 까지만 짜주고 업체에서 조립하라고 처리해도,
90퍼센트 정도는 내가 짜준 견적을 다른사람한테 가서 검토함. 회사 전산실 사람이 지나가길래 물어봤는데~ 지나가는 기숙사친구가 있길래 물어봤는데~ 로 시작하면서 견적태클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말도안되는 태클 하나씩 답변해 줘야하는 피곤함... 해주지 않는게 정답인데 이게 또 부탁들어오면 거절하기도 쉽지 않고 이게 참 어렵더군요.
15/10/03 17:05
"누나 뭐 엄청 빠른 하드가 나왔다던데 그것좀 달아줘요"
-> 가성비 제일 좋은걸로 추천해줌 -> "뭐 이렇게 비싸? 회사 선배가 그러는데... 이런건 싼거..." -> "XXX야 꼬우면 걔한테 가서 달아달라고 하던가." -> "누나 온김에 치킨 드시고 가실래요?" 십년 넘게 전자기기 알아서 잘 맞춰주고 관리해주는데도 고마움을 모르고 아직도 저럽니다-_- 꼭 한마디씩 해서 욕을 얻어먹더라구요. 그냥 아무말 없이 고맙다고 하고 치킨 사오면 덧나나...
15/10/03 17:21
애매한 사람한테는 이제 절대 안 해주지만 절친들 맞춰 주면 좋을 때도 꽤 있죠.
별거 아닌 수리 해주고 밥+술 얻어먹으면 엄청 이득. 예전에는 친구들이 게임도 많이 해서 컴 고장도 그럭저럭 있었는데, 이제는 컴 자체를 이메일이나 엑셀 용도 외에는 안 쓰니 진짜 고장 더럽게 안 나더군요.
15/10/03 18:54
공대생 남자가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온갖 허세를 부렸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내가 맞춰줬으면 이거보다 훨씬 잘 맞춰줬을거다. 너는 앞으로 나한테 이런거 부탁해라. 뭐 여자분 수준도 호이를 둘리로 아는 정도이니 둘이서 짝짜꿍 잘하면 되겠네요.
15/10/04 02:03
G1840, 그래도 셀러론이라고 무시할 건 못되긴 하죠.
예전 듀얼 E8400 극 오버한게 요즘 셀러론 G1840 수준입니다. 게임용으로야 내장그래픽의 한계 때문에 쓰기 애매하지만, 다른 용도라면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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